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대 및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사노 가이슈 30대 여성 집단 성폭행 논란..경찰 체포된 소식 전해져 (포지션, 프로필)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에서 최근 독일 분데스리가 마인츠 05 이적이 확정된 일본 국가대표 사노 카이슈가 30대 여성 집단 성폭행건으로 경찰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노 가이슈 집단 성폭행 사건에 가담한 가해자들은 그를 포함해 3명인 것으로 전해졌고, 피해자는 30대 여성 1명이었다고 합니다. 사노 카이슈가 집단 성범죄 가해자로 지목되자 일본 축구계는 큰 충격에 빠졌는데요. 그러면서 피해 여성이 사노 가이슈 일행이 범행 직전 함께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그의 포지션, 연봉, 이적료 등 프로필 정보도 눈길을 끕니다.

독일 분데스 마인츠 이적 확정한 일본 국대 사노 카이슈 집단 성폭행 혐의로 체포
17일 일본 TBS 등 현지 내 언론들은 일제히 일본 국대 선수이자 최근 분데스리가 마인츠 이적을 확정지은 사노 가이슈의 집단 성폭행 체포 사건을 보도했습니다. 2000년생의 수비형 미드필더인 사노 카이슈는 일본 J리그 FC 마치다 젤비아와 가시마 앤틀러스를 거쳐 FSV 마인츠 05 입단으로 독일 분데스리가 입단을 확정지어 일본 축구 팬들의 기대감을 한 몸에 받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아울러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마인츠 이재성과 그가 한솥밥을 먹게돼 관심이 쏠렸는데요. 이 가운데 한 여성에게 집단으로 성범죄를 저지른 사건에 휘말리며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는데요.
사노 카이슈는 지난 7월 14일 새벽 4시께 일본 도쿄 분쿄구의 한 호텔에서 다른 20대 남성 2명과 공모해 30대 여성 한 명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범행을 저지른 남성 2명은 사노 가이슈의 지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범행은 호텔 안에서 벌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사노 가이슈 일행 범행 직전 30대 여성 피해자와 식사한 것으로 확인..팬들 신상 추정하기도
피해자인 30대 여성 A 씨는 범행 직후 곧바로 경찰에 신고를 했고, 빠르게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사노를 포함한 남성 3명을 즉각 체포했다고 합니다. 일본 '뉴스 온 재팬' 보도에 따르면 범행 직후 이들이 현장을 빠져나가던 차에 경찰이 이들을 발견해 붙잡았다고 하는데요.
무엇보다 사노 카이슈 일행과 30대 피해자 여성은 범행 직전 호텔 인근에서 함께 식사를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 누리꾼들은 여성이 이들과 평소 알고 지낸 지인이나, 사노 가이슈의 팬이 아닐까 신상을 추정하고 있는 상황인데요.
일본 경찰은 아직 세 사람이 혐의를 인정하는지 여부는 공개하지 않았는데요. 다만 경찰 측은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혐의 내용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라고 전했다고 합니다.

이재성과 한솥밥..마인츠 이적한 사노 가이슈 나이, 포지션, 이적료 등 프로필 관심
이 사건이 일본 내와 독일 분데스리가 팬들 사이에서 큰 논란이 되면서 사노 카이슈 포지션, 연봉 및 이적료, 나이 등 프로필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사노 가이슈 나이는 2000년생으로 현재 23세인데요.

그의 주 포지션은 수비형 미드필더이지만 '박투박' 역할의 중앙 미드필더 역할도 소화가 가능합니다. 일본 미드필더인 만큼 볼을 다루는 기술과 패스 능력이 좋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는데요. 3선 미드필더에서 뛰는 만큼 2선에서 활약하는 이재성과의 호흡을 마인츠 팬들이 기대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연봉은 억대로 추정되지만 구체적인 금액은 확인되지 않았고, 이적료는 약 37억원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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