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롤드컵 KT 롤스터 vs T1 월즈 결승 향한 관심 집중..'5꽉' 경기 끝에 티원 쓰리핏 및 V6 역대급 업적 달성
롤드컵 결승 티원 쓰리핏 V6 달성 직후 5세트 경기 치른 도란과 피터 향한 롤 팬들 반응 관심 집중

E스포츠 역사상 가장 근본있는 대결로 알려진 '통신사 더비', KT 롤스터와 SK T1의 경기가 2025 롤드컵 결승(월즈)에서 펼쳐지며 롤 팬들의 엄청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티원과 케이티의 2025 월즈 결승은 5꽉(5차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페이커, 구마유시, 케리아, 도란, 오너가 이끄는 T1이 승패패승승을 이어가며 롤드컵 쓰리핏이라는 전무후무한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대상혁' 페이커 이상혁은 월즈 V6라는 GOAT다운 업적을 달성해 팬들의 찬사를 받고 있고, 파이널 MVP(파엠)을 수상한 구마유시를 향한 찬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5차전에서 경기 중간 실수를 범했던 KT 피터와 T1 도란을 향한 팬들의 반응과 위로 역시 함께 이어지고 있어 관심을 모읍니다.
E스포츠 역사상 최고의 경기..통신사 더비 KT vs T1 경기 롤드컵 결승 5꽉 경기로 증명

2025년 11월 9일, 중국 청두 동안호 스포츠 파크에서 펼쳐진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결승전은 라이벌 구도인 T1과 KT 롤스터의 '통신사 더비'로 치러지며 전 세계 E스포츠 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스타크래프트 시절부터 가장 '라이벌리'가 두드러진 두 팀의 맞대결이 무려 롤드컵 결승에서 펼쳐진다는 사실만으로도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는데, 경기 역시 5꽉까지 가는 접전으로 엄청난 명승부를 만들어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날 티원은 페이커 이상혁, 도란 최현준,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이 출전했고, 케이티는 퍼펙트 이승민, 커즈 문우찬, 비디디 곽보성, 덕담 서대길, 피터 정윤수가 출전했습니다.
경기는 T1이 1세트를 먼저 가져갔으나, KT 롤스터가 2세트와 3세트에서 '커즈' 문우찬과 '퍼펙트' 이승민의 강력한 탱커 조합과 운영 능력을 앞세워 연달아 승리하며 2대1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매치 포인트 위기에 몰렸던 T1은 4세트에서 '페이커' 이상혁의 애니비아를 필두로 한타에서 완벽한 집중력을 보여주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결국 운명의 5세트까지 경기를 이어갔습니다. KT 롤스터는 창단 13년 만의 첫 월즈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지만, 이번 결승전을 통해 최고의 경기력을 보여주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페이커 이상혁이 이끄는 SK T1 결국 월즈 쓰리핏 & V6 업적 달성..구마유시 파엠으로 2025년 완전한 서사 보여줘

T1은 마지막 5세트에서 초반 '오너' 문현준의 판테온을 앞세운 집요한 상체 압박과, 후반 '구마유시' 이민형의 미스포츈이 폭발적인 화력을 집중시키며 승리를 거두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우승으로 T1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2025년까지 3년 연속 월즈 우승이라는 전무후무한 '쓰리핏(3-peat)'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특히 팀의 상징인 '페이커' 이상혁은 롤드컵 우승 횟수를 6회(V6)로 늘리며, LoL E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GOAT)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습니다. 함께 쓰리핏을 달성한 '오너' 문현준, '구마유시' 이민형, '케리아' 류민석도 그들의 경력에 불멸의 기록을 새겼습니다.
결승전 파이널 MVP는 강력한 캐리력을 보여준 원거리 딜러 '구마유시' 이민형이 수상했습니다. 그는 5세트 결정적인 아타칸 앞 한타에서 트리플 킬을 기록하며 승기를 완전히 굳히는 등, 2025년 시즌 동안 자신에게 증명한 한 해였음을 고백하며 "제가 세계 최고의 원딜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월즈 5차전 경기 다소 아쉬웠던 피터와 도란 향한 팬들의 응원과 비판까지

다만 우승을 결정지은 5차전에서는 케이티 피터와 티원 도란의 다소 아쉬운 경기 실수 장면이 몇차례 나와 보는 팬들로 하여금 더욱 '쫄깃한' 감정을 느끼게 했는데요. 우승과 준우승이라는 하늘과 땅 차이의 결과가 결정되는 5차전인 만큼 피터와 도란 모두 본 실력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만 T1의 '도란' 선수는 이번 우승으로 커리어에 첫 월즈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는 기쁨을 누렸으며, KT 롤스터의 선수들 역시 풀세트 접전을 이끌 만큼 뛰어난 실력을 보여주었기에, 팬들은 아쉬움과 더불어 다음 시즌을 향한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함께 보내고 있습니다.
팬들은 "도란 그래도 성불해서 다행이다" "5차전 몇 장면에서는 식겁했다" '피터가 아쉬웠지만 비디디를 비롯한 KT 전반적으로 너무 고생했다" "내년에는 더 잘해서 우승해보자" "5차전 활약이 너무 아쉬웠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T1 롤드컵 쓰리핏과 V6 업적의 진짜 의미

티원과 페이커가 달성한 월즈 쓰리핏(3년 연속 우승)과 페이커의 V6(통산 6회 우승) 업적은 LoL E스포츠 역사에 있어 그 의미가 실로 엄청납니다. LoL 월드 챔피언십은 매년 메타와 경쟁 팀이 변화하는 환경에서, 3년 연속으로 최고의 팀워크와 기량을 유지하며 정점을 지킨다는 것은 스포츠 역사를 통틀어 유례를 찾기 힘든 대기록입니다.
이는 T1이 단기적인 기세에 의존하는 팀이 아니라, 위기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불멸의 집중력'과 '완벽한 팀워크'를 갖춘 역사상 가장 위대한 팀임을 증명합니다. 특히 페이커는 10년이 넘는 프로 생활 동안 끊임없이 변화하는 게임 환경 속에서도 스스로를 증명하며, 그의 리더십과 헌신이 T1이라는 팀을 불멸의 왕좌로 이끌었음을 보여줍니다. 이번 우승은 T1과 페이커가 단순히 E스포츠의 역사를 넘어, 스포츠 전반에 걸쳐 전설적인 서사를 완성했음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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