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의게임3 마지막화 달려가는 중 불미스러운 9화 룰 관련 미공개 논란..스티브예와 서출구 문제제기로 화제
피겜3 제작진 결국 9화 미공개 영상 통해 필담 관련 룰 소란 공개..영상 속 스티브예와 서출구 인성 논란으로 시청자들 반응 눈길

피의게임3 12화 공개 전 9화 비하인드 스티브예 서출구 논란
피의게임3 12화 공개 전 9화 비하인드 스티브예 서출구 논란

웨이브에서 가장 인기 많은 콘텐츠로 주 1회씩 방영 중인 피의게임3가 일부 출연자들의 방송 후 행동으로 불미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피겜3 참가자인 스티브예와 서출구가 9화 당시 장동민, 유리사 등 상대팀의 룰 위반이 있었지만 제작진이 이를 편집했다고 주장했던 것인데요. 스티브예는 개인 유튜브로, 서출구는 인스타 라이브로 9화 논란에 대해 본인 입장을 밝혔으나 피의게임3 12화 공개 전 제작진이 직접 쪽지, 필담 등 스파이 행위와 관련된 당시 룰 위반 사태 미공개 영상을 업로드했습니다. 이에 스예, 서출구를 향한 시청자들의 반응도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웨이브 피의게임3 12화 공개 전 불거진 9화 룰 위반 논란..스티브예, 서출구가 언급했던 내용

*피의게임3 탈락 및 결과에 대한 스포일러가 존재합니다.

 

피겜3 9화 비하인드 룰북
피겜3 9화 비하인드 룰북

 

스티브예와 서출구는 지난 11월부터 오는 1월 17일까지 방영되는 웨이브 피의게임3 출연자입니다. 두 사람은 이번 피의게임 시즌3에서 각자의 존재감을 보여주며 활약을 하고 있고, 지난 12월 27일 공개된 11화까지 생존해 있기에 12화에서도 게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요.

다만 두 사람은 피의게임3 11화와 12화가 공개되기 전부터 각자의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채널을 통해 9화 세븐노트 플레이 당시 장동민, 유리사가 속한 팀에서 룰 위반이 있었다는 주장을 해 피겜3 팬들 사이에서 엄청난 화제가 됐습니다. 가장 강력하게 목소리를 냈던 인물은 스티브예였는데요. 그는 9화 공개 후 지속적으로 유튜브와 인스타를 통해 "상당히 심각한 사건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촬영 당시 플레이어들이 공분했던 중요한 사건이 있었는데 피겜3 제작진이 이를 편집해 불만이 있다는 주장을 해 논란이 됐던 것인데요. 서출구 역시 "매우 큰 사건이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스티브예 유튜브
스티브예 유튜브

이후 스티브예는 유튜브 댓글과 인스타 댓글로 시청자들과 싸우는 등 예민한 모습을 보였고, 그 과정에서 당시 세븐노트 플레이를 하며 상대팀(장동민, 허성범, 엠제이킴, 유리사, 악어, 김민아, 이지나)에서 룰을 위반했다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후 12월 29일 '피의게임3 9화 비하인드 스토리'라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당시 사람들이 겪었던 자세한 상황에 대해 언급했는데요. 영상에서 스티브예는 장동민팀이 스파이 행위를 하며 쪽지를 주고 받았는데 이것이 룰 위반이었고, 반칙한 사람들이 최소 데스매치에 가야한다고 주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스티브예, 서출구 분노했던 피겜3 룰 위반 사태..장동민 팀 유리사의 스파이 필담 문제 삼았다

공책 내동댕이치는 서출구
공책 내동댕이치는 서출구

공개된 룰 위반 주장은 유리사의 스파이 행위에 있습니다. 피겜3 9화에서 유리사는 장동민팀이었지만 홍진호팀의 팀원들을 속여 스파이 행위를 했고, 결국 장동민 팀이 승리를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이지나가 몰래 유리사에게 쪽지를 건넸는데, 스티브예와 서출구는 이것이 룰 위반이라고 주장한 것입니다. 피겜3 제작진이 1화에 공개했던 룰북에 귓속말, 필담, 카메라 없는 곳에서 대화 금지 등 규정이 있는데 스파이 행위를 하며 쪽지를 주고받은 것이 룰 위반이라는 것이었는데요.

피의게임3 제작진 12화 공개 직전 유튜브에 9화 비하인드 영상 공개

피겜3 9화 미공개
피겜3 9화 미공개

한동안 9화 비하인드를 둘러싸고 논란이 되고 피의게임3 12화 공개 직전까지 문제가 가라앉지 않자 결국 제작진이 직접 당시 상황을 담은 9화 미공개 영상을 공개했습니다. 해당 영상 공개 후 여론이 악화된 쪽은 오히려 스티브예와 서출구 쪽으로 보이는데요.

공개된 영상에는 분명 귓속말, 쪽지 등이 금지된다는 룰이 룰북에 명시돼 있기는 합니다. 이를 어길 시 '퇴소 될 수 있다'라고 적혀있었는데요. 스티브예와 서출구는 반칙한 참가자를 퇴소시켜야 한다고 주장했고, 장동민은 "퇴소 시킬 수 있다는 말은 제작진의 판단이지 우리의 몫이 아니다"라고 중재하는 모습이었습니다. 해당 화에서 장동민은 직접 자진해서 데스매치에 가 상대였던 임현서와 빠니보틀을 탈락시켰습니다.

그러나 대부분 플레이어들이 이를 '방송 흐름이 끊기는 행위를 하지 말아달라'는 제작진의 당부로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서바이벌 게임 특성상 스파이가 쪽지를 주고받는 것은 매우 흔한 일인데 이를 반칙으로 문제삼는 것이 무리라는 다른 참가자들의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심지어 스티브예, 서출구와 함께 게임했던 임현서, 빠니보틀, 홍진호, 주언규 모두 두 사람의 문제제기를 납득하지 못한는 식으로 인터뷰했습니다.

피겜3 9화 비하인드 공개 후 시청자들 스티브예와 서출구 비판하는 분위기

9화 미공개 영상 반응
9화 미공개 영상 반응

영상 공개 후 스티브예와 서출구의 인성을 문제 삼을 정도로 두 사람을 향한 피겜3 시청자들의 여론은 악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문제를 가지고 현장에서 다소 거친 욕설을 하며 항의하는 모습이 시청자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는 것인데요. 해당 영상 댓글 대부분이 두 사람을 질타하는 반응들인데다가 스예와 서출구 개인 유튜브와 인스타 등 SNS에도 이와 관련한 항의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엇보다 귓속말과 쪽지를 문제삼는다면 두 사람도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반응도 이어졌습니다. 이들 모두 피의게임3 플레이를 하면서 다른 플레이어들과 귓속말을 하거나 필담을 주고받았던 장면이 공개되며 '내로남불'이 아니냐는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의게임3 12화와 그 이후 이어지는 13화, 14화(최종화)를 통해 멋진 플레이로 이번 논란을 전화위복 시킬 수 있을지, 아니면 한동안 논란이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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