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민희진 어도어 전속 계약 사태 마무리 돼가나..해린, 혜인 소속사 복귀 의사 밝혀
뉴진스 해린, 혜인 어도어 복귀 및 미복귀 다니엘, 민지, 하니 근황 공개 후 내부 분열 중인 팬들 여론

뉴진스 해린 혜인 어도어 복귀
뉴진스 해린 혜인 어도어 복귀

민희진 대표를 필두로 뉴진스 멤버 5인 해린, 혜인, 다니엘, 민지, 하니가 소속사 어도어를 상대로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한 사태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했습니다. 최근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 사이에서 발발한 계약 관련 소송에서 법원이 소속사 손을 들어주자 결국 강해린, 이혜인 두 멤버가 전속계약을 준수해 어도어 복귀를 결정했는데요. 김민지, 다니엘, 하니 측의 복귀 결정은 나오지 않고 항소 기조를 유지할 수 있다는 근황이 나오다가 이들 역시 복귀를 결정해 팬들의 혼란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해린, 혜인 두 멤버만 복귀한다는 소식이 전해진 후 기존 뉴진스 팬덤 내부에서도 심각한 분열 양상이 보이고 있어 한동안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소송 결국 소속사 승소..멤버 해린, 혜인 복귀 결정했다는 소식

어도어
어도어

어도어의 귀책 사유가 있다며 계약 해지 소송을 진행했던 뉴진스 멤버들과 어도어의 소송전이 결국 해린, 혜인의 복귀로 일단락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겼습니다. 민희진을 필두로 뉴진스 멤버 다니엘, 민지, 하니, 해린, 혜인은 지난해 어도어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며 위약금 없이 계약 해지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며 법적 소송을 이어왔는데요. 지난 10월 30일 뉴진스 어도어 전속계약 유효확인 소송에서 재판부는 소속사 측 손을 들어주며 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1심 재판부는 민희진 전 대표가 측근들과 나눈 카카오톡 대화 기록 등을 근거로 멤버들의 계약 해지 주장이 정당하지 않다고 판단했는데요.

1심 패소 직후 뉴진스 멤버 5인 전원이 법률대리인을 통해 항소 의사를 밝혔으나, 불과 13일 만인 2025년 11월 12일 어도어는 "뉴진스 멤버 해린과 혜인이 가족들과 심사숙고 끝에 법원의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며 활동을 이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하며 분쟁이 새로운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해린과 혜인 측의 이번 복귀 결정은 항소심에서 결과를 뒤집을 보장이 없는 상황에서 천문학적인 배상금 리스크와 기약 없는 활동 중단을 감수하는 것보다 실리를 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뉴진스 강해린, 이혜인 어도어 복귀했지만 다니엘, 민지, 하니 근황 관심..항소 기조 유지 안하고 복귀 결정

뉴진스
뉴진스

지난해 11월 어도어를 무단 이탈한 지 1년여 만에 멤버 해린과 혜인이 소속사 어도어로 복귀하면서, 뉴진스 사태는 장기간의 분쟁에 마침표를 찍을 수 있는 중대한 전환점을 맞았습니다. 어도어는 12일 오후 긴급 입장문을 통해 "멤버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와 함께 활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어도어는 두 멤버가 "법원의 (1심) 판결을 존중하고 전속계약을 준수하겠다는 결정을 내렸다"고 언급하며, 법원의 판단이 복귀 결정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습니다.

이와 맞물려 이제 세간의 관심은 다니엘, 민지, 하니 등 나머지 뉴진스 멤버들의 근황에 쏠리고 있는데요. 두 멤버가 복귀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나왔을 때만 해도 다니엘, 김민지, 하니 팜 측은 복귀와 관련한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았습니다. 때문에 복귀한 멤버들과 뜻이 다를 경우, 어도어 복귀를 하지 않고 계속 항소를 할 가능성이 있거나 또 민희진을 따라간다는 결정을 내릴 수도 있을 것이라는 추정이 나왔는데요. 그러나 다니엘, 민지, 하니 역시 어도어 복귀를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멤버 전원이 다시 복귀를 결정했습니다.

이들의 근황 소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3일이었습니다. 11월 13일은 어도어가 멤버 전원을 상대로 낸 전속계약 유효 확인의 소 1심 판결에 대한 '항소 마감일'이었기 때문인데요. 해린과 혜인이 어도어로 돌아온 12일 오후까지 항소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법조계 안팎에서는 세 멤버들이 항소하지 않는다면 완전체 복귀를 희망하는 팬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다고 예측했습니다. 이들의 예측대로 다시 멤버 전원이 활동을 재개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입니다.

뉴진스 멤버뿐만 아니라 팬덤도 갈라지나..해린 혜인 복귀 후 내부 분열 상황 심각

디시 뉴진스 갤러리
디시 뉴진스 갤러리

해린, 혜인 복귀 소식이 가장 먼저 전해지면서 뉴진스 팬덤의 분열 양상도 심각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멤버들이 끝까지 항소할 것으로 예상했던 팬덤은 일부 멤버의 복귀 결정으로 혼란스러워하는 분위기이며,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도 달라 팬덤 내부에서도 의견 충돌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는데요. 특히 뉴진스 갤러리 등 디시 커뮤니티에서는 복귀에 대해 "잘 결정했다" "모두 복귀해서 뉴진스로 활동하자"는 의견이 있는 반면 해린과 혜린을 향해 "어도어한테 항복했다" "민희진과 나머지를 배신했다"라며 비난하는 여론까지 나오고 있어 나머지 멤버들의 거취와 근황이 공개되기까지 팬덤 내부에서도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민희진 근황 및 인스타 상황 재조명

민희진
민희진

이번 사태를 야기했다고 볼 수 있는 민희진 ooak 대표 근황 역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아직 민희진 대표 측은 해린과 혜인 어도어 복귀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최근 민 대표는 돌고래유괴단 신우석 감독에 대해 어도어가 낸 손해배상 소송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한 근황이 있는데요.

이 자리에서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의 주장이 가처분 1심과 2심, 본안에서 모두 배척돼 확정된 사실을 알고있느냐"라는 재판부의 물음에 알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어도어 측이 "뉴진스가 주장하는 어도어의 의무불이행 사유는 민 전 대표가 하이브와 어도어, 뉴진스 사이의 자료를 모두 꼼꼼하게 확인해 하이브에 부정적인 여론 형성 및 소 제기 등에 필요한 요소들을 찾아낸 사전 작업의 결과로 보인다고 판시했는데, 이 내용도 알고 있느냐"고 물었고 민희진 전 대표는 "이번 재판은 신 감독이 손해배상 청구를 당할만 하냐 아니냐를 다루는 것"이라며 즉답을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재 민 대표의 인스타그램은 운영 중이만 댓글 기능은 차단해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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