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매불쇼 나는 생존자다 JMS 특집 인터뷰 화제..반JMS 운동가 김도형 교수 국무총리 겸 국회의장 J씨 언급
매불쇼 방송으로 정세균 JMS 정명석 만남 의혹 논란 불거져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가 지난 8월 15일 공개된 이후 JMS 정명석, 정조은, 사사부 주수호, 금산경찰서 임 모 경장 등 JMS 범죄 관련자들을 향한 시민들의 분노가 커진 지금, 유튜브 시사 채널 매불쇼에 나는 생존자다 조성현 PD와 반JMS 활동가인 김도형 교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매불쇼에서는 나는 생존자다 JMS편 특집이 방송됐고, 촬영 과정에서 겪은 생생한 과정과 더불어 정명석, 정조은 등 해당 사이비 종교의 범죄 행각이 더욱 명확하게 드러났는데요. 특히 김도형 교수는 국회의장, 국무총리를 지냈던 인물이 정명석 출소 후 대통령 탁상 시계를 가지고 찾아갔다고 주장했습니다. 해당 인물이 누구인지 밝혀지지 않았으나 김 교수 측이 이니셜 J라고 밝혀 정세균 전 총리가 지목돼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8월 25일 매불쇼 방송 나는 생존자다 JMS 다뤄..조성현 PD와 김도형 교수 출연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에 이은 나는 생존자다가 사회적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가장 큰 관심을 모으고 있는 3화와 4화의 주제인 JMS 편에 등장하는 조성현 PD와 반JMS 활동가인 김도형 교수가 8월 25일 매불쇼 생방송에 출연해 나는 생존자다 뒷이야기를 전했습니다. 나는 생존자다 JMS편은 사이비 종교 교주인 정명석의 성 범죄 사실에 더해 그를 옆에서 도운 조력자들을 집중 고발하는 프로그램인데요. 대표적으로 JMS 2인자인 정조은을 비롯해 경찰 사사부 소속 서초경찰서 및 우면파출소 소속이었던 현직 경찰 주수호(본명 강OO), 금산경찰서 임 모 경장이 있습니다. 이들은 정명석의 범죄를 적극적으로 돕거나, 범죄 후 피해자들이 법적 대응을 할 때 이를 무마하려는 시도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공권력을 가진 사람들조차 JMS 신도였다는 사실이 밝혀지고, 실제 메이플과 같은 피해자들의 법적 대응을 무력화하기 위해 사사부라는 별도 경찰 조직을 운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시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에 대해 김도형 교수는 매불쇼에서 "경찰뿐만 아니라 검찰, 국정원, 판사였던 사람도 JMS 신도다"라고 폭로하기도 했습니다.
매불쇼 김도형 교수 폭로한 국무총리 및 국회의장 지낸 이니셜 J 씨 논란..정명석 출소 후 대통령 시계 전달해

이날 매불쇼에서 가장 시청자들의 가장 충격받은 부분은 국무총리이자 국회의장을 지낸 유력 정치인이 정명석 출소 후 그가 있는 금산 월명동으로 가서 대통령 탁상 시계를 건넸다는 김도형 교수의 주장이었는데요. 김 교수는 "전직 국무총리이자 국회의장이다. 이 집단과 연관된 것은 좌우 구분이 없다. 그 사람이 정명석 출소 후에 월명동에서 정명석을 만났도 대통령 탁상 시계를 선물했다. 정명석이 대통령 이름이 새겨진 시계를 신도들한테 그렇게 자랑했다고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방송인 오윤혜가 "이낙연 씨냐"라고 묻자 최욱 MC는 "그 사람은 국회의장을 안했다"라고 했는데요. 이후 오윤혜가 "정세균 씨"라는 댓글을 잃은 후 김도형 교수는 해당 인물의 이니셜이 J라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J라는 김 교수의 말에 스튜디오는 어수선해지기도 했습니다.
정세균 JMS 정명석 만남 의혹 불거져..사실 관계 확인은 아직

이로 인해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JMS 정명석 만남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정명석 출소 당시 대한민국에서 국무총리와 국회의장을 지낸 인물은 정세균을 제외하고 없었고, 더욱이 김 교수가 이니셜 J를 언급해 정세균 전 총리가 지목된 것인데요. 물론 아직 실제 정 전 총리가 JMS 정명석과 연관이 있는지, 실제 김 교수 주장대로 대통령 시계를 들고 월명동에 찾아갔는지 여부는 사실 확인이 안된 상태이기 때문에 억측을 자제해야한다는 의견도 나옵니다. 또 정 전 총리 종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통합) 개신교로 알려져 있어 JMS와 관련이 없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매불쇼 시청자들이 가장 심각하게 받아들이는 국무총리 J 씨를 제외하고 당시 유명 대학의 총장을 비롯해 여러 고위급 인사들이 정명석 출소 후 그를 만나러 갔다는 점입니다. 실제 나는 생존자다를 보면 임채진 전 검찰총장이 정명석과 만난 사진이 공개됐는데요. 실제 한국 사회를 구성하는 일부 고위층 인사와 JMS가 연관된 장면이 공개되자 일반 시민들은 더욱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습니다.
매불쇼 JMS 편 정세균 언급 후 댓글 분위기 엇갈려

많은 사람들이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지목하면서 매불쇼 해당 방송 댓글은 여러 의견이 나오고 있는데요. 정 전 의장을 향해 비판적인 의견을 내는 사람도 많지만 아직 사실 확인이 되지 않은 사실이기 때문에 성급하게 비난할 수 없는 문제라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는 사람도 있는 분위기입니다. 매불쇼 최욱은 이에 대해 "아직 누군지 모르니까 너무 댓글로 실명을 언급하지는 말아달라"라고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 바로가기0
-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