매불쇼 김갑수 '김수현 김새론 미자 연애' 비린내 발언 논란 가장 심각한 부분 (최욱 반응, 하차, 프로필)

매불쇼 고정 출연 중인 문화평론가 김갑수, 배우 김수현 김새론 미성년자 연애 관련한 라이브 방송 발언 물의..미자 연애 옹호 논란
매불쇼 김갑수 김새론 김수현 관련 발언 논란 이후 사태 매우 심각..최욱 진행자 반응부터 시청자 하차 요구까지

유튜브와 팟빵 매불쇼에 고정 출연 중인 문화평론가 김갑수가 배우 김수현 김새론 미성년자 연애 논란에 대해 본인의 입장을 밝힌 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김갑수는 17일 월요일 매불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해 '미자 연애'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하며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을 향해 비린내 난다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방송 중 최욱 MC와의 마찰이 있고 서로 언쟁을 벌였을 정도로 사태가 매우 심각했는데, 이번 논란을 바라보는 매불쇼 시청자들은 십중팔구 분노하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무엇보다 이는 소아성애를 옹호하는 듯한 내용이 담겨 더욱 심각해졌는데요.

배우 김수현 김새론 '미성년자' 연애 논란 여전히 뜨거운 화제

최근 대한민국 사회에서는 정치적으로는 윤석열 탄핵과 헌법재판소의 파면 여부 선고, 그리고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립으로 시끌벅적하지만 연예계에서는 배우 김수현과 사망한 배우 김새론의 미성년자 시절 연애 논란이 엄청난 화제입니다.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이 김새론 유가족들에게 자료를 받아 김수현이 미성년자였던 김새론과 연애를 해 소아성애 논란이 불거졌는데요. 김수현 측은 김새론이 미자일 때가 아닌 성인이 된 후인 2019년부터 교제를 했다고 했으나 여전히 의혹은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매불쇼 출연자 김갑수, 김새론 김수현 연애 관련 본인 입장 밝혀

이 가운데 3월 16일 월요일 최욱 매불쇼 라이브 방송에 출연한 평론가 김갑수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최욱은 가세연의 김수현 김새론 논란 폭로에 따른 한국 언론이 이 문제를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많은 양을 보도하는 행태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그러나 김갑수는 언론 상황이 아니라 마치 소아성애 연애를 옹호하고 미성년자였던 김새론을 모욕하는 듯한 발언을 남겨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김갑수는 "뉴스를 보니까 김수현이 미성년자와 교제했다는 것이 거대한 범죄처럼 다뤄지고 있더라. 사람이 사귀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날 수도 있지 않느냐. 여자가 나이가 많을 수도 있다. 그들이 어린 나이에 사귄 것이다"라고 김수현 김새론 연애가 문제없다는 본인의 의견을 말했습니다.

'비린내 언급' 매불쇼 김갑수 미성년자 김새론 연애 및 소아성애 옹호 논란..가장 심각한 발언도 공개

이후 정말 심각하게 논란이 되고 있는 발언이 나왔는데요. 그는 "김새론이 아역배우였으니까 일찍 사회화됐을 가능성이 있다"라며 그가 성인이 안됐지만 충분히 연애 대상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남겼습니다. 그러면서 "여자가 16살이고 남자가 27살이었다고 한다. 아마 저같은 경우에는 어려서 비린내 나서 연인으로 느껴지지는 않았겠지만, 난 어린 여자를 만나본 적이 없지만 이건 개인 특성이지 않겠느냐"라고 말했습니다. 어린 여성을 향해 비린내라고 표현한 것뿐만 아니라 '미자'를 교제하는 것이 개인 취향이라는 발언을 남긴 것입니다. 비린내 발언에 대해 최욱 MC 역시 분노해 "부적절한 발언이다"라고 바로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김갑수는 "너무 풍속과 윤리의 변화가 시대에 뒤떨어지는 경우가 많다. 성인 남자가 미성년자 여자와 사귀었다는 공격이 온당하지 않다. 사람 사이에 벌어질 수 있는 다채로운 관계에 과거의 잣대를 들이대면 안된다"라고 본인의 입장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발언에 매불쇼 시청자들은 실시간 댓글로 엄청난 항의를 이어갔지만 김갑수는 계속해서 뜻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최욱 진행자가 발언의 부적절성을 지적해도 김갑수는 "최욱 MC 듣기 좋은 말만 할 수는 없지 않느냐. 나를 섭외했으면 나는 내 생각을 말할 수 있다. 어떤 이야기를 하자고 합의하고 마이크를 주는 것은 아니지 않느냐"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매불쇼 시청자들 김갑수 발언에 분노하며 하차 요구까지..매불쇼 최욱 입장 나올 것으로 예상

매불쇼 시청자들은 정말 분노하고 있습니다. 김수현 김새론의 관계는 양 측이 해결할 문제이고 두 사람의 사생활이라고 쳐도, 통상적으로 사회에서 용인하지 않는 미성년자와의 원조 교제를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남긴 김갑수 태도를 지적하고 있죠. 많은 시청자들은 실시간 라이브 댓글에서도 김갑수 하차를 요구했으며, 이후 영상 댓글에도 그를 질타하는 반응이 대다수입니다.

결국 매불쇼 측은 논란을 인지해 논란이 된 부분을 모두 편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아직 매불쇼 최욱과 김갑수 측은 이번 논란에 대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으며, 문제가 커진 만큼 18일 방송에서 프로그램 측의 공식 입장이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매불쇼 김갑수 프로필

시인이자 문화평론가로 활동 중인 김갑수 나이는 1959년생으로 66세입니다. 결혼한 와이프가 있으며 그의 아들 역시 아버지를 따라 글을 쓰는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학력은 성균관대 국어국문학 학사와 성균관대 대학원 국어국문학 석사를 마쳤습니다. 국민의힘과 윤석열에 상당히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는 진보 패널로 활동 중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라는 이야기가 있으나 19대 대선에서는 유승민 후보를 지지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