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계아이돌 이파리 팬덤 및 굴단 논란 이후 또 불거진 우왁굳 관련 디맥 논란..왁제이맥스 사태 이후 우왁굳 직접 왁물원에 사과문 게시
이세돌 kidding 수록 이후 터진 우왁굳 디제이맥스 논란..문제 발생 후 팬들 반응은?

우왁굳 이세돌 디맥 논란
우왁굳 이세돌 디맥 논란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에 버튜버 그룹 이세계아이돌(이하 이세돌)의 노래 키딩(KIDDING) 리믹스가 포함되며 불거진 우왁굳 이세돌 디맥 논란이 여전히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이세돌의 얼굴 및 빨간약이 공개됐다는 의혹이 제기된 굴단 및 굴찜 논란, 아울러 리와인드 가사 저작권 논란에 이어 또 다시 디맥과 왁제이맥스와 관련된 심각한 논란으로 우왁굳을 향한 비난 여론이 매우 커보이는데요. 과거 행실에 대해 우왁굳이 직접 팬카페 왁물원에 사과문을 남겼으나 이후 왁제이맥스 커버곡 저작권 논란과 DJMAX 가이드라인 위반 사항까지 드러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에 대한 팬들의 여론도 관심을 모으는데요.

숲 스트리머 겸 왁타버스 대표 우왁굳과 버튜버 그룹 이세돌 디맥 수록곡 소식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

지난 6월 12일 공개된 스팀 게임인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V의 신규 DLC V 리버티 3를 소개하는 영상에서 우왁굳이 결성한 왁타버스 버츄얼 아이돌 그룹 이세돌(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의 노래 KIDDING 리믹스 버전이 수록된 사실이 알려지며 크게 화제가 됐습니다. 이세돌은 버튜버 그룹 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인 인기와 영향력을 보유한 그룹이었고, 우왁굳 역시 유튜브와 아프리카TV 숲에서 인기 스트리머로 활동하고 있는 만큼 디맥 수록곡 포함 사실은 많은 버튜버 팬들과 일반 누리꾼들 사이에서도 화제가 됐는데요.

이세돌 굴찜 빨간약 및 리와인드 논란 이후 또 발생한 우왁굳 디제이맥스 논란..과거 발언 후폭풍에 사과문 게재

디맥
디맥

특히 최근 이세돌 멤버 아이네, 징버거, 릴파, 주르르, 고세구, 비챤이 굴포차 영상에서 얼굴과 목소리 등 빨간약이 공개됐다는 일부 누리꾼들의 의혹 제기가 이어지면서 '굴찜' '굴단' 논란에 휘말리기도 했고, 우왁굳의 리와인드 저작권 논란까지 겹치면서 왁타버스 팬들에게는 다소 안 좋은 이슈들이 이어진 바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디맥에 키딩 리믹스가 수록되면서 다시금 팬들의 사랑을 받는 전환점을 맞이할 것이라 기대를 모았는데요. 하지만 이 문제로 인해 우왁굳 리와인드 작사, 이세돌 굴찜 및 굴단 빨간약 논란보다 더 큰 논란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디맥에 이세돌 노래 KIDDING이 수록됐다는 소식이 나온 이후 이세계아이돌의 수장인 우왁굳이 과거 디제이맥스를 비하했다는 발언이 '파묘'되며 논란이 됐습니다. 디맥 게임과 노래를 비하한 데에 이어 '이파리'라 불리는 이세돌 팬덤까지 왁제이맥스의 원작격인 디제이맥스를 비교하며 비하했다는 것이 알려졌는데요. 결국 논란이 불거지자 로키 스튜디오 측은 이세돌 키딩 수록을 철회한다고 밝혔고, 우왁굳 역시 네이버 팬카페 왁물원에 직접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그는 "2023년경 생방송에서 DJMAX 관련하여 실언을 하게 된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 ​염치 없지만 DJMAX 측에는 항상 감사하는 마음 뿐이었습니다. ​제가 한 발언은 분명히 부적절했고 다시 한번, 제 발언으로 불편함을 느끼셨을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한 번 더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불편을 드린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더 나은 모습으로 돌아오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우왁굳 디맥 논란 사과문 공개 후 확인된 왁제이맥스 음악 저작권 문제

왁물원 심심한모기
출처 왁물원 심심한모기

사과문 공개에도 논란이 사그라들지 않는 이유는 왁제이맥스가 음악 저작권 허가를 받지 않고 무단으로 인기곡들을 수록하고 배포한 것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왁제이맥스는 디맥을 모티브 삼아 만든 팬 게임이며 왁물원 '심심한모기'라는 인물이 개발진으로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 게임입니다. 이른바 '왁맥'은 왁타버스 게임즈를 통해 유통됐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왁제이맥스 수록곡 상당 부분이 저작권법에 저촉될 수 있는 문제가 드러난 데다가 16일 오후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측이 "왁제이맥스가 계약이 없는 상황에서 조회수 다운로드가 48만회가 넘고 커버곡이긴 하지만 (음저협의) 곡을 다 갖다 썼다. 저작권법 제 30조 사적 복제를 넘어서서 사용했다고 본다"라고 밝혀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그러면서 음저협 측은 "법무팀에서 침해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향후 네오위즈의 디제이맥스와 어떻게 관계가 되는지를 한번 더 실무팀에서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조사중인 내용이 정리 되면 계약 여부 등을 따져서 소급해서 이용료를 징수하는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저작권 논란이 불거진 후 왁제이맥스 배포는 중단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왁물원 심심한모기로 활동 중인 왁제이맥스 팀장 A 씨는 즉각 공지를 통해 "왁제이맥스에는 왁타버스와 관련된 커버곡 다수가 수록돼 있다. 이러한 곡들은 2차 창작물로 분류되는 커버곡으로 지금까지는 해당 커버곡에 한해서만 수록 및 사용해 왔다. 그러나 해당 커버곡의 원작자로부터 사용 허가를 받지 못했다. 이 점은 저작권 관점에서 분명히 지적받을 수 있는 문제이며 팬게임이라는 형식을 이유로 해당 사용을 정당화할 수 없다는 점 또한 분명히 인정하고 받아들이고 있다. 디제이맥스 콘텐츠 사용을 허가해주셨던 네오위즈 측에서도 최초 문의 당시 이와같은 문제에 우려를 표하신 바 있다. 위와 같은 이유로 왁제이맥스는 현시점으로 개발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디제이맥스 논란 이후 팬들 반응..악의적인 악플 대응 확실히 하며 내부적으로 성장하는 계기 돼야한다는 입장

이세계아이돌
이세계아이돌

지난 몇개월 간 우왁굳과 이세돌을 향한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는 만큼 팬들의 피로도도 큰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허위사실유포 및 날조로 이세돌과 우왁굳을 공격하는 사람들도 적지 않은 만큼 이번 논란에 대한 팬들의 우려도 상당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많은 우왁굳과 이세돌 팬들은 잘못한 점은 바로잡고, 재발 방지를 반드시 약속해 비슷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크리에이터들과 패러블 엔터 측이 단단히 준비해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이와 별개로 논란과 관련해 없는 사실을 만들어내 아티스트들을 공격하거나, 허위 날조 자료를 유포하는 일부 악플러들과 디시 등 커뮤니티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반드시 고소를 해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의견도 함께 나오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아티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데이터 활용 금지
  • 바로가기0
  • 바로가기
관련기사
저작권자 © 아티브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