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민과 연애 인정한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 사기 혐의 유죄로 현재 징역 수감 중..펜타포트 공연서 아빠 언급한 발언 논란 (김학의, 금수저)

한지민 열애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 사기 징역 논란
한지민 열애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 사기 징역 논란

배우 한지민과 10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공개 연애를 시작한 잔나비 최정훈의 펜타포트 콘서트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최정훈 논란은 그의 아버지인 최 모 씨와 깊게 연관돼 있는데요. 최정훈 아빠 최 씨는 사기 혐의가 인정돼 법원으로부터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현재 복역 중인데요. 사기 혐의로 감옥살이 중인 아버지를 최정훈이 직접 공연장에서 언급했고, 해당 발언이 한지민과의 열애설이 난 후 재차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그의 아버지와 김학의와의 관계, 금수저 집안 등 추가 정보도 눈길을 끄는데요.

최정훈 한지민 데이트 사진
최정훈 한지민 데이트 사진

 

한지민 남친으로 열애 인정한 잔나비 최정훈 화제..사기 혐의 징역 수감된 아버지 최 씨 재조명

지난 8일 잔나비 리더 겸 보컬 최정훈은 10살 많은 누나이자 배우 한지민과 연애 중이라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정훈 여자친구가 한지민이라는 사실에 큰 화제를 모았고, 많은 팬들 역시 두 커플에게 축하를 보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기쁨도 잠시 아버지 최 모 씨 논란이 재조명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최정훈 아버지 최 씨는 현재 사기 혐의로 법정 구속됐고, 징역 3년형을 선고받아 복역 중이라는 사실이 밝혀졌는데요.

최정훈 아빠는 지난 2022년 징역으로 감옥에 수감됐는데요. 2022년 12월 15일 수원지방법원 형사11단독 김유랑 부장판사는 잔나비 최정훈 아버지이자 건설사 대표인 최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는데요. 그러면서 최 씨와 공모한 시행사 이사 A 씨 역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재판으로 최정훈의 아버지 최 씨는 법정 구속됐고 현재까지 복역 중인데요.

최정훈 한지민 밤의 공원
최정훈 한지민 밤의 공원

 

최정훈 아빠 사기 혐의로 유죄 선고받고 현재 징역..총 9억원 편취한 혐의 받아

최정훈 아버지의 혐의는 사기입니다. 최 씨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의 한 주상복합 아파트 신축사업을 추진하면서 자금난이 계속되자 지난 2017년 9∼12월 피해 회사인 주식회사 B사 측에 분양대행권, 지역주택조합 사업 대행권, 토목공사 도급계약권 등을 주겠다고 거짓말하고 9억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됐는데요.

그를 기소한 검찰은 "당시 자금난으로 사업이 중단돼 최 씨가 용인시청으로부터 분양 승인도 받지 못하는 등 분양대행권 등을 줄 의사나 능력이 없었다”며 2020년 10월 사기 혐의를 적용해 최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최초에는 불구속 재판을 받았으나 2022년 12월 선고 공판에서 도주 우려로 법정 구속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정훈 인스타
최정훈 인스타

 

2024 펜타포트 공연서 최정훈 아버지 직접 언급한 뒤 '홍콩' 노래 열창해 논란

잔나비 최정훈 한지민 열애설과 동시에 그의 아버지 논란까지 이어지며 누리꾼들의 질타도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최정훈 본인이 직접 인천 펜타포트 공연에서 아버지를 언급한 발언이 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24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 잔나비 최정훈은 '홍콩'이라는 노래를 부르기 전 "사랑하는 아버지에게 이 곡을 바친다"라고 언급하기도 했는데요.

잔나비 펜타포트 최정훈 아버지 언급
잔나비 펜타포트 최정훈 아버지 언급

공개적인 공연장에서 사기 혐의로 징역을 살고 있는 아버지를 언급한 최정훈 발언은 논란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한지민과의 열애 소식 이후 재차 이 발언이 도마 위에 오르며 팬들의 원성을 사고 있는데요. 많은 누리꾼들은 "이건 가족이니 할 수 있는 말이 아니다. 사기를 당해 피해를 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해야한다" "아무리 아버지라도 경제사범을 사랑한다고 공연장에서 말하는 게 맞나" "금수저 집안이라고 눈치도 안 보는 건가" "아버지가 감옥에 있어 슬펐나보다" "이건 논란이 될 수밖에 없고 팬들도 쉴드를 못친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정훈 펜타포트 공연 발언 반응
최정훈 펜타포트 공연 발언 반응

 

최정훈 아버지 김학의 관계 논란 재조명..직접 해명하며 금수저 집안 함께 화제 모으기도

한편 최정훈 아버지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과 관련이 있다는 의혹이 터져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실제 그의 아빠와 김학의는 꽤 오랜 기간 절친한 사이로 지내왔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2019년 SBS는 최 씨가 김학의 전 차관에게 3,000만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했다고 주장하며, 유명 밴드인 최 씨 아들이 회사 경영도 참여했다고 의혹을 제기했는데요. 당시 김학의 접대 논란과 함께 불어진 문제였기에 잔나비 최정훈 역시 발빠르게 인스타 게시글을 통해 해명을 하기도 했습니다. 

최정훈과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SBS 보도가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했는데요. 최정훈은 "제 유년시절, 학창시절은 아버지 사업의 성업으로 부족함이 없었지만 2012년 경 아버지의 사업은 실패하셨고 그 이후 아버지의 경제적인 도움을 받은 적은 결단코 없다"면서 "오히려 사업적 재기를 꿈꾸시는 아버지의 요청으로 회사 설립에 필요한 명의를 드린 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최정훈 금수저 집안이라는 사실이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최정훈 아빠 친구 김학의
최정훈 아빠 친구 김학의

아들로서 당연히 아버지를 도와야 한다고 생각했기에 형과 함께 주주에 이름을 올렸다고 해명한 그는 "확인 결과 제 명의의 주식에 대한 투자금액은 1500만원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제보자로 추정되는 그 무리들은 아버지가 가까스로 따낸 사업승인권을 헐값에 강취하기 위해 '많이 알려진 아들'을 미끼로 반어적인 협박을 수시로 했다고 하고, 제보자가 아버지를 방해하려 없는 일을 만들어내 아버지를 고소한 일들도 많았지만 모두 무혐의 판정을 받으신 사실이 있다"며 도리어 부친에게 억울한 사정이 있음을 강조했는데요.

이어 "아버지와 김학의는 제가 태어나기 전부터 가까이 지내던 친구 사이였다는 것만 알고 있고 저는 그 사람으로 인해 어떠한 혜택조차 받은 적이 없다"면서 "아들인 저와 제 형을 어떻게든 엮어 허위 제보를 하는 이의 말을 기사화 한 것에 유감을 표한다"라고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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