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제3주포 신상 지목 새강자 이준수 압수수색 도주 후 지명 수배 근황
새강자 이준수 김건희 문자 내용 및 찌라시 논란도 이어져..다른 사람 있다는 심각한 주장까지 나와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에 대한 특검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이자 제3주포로 알려진 새강자 이준수 씨가 압수수색 도중 도주 후 현재 지명 수배됐다는 근황이 공개됐습니다. 이미 언론 보도를 통해 얼굴, 나이, 실명 등 신상 정보가 공개된 새강자 이준수 씨는 김건희 씨와 개인적 친분이 매우 깊던 사적 관계로, 김 여사가 윤석열과 결혼 후에도 수백통이 넘는 카톡, 문자를 주고받았던 관계라는 이야기가 알려졌는데요. 이들이 주고받은 실제 문자 내용과 더불어 찌라시 관련 내용이 공개된 후 김 여사가 새강자 이준수 이외에 다른 사람들과도 비슷한 연락을 주고받았다는 심각한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습니다.
김건희 특검 수사 진행하던 중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의혹 새강자 이준수 도주..현재 지명 수배 상태

윤석열 탄핵과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출범한 김건희 특검 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김 여사와 은밀한 관계였다는 이야기가 나온 주가조작 공범이자 제3주포 새강자 이준수를 향한 관심이 매우 뜨겁습니다. 이미 이 씨의 얼굴, 나이, 실명, 인스타 계정 등 신상 정보는 더탐사를 비롯한 다양한 언론을 통해 특정돼 신상이 공개된 상태인데요.
김건희 특검팀은 지난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공범 혐의로 56세 이준수 씨의 거주지를 압수수색했습니다. '새강자'라는 필명으로 알려진 이 씨는 한때 김건희 씨 계좌를 관리하며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에 가담한 의혹을 받는 핵심 인물로 지목됐는데요. 압수수색 당시 이 씨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수배된 상태였으며, 특검팀과 경찰의 체포 시도를 피해 2층 베란다에서 뛰어내려 도주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커졌습니다.
이 씨는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하며, 특검팀은 그의 신병 확보를 위해 체포 영장을 발부받아 전방위적인 추적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실상 지명 수배 상태에 놓인 이 씨의 도주 경위, 은신처 가능성, 국내외 이동 여부 등을 집중 추적하고 있으며, 신병 확보가 수사의 매우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김건희 새강자 이준수 관계 논란..상당히 가까운 사이로 개인적 카톡, 문자 주고받은 사실 알려져

이준수 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커진 배경은 김건희 여사가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사용했던 휴대전화의 포렌식 결과 때문입니다. 특검팀은 지난 7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의 법당에서 확보한 이 휴대전화에서 김 여사가 이준수 씨와 500여 개가 넘는 문자 메시지를 주고받은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이 문자 메시지들은 두 사람의 관계가 단순한 주식 거래 조언을 넘어 개인적으로 매우 긴밀하고 사적인 관계였음을 시사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는 2012년 12월 김 씨와 이 씨가 주고받은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공개됐는데, 이 씨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을 인식하고 있었음을 뒷받침하는 핵심 증거로 제시됐습니다.
2012년 12월 나눈 카톡과 문자 내용을 보면 이준수 김건희의 관계는 매우 밀접한 것이 확인되는데요. 두 사람은 서로 편하게 반말을 하는 사이로 확인됐습니다. 이 씨는 김 여사에게 "난 진심으로 너가 걱정돼서 할 말 못 할 말 다 하는데 내 이름 노출 시키면 내가 뭐가 돼"라고 말했고, 이에 김 여사는 "내가 더 비밀 지키고 싶은 사람이야 오히려"라고 답했습니다. 편하게 반말을 주고받고, 속이야기까지 스스럼없니 하는 사이라는 주장이 해당 문자 내용이 공개된 후 제기되기 시작했습니다.
또한 이 씨는 김건희 씨에게 건진법사를 소개하는 등, 김 여사 주변 인맥과 금융 거래를 연결하는 핵심 고리 역할을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카톡 및 문자 내용이 공개되자 피고인석에 앉아 있던 김건희 씨는 구토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재판을 중단하고 구치소로 돌아가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건희 새강자 이준수 찌라시 내용 논란까지..노영희 변호사는 추가 인물 있다고 주장

두 사람이 매우 은밀한 관계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김 여사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결혼한 후에도 문자와 카톡을 주고받았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디시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비롯한 SNS에는 확인되지 않은 찌라시 내용도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이 씨가 내연남이라는 주장부터 불륜 등 확인되지 않은 이야기들이 퍼져나가기 시작했는데요. 사장남천동 진행자 헬마우스 임경빈 작가는 "문자를 본 기자들은 윤석열을 불쌍해할 정도였다. 여사와 주고받은 사적 문자 내용이 매우 지저분하다라는 이야기도 있다"라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법률가이자 시사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노영희 변호사는 더 심각한 내용의 주장도 남겼습니다. 유튜브 채널 스픽스에 출연한 노영희 변호사는 "두 사람의 문자 내용을 사실 들었다. 너무 낯 부끄럽고 얼굴이 화끈거려서 말을 할 수가 없을 정도다"라고 말하면서 "근데 그렇게 이야기한 사람이 이준수만 있는 것이 아니다. 또 다른 사람들하고도 이런 식으로 문자를 주고받은 것이 또 있었다. 경제 문제가 아니라 개인적인 관계였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새강자 이준수 프로필

그의 나이는 56세로 알려져 있고 직업은 전직 증권사 애널리스트이자 주식 투자교육 업체 '씽크아카데미'를 운영했던 인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3년 '새강자의 독학 주식과외'라는 책을 발매했고, 해당 책에서 그는 "500만원의 돈으로 2억 3,000여만원을 벌어들인 전업투자자"라고 본인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유튜브 더탐사는 과거 juns****로 시작하는 그의 인스타그램과 수 많은 대포폰이 있다고 주장하며 일부 휴대폰 전화번호를 공개한 적도 있습니다. 다만 결혼 및 부인, 자녀, 학력, 기타 정보는 전혀 공개된 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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