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버튜버 및 유튜브 활동 중인 버츄얼 아이돌 스텔라이브 일본 브레이브 그룹 인수합병 소식
스텔라이브 강지 대표 역시 브레이브 그룹 합병 소식 직접 전해..팬들 반응 어떨까

치지직과 유튜브에서 활동하고 있는 버튜버이자 버츄얼 아이돌 그룹 가수 스텔라이브가 일본 프로덕션 기업 브레이브 그룹에 인수합병 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스텔라이브 측과 강지 대표는 16일 공식 공지를 통해 일본 브레이브 그룹에 합병됐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일본의 버츄얼 시장이 워낙 거대하고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이번 인수합병을 통한 스텔라이브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습니다. 특히 강지 대표가 스텔라이브가 향후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에 맞게 결정한 브레이브 그룹 인수 합병이라고 직접 밝혀 팬들의 반응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그러면서 스텔라이브 멤버들의 실물 얼굴 및 빨간약에 대한 관심도 덩달아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최고의 버츄얼 그룹 스텔라이브, 일본 브레이브 그룹 인수 합병 확정

2023년 정식으로 출범한 스텔라이브는 국내 버츄얼 유튜버 및 버츄얼 아이돌 산업을 선도해 온 기업입니다. '별처럼 빛나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밝힌 스텔라이브는 단기간에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그룹으로 성장했습니다. 스텔라이브 1기부터 3기까지 멤버들 모두 트위치, 치지직, 유튜브에서 활발히 팬들을 만나고 음악 활동도 열심히 하며 한국 최고의 버츄얼 그룹으로 거듭났습니다.
그러던 중 스텔라이브는 오랜 논의와 검토 끝에 일본의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브레이브 그룹에 합류하기로 최종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스텔라이브 측은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그동안 스텔라이브가 꿈꿔왔던 그림을 더욱 빠르게 그려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인수합병 후에도 스텔라이브의 기존 경영권은 변함없이 유지되며, 팬덤 '파스텔'과 함께 쌓아온 모든 기반은 그대로 지켜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세계로 나아가는 길은 열어두되,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대한민국의 버튜버 기업으로서 더 빠르게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글로벌 확장과 한국 정체성 유지를 동시에 천명했습니다.
스텔라이브 강지 대표 직접 나서 일본 브레이브 그룹 인수 합병 관련한 입장 발표

스텔라이브 수장인 강지 대표 역시 브레이브 그룹 인수 합병 소식을 직접 팬들에게 전했습니다. 강지는 팬카페 글을 통해 "일본 브레이브 그룹에 인수합병 됐다. 스텔라이브는 지금까지 많은 성과를 이뤘고 처음 시작하던 당시에는 엄두도 내지 못했을 만큼 성장해 왔다고 생각한다. 일본에서 시작된 버튜버를 표방하는 형태로 시작했지만, 버튜버라는 근본을 지키면서도 우리만의 독자적인 스타일을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근본을 지키고 우리가 잘하는 것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하고 싶은 영역에 도전해 나가자는 것이었다. 여러 곳의 협업과 투자 제안이 있었는데 브레이브 그룹과 연이 닿아 협업이 시작됐고, 브레이브 그룹의 수준 높은 지원과 우리만의 색깔을 인정하면서 진심으로 지지해주는 모습에 많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경영권 및 활동 간섭에 대해 우려를 표하는 팬들도 일부 있었는데 이에 대해 강지는 "경영권을 보장받고 방향성 또한 독자적으로 잡아나갈 예정이다. 재차 강조하지만 저희의 고유한 문화는 바뀌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 기업에 합병된다고 해도 한국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스텔라이브 브레이브 그룹 합병 소식에 팬들이 보인 실제 반응은?

스텔라이브의 일본 브레이브 그룹 인수 합병 소식이 전해진 후 많은 팬들은 기대 섞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일본 기업에 합병되는 것으로 인해 국내 활동이 줄어드는 것이 아니냐고 우려하는 팬들도 많았는데 이 부분은 강지 대표가 직접 설명해 팬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팬덤 '파스텔'은 "더 안정적인 환경에서 잘 활동할 수 있을 것 같다" "버츄얼 시장이 일본이 최고인 만큼 많은 것들이 기대된다"는 반응입니다.
실제 브레이브 그룹은 '80억의 마음을 꿰뚫어라(80億の、心をうちぬけ)'를 슬로건으로 내건 일본의 대표적인 IP 프로덕션 기업입니다. 이들의 그룹사에는 'RIOT MUSIC', 'Palette Project' 등 버츄얼 아티스트 및 아이돌 프로젝트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스텔라이브 인수로 총 18개의 그룹사를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스텔라이브가 글로벌 버츄얼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의 전문성과 노하우를 습득하고, 3D 기술력 및 콘텐츠 제작 역량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할 것임을 시사합니다.
스텔라이브 멤버 '빨간약' 및 실물 얼굴 재조명

스텔라이브가 일본 브레이브 그룹에 합병되면서 대중과 팬들의 관심이 증폭되었고, 이에 따라 스텔라이브 멤버들의 '빨간약'(실물 얼굴)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재조명되었습니다. 버츄얼 스트리머들의 특성상 캐릭터 뒤에 가려진 실제 모습에 대한 궁금증은 팬덤 내에서 꾸준히 존재해 왔는데요. 1기 아이리 칸나(졸업), 아야츠노 유니부터 시작해 2기 시라유키 히나, 네네코 마시로, 아카네 리제, 아라하시 타비, 3기인 텐코 시부키, 아오쿠모 린, 하나코 나나, 유즈하 리코 모두 과거 전생 및 실물 얼굴 빨간약에 대한 관심이 상당히 높았던 크리에이터들입니다. 이들 중 일부는 과거 전생이 공개되며 얼굴 사진이 공개됐다는 이야기도 있었으나 이들이 실제 방송에서 얼굴 공개를 한 적은 단 한번도 없어 더욱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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