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콘티비 7급 공무원 BJ 여성 신상 정체 공개 후 드러난 방송 중 가장 심각한 돌발 행동 (이름, 누구, 얼굴)

팝콘티비 7급 공무원 BJ 20대 여성 논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팝콘티비 7급 공무원 BJ 20대 여성 논란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현직 7급 공무원 20대 여성이 낮에는 나랏일을 하다가 밤에는 성인방송 BJ로 활동했다는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7급 공무원 여성 정체는 '팝콘티비'라는 19금 방송이 가능한 플랫폼에서 방송을 한 BJ로 확인됐는데요. 여성이 누구인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 가운데,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무원 BJ의 이름 등 신상 정보와 더불어 얼굴 사진까지 일부 공개되면 큰 파장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성인방송 BJ 활동한 7급 공무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성인방송 BJ 활동한 7급 공무원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사진

 

7급 공무원 BJ 20대 여성..방송 시청하던 다른 공무원 신고로 덜미

7급 공무원 신분으로 낮에는 공무를 수행하던 20대 여성이 알고보니 밤에는 집에서 팝콘티비 플랫폼에서 성인방송을 진행했던 BJ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7급 공무원 A 씨가 인터넷 방송을 한다는 사실은 다른 공무원 B 씨가 A 씨 방송을 시청하면서 알게 됐고, 신체 노출이 심해지자 A 씨를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급 국가공무원 팝콘티비 BJ
7급 국가공무원 팝콘티비 BJ

 

팝콘티비 7급 공무원 BJ 누구인지 이름, 신상, 얼굴 일부 공개..누리꾼 수사대 특정 BJ 언급하기도

팝콘티비 7급 공무원 BJ가 누구인지는 정체, 이름 등 신상은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았습니다. 현재 밝혀진 신상 정보에 다르면 A 씨는 정부 중앙부처 소속 7급 주무관으로 20대 여성이라고 하는데요. 또 그는 맡은 업무와 관련해 수사권을 가지고 있는 특별사법 경찰관이라는 일부 신상 정보가 더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가 활동한 플랫폼이 팝콘티비라는 사실이 알려지자 인터넷 방송 시청자들은 특정 여성 BJ들의 활동명을 거론하며 A 씨 신상캐기에 나서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 누리꾼은 A 씨 방송을 즐겨봤다면서 "자신의 성생활까지 모두 밝혔던 사람이다. 공무원 발령 후에는 방송이 거의 없었다"라고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특별사법경찰관이라는 정보가 공개되자 7급 공무원 BJ의 소속이 고용노동부가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고노부 측은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팝콘티비 공무원 신상 정보
팝콘티비 공무원 신상 정보

 

공무원 겸직 금지 및 품위유지 의무 위반으로 처벌 대상될듯..가장 심각한 행동은 신체 노출

공무원은 특별한 사유가 있지 않은 이상 겸직이 불가능한데요. A 씨는 무허가 겸직 문제인 국가공무원 복무규정 위반을 포함해 공무원법상 품위유지 의무 위반까지 겹쳐져 처벌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만약 허가를 받아 겸직을 하더라도 직무 능률이 떨어지면 안되고 정부에 불명예를 안겨서는 안된다는 원칙이 있습니다.

특히 이 BJ 여성가 방송 중 보여준 가장 심각한 돌발 행동은 선정적인 행동들입니다. 그는 방송에서 술을 마시고 담배를 피우는 행동을 하면서도, 한 시청자가 현금으로 구매한 인터넷 방송용 아이템을 선물하자 "몇 개를 준 거야? 500개?"라고 말하고, 옷을 벗고 신체 노출 벗방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신고 공무원 B 씨는 7급 공무원 BJ A 씨의 신체 노출 방송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B 씨는 "당황스럽고 충격적이었다. 당시 시청자가 1,000명 정도 보고 이었는데 자신이 공무원이라는 사실을 여러차례 알렸다"라고 주장했습니다.

7급 여자 공무원 얼굴 사진 / YTN
7급 여자 공무원 얼굴 사진 / YTN

 

팝콘티비 여자 공무원 BJ 발령 전이었다고 해명했지만 처벌 피하기 어려워

팝콘티비 7급 공무원 여성은 "공무원으로 임용되고 나서 발령받기 전까지 BJ 활동을 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그러나 임용 직후부터 공무원 신분이기 때문에 아무리 발령이 안된 상태였다고 하더라도 공무원법 처벌 대상이 됩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학교 박상인 행정대학원 교수는 "기본적인 품위유지라는 측면에서 문제가 있다. (공무원은) 공직을 맡고 공익에 대한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기 때문에 다른 직종보다 높은 도덕성과 윤리성이 요구된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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