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알토 이센스 '브랜딩' 비하 빈지노 진심 분노해 디스한 상황 (인스타, 댓글 반응, 1에서 8)

빈지노와 이센스 새 앨범이 나온 것에 대해 팔로알토가 한 유튜브에서 '브랜딩' 발언으로 평가 절하했다는 논란이 일자, 빈지노가 1에서 8 신곡 가사에서 팔로알토를 디스하는 듯한 말을 쏟아내 힙합팬들이 반응하고 있습니다. 이는 앞서 팔로알토가 빈지노 앨범 노비츠키와 이센스 앨범 저금통을 리뷰하며 남긴 발언이 문제가 됐던 것인데요.

팔로알토 유튜브서 빈지노 노비츠키, 이센스 저금통 발언 논란
앞서 팔로알토는 한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빈지노와 이센스가 비슷한 시기에 신보를 낸 것을 직접 평가했습니다. 해당 방송에서 팔로알토는 빈지노 노비츠키, 이센스 저금통에 대한 칭찬을 하면서도 이센스 신규 앨범에 대해서는 "브랜딩 때문에 화제가 더 크게 되고 있지 않나. 좋은 면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아쉬운 지점도 솔직히 있었다. 과거작들보다 센세이션한 부분은 없다고 느꼈다"라고 비판하기도 했습니다.

이센스 인스타그램 스토리 통해 팔로알토 발언 대응
이센스라는 브랜딩 때문에 평범한 앨범임에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는 의미였는데요. 이에 이센스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곧바로 팔로알토에게 대응했습니다. 이센스는 "브랜딩이 뭐에요 팔로알토형? 쇼미 까다가 나가고 좋은 형 이미지 만들라고 점잖게 다 깨달은듯 보살인듯 하는 거 그런게 브랜딩인가?"라고 응수했습니다. 그러면서 "조용히 앨범 열심히 만들어서 낸 건데 내가 누구 묻히게 하려고 작전이라도 짰나? 형 브랜딩 스스로 잘해서 3만장 파세요 그러면"이라고 분노했습니다.

이에 팔로알토 역시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야 스토리에 나 저격했다고 들음 전화해"라며 이센스를 태그했고, 두 사람은 실제 전화 통화를 하고 문제가 된 영상을 삭제하며 일단락되는 듯보였습니다.

빈지노 1에서 8 신곡에서 팔로알토 브랜딩 발언 디스
하지만 빈지노가 이센스, 오이글리와 함께 참여한 1에서 8 리믹스 곡에서 팔로알토 디스 가사를 써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입니다. 빈지노는 해당 곡에서 팔로알토의 브랜딩 발언을 의식한듯 "앨범으로 5만장이 쉬워? 이럴 때 브랜딩을 안하면 뭐하는지 알고 싶어. 혹시 앨범 내고 다들 하늘에다 빌어?"라고 팔로알토를 저격했습니다.
빈지노의 디스에 대해 팔로알토 측은 아직 대응을 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팔로알토 이센스 빈지노 겨냥한 브랜딩 발언..힙합팬들 반응은?
빈지노 이센스 팔로알토가 엮인 '브랜딩' 디스전에 대해 힙합 팬들은 여러 의견을 보이고 있는데요. 대부분 빈지노가 곡을 통해 팔로알토에 대응 디스를 한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팔로알토가 경솔했다"라는 반응이 많이 나옵니다. 더불어 "팔로알토가 빈지노에게 또 전화할 것 같다"면서 비아냥거리는 반응도 동시에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또 일부 힙합팬들은 빈지노 이센스 팔로알토라는 힙합신 유명 래퍼들이 디스전을 시작해 제2의 컨트롤 대란이 일어나는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이에 따라 팔로알토가 '곡'을 통해 빈지노의 디스에 대응해주길 바라는 팬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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