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조류 전문 새 유튜버 새덕후 김어진 최근 캣맘 저격 수리부엉이 고양이 먹이 영상 업로드 논란
새덕후 고양이 유튜브 영상 논란 이후 구독자 및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심각하게 엇갈리며..아버지 개혁신당 김두수까지 소환

야생 조류와 새 전문으로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새덕후(본명 김어진)이 최근 캣맘, 캣대디들의 항의를 불러일으킨 수리부엉이 고양이 먹이 영상을 업로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새덕후 김어진은 과거부터 길고양이가 생태계 교란종이라는 식의 주장을 해 동물보호단체와 분쟁이 있었는데, 최근 수리부엉이가 고양이를 먹이로 삼는 자극적인 영상을 올려 다시 점화된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 두고 그의 구독자들을 비롯새 여초,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누리꾼들의 반응이 심각하게 엇갈리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새덕후 아버지인 김두수 개혁신당 소속 정치인 등 가족까지 소환돼 덩달아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야생 조류 전문 새 유튜브 채널 '새덕후' 김어진 수리부엉이 고양이 영상 논란

야생 동물 중에서도 특히 조류와 새를 전문으로 콘텐츠를 생산 중인 크리에이터 새덕후 김어진 씨가 최근 수리부엉이가 길고양이를 잡아먹어 생태계 정상화를 하고 있다고 주장한 영상을 올려 갑론을박이 일고 있습니다. 새덕후는 지난 7월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도시에 널렸네? 요즘 수리부엉이들이 먹이로 인식했다는 동물. 생태계 정상화의 신 그저 빛'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 썸네일이 수리부엉이가 길고양이를 먹이로 삼는 매우 자극적인 장면이었기 때문에 영상을 보지 않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해당 영상은 상당한 파장을 낳았습니다.
해당 영상에서 새덕후 김어진은 자신이 오래 전부터 주장해왔던 길고양이가 생태계를 교란하고 있고 이를 수리부엉이가 정리를 해주고 있다는 식으로 주장한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 그는 지난 몇 년 간 길고양이 개체수, 생태계 교란 등 문제를 지적하며 캣맘, 캣대디, 동물보호단체들과 분쟁을 해왔던 인물인데요. 길고양이의 문제를 지적하는 것에 대해 그의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으나 고양이보다 새를 많이 죽이는 것은 인간이라는 반박도 나오며 해답없는 분쟁만 꾸준히 이어졌습니다. 결국 이번 수리부엉이 영상으로 다시 논란에 불을 지폈습니다.
새덕후 수리부엉이 고양이 영상 논란 이후 구독자, 온라인 커뮤니티 반응 심각하게 엇갈려

매우 예민한 주제를 가지고 영상을 제작해 공개한 만큼 사람들의 반응도 상당히 엇갈리는 분위기입니다. 새덕후 구독자들 사이에서도 해당 영상에 대한 찬반 의견이 일부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의 의견도 동조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부 구독자들은 "썸네일이 너무 잔인해서 못보겠다"라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길고양이들을 '문제'로 인식하며 캣맘, 캣대디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진 디시, 펨코 등 온라인 커뮤니티 유저들은 새덕후 영상에 대체적으로 동의한다고 말하며 고양이와 캣맘 문제에 대한 매우 강한 비난을 다시 하는 분위기가 형성된 듯보입니다. 반면 더쿠와 같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오히려 새덕후 김어진을 비난하며 그의 주장이 잘못됐다고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아 한동안 이 문제를 두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첨예하게 엇갈릴 것으로 보입니다.
새덕후 아버지 알고보니 개혁신당 정치인 김두수..이준석, 김두관까지 소환돼

이번 논란으로 인해 새덕후를 비난하는 많은 누리꾼들은 그의 아버지가 이준석 의원이 소속된 개혁신당 김두수라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데요. 실제 김두수 씨는 지난 대선에서 이준석 후보를 지지하는 활동을 해왔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누리꾼들은 새덕후와 김두수를 향해 '혐오' '이대남'과 같은 말을 하며 쓴소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로 인해 새덕후 아빠 김두수가 소속된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을 비롯해, 김두수의 형이자 새덕후 큰아버지인 김두관 의원 역시 소환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언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새덕후 프로필

그의 본명은 김어진으로 나이는 1996년생입니다. 학력은 고졸 검정고시 합격 이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 학사를 마쳤습니다. 현재 유튜브 채널 구독자 51.8만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인스타그램 팔로워는 2만명이 넘어갑니다. 주로 야생동물 영상, 브이로그 등 콘텐츠를 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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