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의게임3 갤러리 스포 주작 논란' 스티브예 인스타 고소 선언 현재 진행 상황 (장동민, 단톡방)

최근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웨이브 단독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피의게임3가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렸습니다. 피겜3 갤러리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참가자인 스티브예가 장동민 관련 스포 내용을 본인 팬들과 모여있는 단톡방에 유포했다는 허위사실이 퍼진 것인데요. 한 이용자는 스티브예가 하지도 않은 말을 합성해 마치 그가 피의게임3 결과를 스포한 것처럼 꾸며낸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에 스티브예가 직접 인스타 스토리를 통해 고소를 선언했습니다.

웨이브 서바이벌 피의게임3 9화 공개 후 출연자 스티브예 예준희 인기 이어져

스티브에(본명 예준희)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웨이브 피의게임3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한국 최고의 포커 플레이어 중 한명인 만큼 그의 출연에 기대감을 모으는 팬들이 상당했습니다. 피의게임3 9화까지 이어지며 스티브예는 '날 것 그대로'의 매력을 보여주며 인기를 끌고 있고, 홍진호와의 케미를 비롯해 낙원팀을 이끌어가는 '메인 두뇌'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소위 '노빠꾸'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방송뿐만 아니라 본인의 인스타그램과 유튜브에서도 과격하고 솔직한 발언들로 화제가 되기도 합니다. 자신을 비난하는 시청자들에게 똑같이 맞받아치며 댓글로 싸우기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인상적이었는데요. 특히 스티브예는 팬들과 모여있는 카카오톡 오픈 채팅 단톡방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 안에서는 더욱 가깝게 소통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본인이 피겜3 출연자인 만큼 피의게임3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온다고 하는데요.

스티브예 카톡 단톡방 합성한 스포 결과 떠도는 중..장동민 데스매치 관련한 허위 주장

물론 서바이벌 프로그램 특성상 결과에 대한 스포일러는 매우 예민한 문제이기 때문에 제작진 역시 출연자들의 리뷰나 인스타 활동에 주의를 주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티브예 역시 스포 발언에 대해 조심하고 있던 와중, 피의게임3 갤러리 이용자로 추정되는 한 누리꾼이 그가 하지도 않은 단톡방 대화를 조작해 마치 스티브예가 피겜3 핵심 내용을 스포했다고 유포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스티브예 단톡방 닉네임인 '스초딩'이 공지로 피의게임3 장동민에 대한 스포일러를 작성했다고 허위 주장한 것입니다. 이 유저는 장동민이 남은 회차에서 전부 데매(데스매치)에 지목되고, 절반은 탈락시킨다는 매우 예민한 결과를 스포한 말을 적고, 이를 스티브예가 단톡방에 말한 것처럼 합성해 갤러리 등 커뮤니티에 유포한 것이었습니다.

피의게임3 갤러리 중심으로 스포 확산 후 스티브예 임현서 변호사와 고소로 대응하겠다고 선언

명백한 허위로 확인된 만큼 스티브예는 곧바로 인스타를 통해 법적대응을 예고했습니다. 그는 "포샵을 제대로 하던가. XX들 내가 악플러고 뭐고 인생 XX난 XX들 불쌍해서 지금까지 단 한번도 고소한 적이 없는데 이거는 주작에 범죄 아니냐"라고 분노했습니다. 그러면서 "XX들 똥줄타고 있어라 갤에서 캡쳐따서 사람들이 보내주고 있다. 아이피 나오게 캡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이후 스티브예는 피의게임3 낙원팀에서 호흡을 맞춘 임현서 변호사에게 이 상황을 알렸고, 자신을 특정한 조작인 만큼 고소 후 처벌을 할 수 있다는 받았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이 이번 일에 대해 함께 법적대응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출연하는 사람들과 제작진이 있기 때문에 미리 결과를 아는 사람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더욱이 결과가 새어나가지 않게 스포 단속을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만약 출연자가 직접 스포를 했다면 문제지만, 하지도 않은 이야기를 조작한 후 마치 사실인 것처럼 유포하는 것은 해당 출연자뿐만 아니라 제작진과 시청자들 모두에게 큰 피해를 끼치는 일이기 때문에 법적 처벌을 피하기 어려워 보입니다. 피의게임3 10화 공개를 앞두고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진 만큼 빠른 수습 후 남은 에피소드가 공개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