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협박 전남친 사건' 최우석 변호사 기자 신상 · 얼굴 · 블로그 공개된 후 현재 근황 (이동현, 사진)

쯔양 전남친이 연루된 과거를 유출하고 협박에 일조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는 최우석 변호사 겸 기자 근황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최우석 변호사는 쯔양 협박 논란 당사자로 지목된 인물입니다. 그는 쯔양 전남자친구인 소속사 대표를 변호한데다 파이낸셜뉴스에서 기자 활동을 하며 관련 기사를 작성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의 신상, 얼굴 사진, 블로그, 인스타 등 정보들이 공개되면서 그를 향한 비난이 거세지자 직접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러면서 추가적으로 소속사 대표이자 전남친으로 이동현, 이경민 등 확인되지 않은 실명들도 거론돼 이번 사건의 논란이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가세연이 폭로한 렉카 유튜버들의 쯔양 과거 유출 및 협박 사건 논란 이어져

쯔양 과거 유출 및 전남친의 협박 논란은 여전히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이슈입니다. 쯔양의 팬들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그가 전남자친구를 비롯한 구제역, 전국진 등 렉카 유튜버들에게 협박을 당했다는 사실에 크게 분노하고 있는데요.

쯔양은 전남친 A 씨로부터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통스러운 폭행과 협박을 당했고, 이로 인해 업소 술집에서 강제로 일하는 등 고초를 겪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A 씨는 쯔양 영상 촬영을 몰래한 뒤 이를 가지고 협박해 술집에서 일을 하게 하는 등 심각한 범죄를 저지른 인물인데요. 그러면서 쯔양의 유튜브 영상이 인기를 끌자 본인이 소속사 대표로서 불공정 계약을 체결해 착취하기까지 한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최우석 변호사 겸 기자 쯔양 정보 제공한 인물로 지목돼 신상, 얼굴 공개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 측이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 렉카 유튜버들이 쯔양 협박에 가담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 사건이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요. 무엇보다 쯔양의 모든 과거를 알고 정보를 구제역에게 유출시켜 결과적으로 협박을 당하게 한 인물에 대한 관심이 높았습니다. 이에 대해 가세연 측은 모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이자 파이낸셜 뉴스에서 기자로 '투잡' 생활을 했던 최우석 변호사 겸 기자를 지목했는데요.

가세연 영상을 통해 최우석 변호사 신상, 얼굴 사진, 이름 등 구체적인 정보가 모두 공개됐는데요. 그와 동시에 그가 구제역 이준희와 통화하며 쯔양 박정원의 정보를 유출시킨 정황으로 보이는 녹취록까지 드러나며 논란이 거세졌습니다.

최우석 변호사 구제역과의 녹취록 통해 쯔양 과거 유출시킨 정황 드러나

가세연이 폭로한 통화 녹취에서 최우석 변호사는 구제역에게 "공중파에도 나오는 800만 정도되는 유튜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려고 한다"는 식으로 이야기했습니다. 이에 구제역이 실명을 요구하자 스스럼없이 쯔양이라고 밝히며 과거 쯔양이 술집 업소녀로 근무했다고 언급하며, 전남친인 소속사 대표에 대해서는 공론화하면 안된다고 말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면서 최우석 변호사는 "저는 정보만 드리는 것이고 구제역님이 판단해서 진행하면 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통해 두 사람이 직접 만났고, 최 변호사가 구제역에게 쯔양과 관련한 정보를 넘긴 것으로 추측되고 있는 것인데요.

특히 최 변호사는 지난 7월 10일 가세연 김세의 대표와의 통화에서 본인이 쯔양 고문 변호사를 하고 있다며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1년 11월 쯔양이 전남자친구 A 씨를 고소하고 그 해 12월 최우석 변호사는 A 씨의 변호사로 선임됐는데요. 이후 2023년 2월 구제역에게 쯔양 관련 제보를 했고, 4월 전남친 A 씨가 극단적 선택으로 사망했습니다. 그리고 5월 최 씨가 직접 쯔양 소속사의 고문 변호사 계약을 체결했다고 하는데요.

쯔양 논란 최우석 변호사 파이낸셜 뉴스에서 기자 생활하기도..회사 측은 계약 해지 처리

아울러 변호사 활동뿐만 아니라 파이낸셜 뉴스에서 기자로 활동했다는 사실까지 드러나며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최근까지 최 씨는 해당 경제지에서 기자로 활동했고, '유명인의 과거를 폭로한다면 명예훼손 성립할까'라는 제목의 법률 기사를 기고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쯔양 사건에 깊숙이 연루된 것으로 추정되는 최우석 변호사 기자가 누구인지 신상이 명확히 드러난 후 그를 향한 시민들의 질타가 이어졌는데요. 그러면서 현재 그의 근황에도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이번 사건이 벌어진 후 이름과 소속 등 신상이 공개되자 해당 언론사는 빠르게 최우석 기자와 계약해지를 하고 그를 해고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언론사 측은 "비록 해당 의혹 행위가 당사 입사 전에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지만 더 이상 기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해 고용 계약을 해지했다. 앞으로 채용절차에 더욱 신중을 가하겠다"라고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최우석 변호사 블로그 통해 본인 입장 해명한 근황 공개돼

직장에서 해고된 최 씨는 자신의 블로그에 직접 이름을 공개하며 입장을 밝혔는데요. 그는 "이유를 막론하고 죄송하다. 다만 알려진 것과 사실이 다른 부분도 많다"라고 말하며 "구체적으로 내용은 말씀드릴 수 없지만, 4년간의 일들이 두 개의 통화 (녹취록으)로 여론상 사실로 확정되는 것 같아 씁쓸함도 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녹취에 대해 "술먹고 희한한 소리를 한 것을 녹취 당했다. 녹취 파일이 편집돼 있다"라고 반박하기도 했는데요. 또 변호사의 비밀유지 위반 혐의와 관련해서 최 씨는 "업무상 취득은 의뢰인 정보를 말하는데, 당시 쯔양은 제 의뢰인도 아니었고 해당 내용은 업무 범위의 정보도 아니었다. 법률 위반 사실은 없다"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또 그는 "렉카와 연루된 것이 너무 후회된다. 그때는 렉카가 나름대로 취재도 하고 공익활동을 하는 줄 알았다. (내가) 준 자료로 돈 뜯는 줄은 상상도 못 했다. 사실과 다른 내용들은 추후 기관에서 성실하게 밝히겠다. 사람들을 고소할 생각이 없다 공익 활동을 하겠다"라며 반성하겠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쯔양 전남친 신상 및 얼굴 사진 향한 관심 이어져..이동현, 이경민 등 실명 거론되기도

쯔양 협박 사건에 가해자로 지목된 일부 렉카 유튜버들과 최우석 변호사가 논란이 되면서 직접적으로 그를 폭행하고 영상 유출 협박을 일삼다가 자살로 사망한 전남자친구 A 씨 신상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전 소속사 대표로 알려진 만큼 실명이 온라인상에서 거론되고 있는데요. 일부 누리꾼들은 쯔양 전 소속사 문래빗 등기부등본을 떼 온라인에 공개해 이동현, 이경민 등 실명을 거론하며 이 사건에 대한 분노를 표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쯔양 사건과 관련해 이동현, 이경민 등 인물이 연루가 돼있는지 명확히 사실로 드러난 부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