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수이별 배우 L 씨 거론' 이서진 과거 김정은 문자이별 통보 논란 팬들 실제 여론 (누구, 신상)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자신의 신체 중요부위를 촬영하고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하며, 이후 잠수이별을 했다는 배우 L 씨 사건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잠수이별 배우 연예인 L 씨가 누구인지 신상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지금, 온라인 상에 잠수이별 배우 L 씨 이름에 대해 이서진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문제가 된 L 연예인이 이서진이라는 확인되지 않는 억측이 퍼지고 있는 이유는 과거 이서진 김정은 문자통보 이별 사건이 재조명됐기 때문인데요.

네이트판 신체 중요부위 사진 요구 잠수이별 배우 연예인 L 씨 사건 논란..전여친 본인 입장 담은 주장글 게시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유명 배우이자 연예인 L 씨에게 잠수이별을 당했다는 전여자친구 A 씨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본인이 배우 L 씨와 교제했다고 주장한 여성 A 씨는 "배우 L 씨가 신체 중요부위를 촬영하고,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했다"라고 말하며 "잠수이별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A 씨 주장에 따르면 배우 L 씨와 그는 6년 전쯤 만나 약 4년 간 교제를 했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배우 L 씨가 A 씨에게 문자 한 통으로 일방적인 이별 통보를 한 후 '잠수'를 탔다고 하는데요. A 씨는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마났을 때 좋았다. 저의 신체 중요부위 사진도 찍어 갔는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며 "헤어짐도 문자로 통보하고 일방적으로 연락 끊는 것이 본인의 자유라고 생각하신다면, 지금 이렇게 여기에 글을 쓰는 것은 저의 자유라고 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유명 배우 L 씨 전여친 A 씨는 "그동안 종종 있었던 이기적인 못된 행동들 참 많이 참고 많이 인내했다. 아마 지금도 뭐가 잘못인지 전혀 모르고 있을 거다. 앞으로는 사람을 헌신짝 버리듯 버리지 않으시길 바란다"고 글을 마무리 했는데요.

잠수이별 배우 L 씨 유튜브 방송 등에서 연애 일화 언급하기도..전여자친구 사진 요구 대화 캡쳐 공개

A 씨 주장에 따르면 L 배우는 교제가 끝난 후 유튜브 등 뉴미디어 방송에 출연하며 A 씨와의 열애를 추억거리처럼 이야기했다고 합니다. 이에 A 씨는 "그런 모습을 보니 상대방에 대한 배려는 예전이나 지금이나 없나보다. 회피형 나쁜 남자라서 자꾸 이러는 것인지 잘 모르겠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A 씨는 추가적으로 본인이 배우 L 씨와 주고받은 문자메시지 대화창 캡쳐본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사진에서 연예인 L 씨는 여성에게 신체 중요부위 사진을 보내달라고 요구하는 모습이었는데요. 문자 대화 속에서도 잠수이별 배우 L 씨가 누구인지 신상 정체를 특정할 만한 정보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잠수이별 배우 L 씨 누구인지 신상 공개 안돼..배우 이서진 이름 억측되며 거론되고 있어 

A 씨는 잠수이별 배우가 누구인지 신상을 특정할 만한 이야기를 전혀 하지 않았고, 이 때문에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 중 배우 이서진의 이름이 나오며 일각에서는 허위 루머 유포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기도 합니다. 실제 이서진이 논란 중인 배우 L 씨가 아닐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서진이 네이트판 잠수이별 배우 L 씨라는 어떠한 근거도 없습니다. 당사자라고 주장한 전여친 A 씨도 특정인의 이름을 밝히지 않아 어디까지 확인되지 않은 누리꾼들의 억측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서진의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이유는 지난 2008년 이서진이 배우 김정은과 교제한 후 문자로 이별 통보를 했던 사실 때문인데요.

잠수이별 배우 이서진 거론되는 이유..과거 김정은과의 열애 결별 과정 재조명

지난 2008년 SBS 연예 뉴스 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서진은 당시 교제 중이던 김정은에게 문자로 갑작스러운 이별 통보를 했다고 합니다. 이후 이서진이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탔다고 해당 매체는 주장했는데요. 당시 보도에는 '김정은 씨의 측근은 지난 달 29일 이서진 씨가 김정은 씨에게 "그만 만나자"라는 문자로 갑작스럽게 이별 통보를 한 후 연락을 끊었다고 설명했다'라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서진과 김정은은 지난 2007년 함께 출연했던 SBS 드라마 '연인'을 통해 실제 사귀는 사이로 발전했습니다. 공개 연애를 시작했으나 1년 만인 2008년 결별했는데, 당시 이서진은 홍콩에 간 뒤 잠적했습니다.

이서진 나영석 유튜브 출연해 문자이별 통보 사건 간접 언급..홍콩 이야기한 바 있어

이서진은 지난해 6월 나영석 PD의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 출연했을 당시 김정은과의 결별을 간접적으로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과거 회상하던 이서진은 "나 도망갔을 때도 가고, 조카 데리고도 갔다"라고 언급했는데요. 이에 나영석 PD가 "홍콩 이야기는 좀 그렇지?" 지금은 아무도 기억을 못하는 일"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서진은 이에 "한국 안 갈 생각하고 핸드폰도 안 켜놨었다. 친구가 준 홍콩 핸드폰만 쓰면서 두 달 좀 넘게 있었다"며 "인생 가장 강력한 두 달이었다. 골프도 배우고 술도 막 먹었다. 세 시간씩 운동도 했다. 그때 그래서 몸무게가 66㎏까지 빠졌다"고 말했다. 또 "서른 후반이고 나발이고 내 인생 전체에 제일 큰 위기였다"라고 답했습니다.

이서진 김정은 문자 이별 통보 잠수이별 논란 실제 팬들 반응

잠수이별 배우 L 씨 사건이 벌어지고 배우 이서진과 김정은이 결별한 과정이 재조명되면서 누리꾼들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습니다. 우선 현재 논란 중인 이서진이 배우 L 씨로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단순히 과거의 실수만으로 그를 지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그러나 일부 누리꾼들은 "단순히 과거 실수고 반성한다면 상관이 없지만 유튜브에 나와서 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이서진 잠수이별 사건은 아직도 납득하기 어렵다" "이서진 최대의 흑역사 같다"는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