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죽전휴게소 경부고속도로 버스 5중 추돌사고 현장 너무 안타까운 목격담 (현상황)

경기도 용인시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에서 버스 5중 추돌 교통사고가 발생해 무려 59명의 시민들이 부상을 입는 큰 사고가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출퇴근 시간 가장 교통 체증이 심한 구간인 만큼 많은 시민들이 죽전휴게소 앞 도로에서 이동하고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는데, 실제 현장 목격담에 따르면 추돌사고는 생각보다 심했다고 합니다. 버스 1대는 완파 수준이었다고 하며, 부상자 중 한 명은 심정지 상태라는 안타까운 소식도 나옵니다.

경기도 용인 죽전휴게소 경부고속도로 버스 5중 추돌 교통사고 발생..58명 경상 1명 중상

11월 7일 오후 8시께 경기도 용인 죽전휴게소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가는 길에 버스 5대가 연쇄 추돌하는 큰 교통사고가 벌어졌습니다. 사고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는데요. 

버스 다중 추돌 사고인 만큼 부상자도 상당히 많습니다. 7일 오후 9시 30분 기준으로 밝혀진 부상자만 59명에 달합니다. 이 중 58명이 경상을 입었고 1명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이 나왔는데, 현장 목격담에 따르면 버스 1대가 완전히 완파됐고 맨 뒤에 있던 버스 사고 차량의 운전기사가 심정지로 병원에 긴급 이송됐다고 합니다. 

경부고속도로 죽전휴게소 다중 추돌 사고로 1~4차선 통제 중..시민들 우려 커져

차량 한대가 완파될 만큼 사고의 심각성이 클 우려도 생기고 있는데요. 추가 부상자 발생 가능성에 경찰과 구조대원 모두 재빠르게 사고 현장에 투입돼 수습에 나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경부고속도로 5개 차선 중 1~4차로가 통제됐고, 5차선만 통행이 가능해 후방 6km 가까이 교통 정체가 이어지고 있다는 소식도 전해졌습니다.

죽전휴게소 경부고속도로를 지나가던 시민들은 하나같이 SNS에 "지금 죽전휴게소 사고 너무 크게 났다" "경부선 타야하는 시민들은 다른 길로 가야한다" "심정지 기사님 꼭 쾌유하시길 바란다"는 등 글을 써 사고를 알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