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민 사건 소송 변호사 사임하자마자 특수교사에게 전화 걸어 한 발언 (이유, 한수자, 아들)

주호민 고소 사건 소송 맡은 변호사 사임
주호민 고소 사건 소송 맡은 변호사 사임

주호민 한수자 부부의 자폐 아들 특수교사 신고 고소 소송을 맡기로 한 주호민 측 변호사 2명이 돌연 사임했습니다. 그러면서 주호민 변호사 사임한 이유가 아들 녹취록 파일 내용과 연관이 있을 것이라는 충격적인 추측이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주호민은 변호사들이 사임하자마자 특수교사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주호민 아들
주호민 아들

 

주호민 특수교사 자폐 아들 관련 소송 변호사 2명 즉각 사임

7일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주호민 고기초 특수교사 신고 사건 소송을 맡기로 한 사선 변호사 2명이 변호를 포기하고 사임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지난 7월 31일 주호민 한수자 부부 측 변호를 맡겠다고 선임계를 법원에 제출했는데, 단 2일 만인 지난 2일 사임을 결정했습니다.

주호민 SNS 아들 사진
주호민 SNS 아들 사진

주호민 한수자 부부의 특수교사 고소 및 소송 사건을 맡기로 한 사선 변호사 2명이 사임한 이유는 2가지로 좁혀집니다. 우선 주호민 부부를 향한 여론 악화로 인해 변호사들이 부담을 느끼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호민을 변호한다는 것만으로도 법무법인 측에 악영향이 갈 수 있다는 판단에서 사임을 결정했다는 추측입니다.

아울러 주호민 변호사들은 특수교사 녹취록 녹음본을 듣고 사임을 결정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앞서 주호민 특수교사 소송 녹취록을 들은 류재연 나사렛대학교 특수교육과 교수는 "법률가라면 녹음본을 다 듣고 변론할 수 없을 것"이라며 "(주 작가 부부가) 떳떳하다면 녹음본 전체를 공개해달라"고 제안했습니다.

주호민 유튜브
주호민 유튜브

 

주호민 변호사 2명 사임하자마자 특수교사에게 전화 걸어 한 발언

주호민 측은 사선 변호사 2명이 사임하자마자 곧바로 자신들이 신고했던 고기초 특수교사 A 씨에게 즉각 연락을 취했다고 합니다.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주호민은 변호사 사임 소식을 들은 후 고기초등학교 특수교사 A 씨에게 연락을 취해 "만나서 이야기를 하고 싶다"는 입장을 전했지만 A 씨 측에서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 후 주호민은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에 2차 입장문을 남겼습니다. 당시 주호민 웹툰작가는 입장문에서 "상대 선생님이 교사로서 장애 아이에게 잘못된 행동을 한 과오가 있다는 사실은 변함없다"면서도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주호민 논란
주호민 논란

다만 주 작가 부부가 선처 탄원서를 법원에 제출했는지 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하는데요. 수원지법 관계자는 "재판이 진행 중인 사건이라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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