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팀장 강OO JMS 신도로 사사부 주수호 활동 재차 논란..나는 생존자다서 정체 공개
JMS 신도 주수호 강OO 경감 신상 공개 후 드러난 메이플에게 저지른 끔찍한 일

나는 신이다의 시즌2인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가 공개된 후 다시 JMS 정명석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나는 생존자다에 등장해 JMS 신도이자 사사부 소속으로 활동한 것으로 확인된 경찰 주수호 강OO 역시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서초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팀장을 맡았던 주수호 강 씨는 정명석을 추앙하면서, 메이플 정수정 씨에 대한 정명석의 성범죄 혐의를 씻어내기 위해 증거 인멸에 가담했던 인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JMS 사사부 주수호 강OO의 신상 일부가 드러나고 넷플릭스 방송분이 공개되면서 그의 심각한 과거 역시 드러났습니다.
넷플릭스 나는 생존자다 3화, 4화 JMS 편 후속작 공개..정명석 논란 재점화

지난해 대한민국에 충격을 안겼던 넷플릭스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가 시즌2격인 '나는 생존자다'를 통해 공개됐습니다. 특히 이번 다큐 3화와 4화는 정명석의 JMS 성 범죄 사건을 다시 조명하며 생존자인 에이미, 메이플 정수정 씨를 비롯해 '탈교'를 한 전직 JMS 신도들의 상황들을 담아내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과거부터 꾸준히 여성 신도들을 향해 악질적인 성 범죄를 저지른 사이비 종교 교주인 정명석뿐만 아니라 그를 옆에서 도운 JMS 스파이, 2인자 정조은까지 고발하면서 현직 경찰, 전직 검찰총장 임채진 역시 JMS와의 연관성이 있다고 폭로한 만큼 나는 생존자다의 파급 효과가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JMS 사사부 소속 현직 경찰 주수호 강OO 경감 논란

특히 이번 나는 생존자다에서 가장 시청자들이 기겁한 부분은 성 범죄자 정명석을 추앙하고 따르는 현직 경찰들이 상당히 많다는 부분이었습니다. 특히 정명석 범죄 사건 정보를 JMS 내부로 전달하며 스파이 활동을 한 '사사부'에 소속된 현직 경찰들이 실제 존재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주수호라는 예명으로 활동했던 경감 강OO 씨가 가장 큰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MBC 조성현 PD는 사사부의 존재에 대해 알게된 후 직접 주수호 강OO 경찰을 만나러 찾아갔는데요. 강 씨는 자신은 JMS 신도가 아니라고 했으나 정명석을 욕해보라는 말이 아무런 말도 하지 못했습니다. 심지어 JMS 행사에 간 사진, 직접 금산 월명동에 자녀들과 갔던 사진들까지 공개됐습니다. 강 씨는 자신과 결혼한 부인이 JMS에서 자신을 주수호라고 부르고 자신은 모르는 일이라고 해명했으나, 그의 해명을 받아들이는 분위기는 아닙니다.
JMS 신도 사사부 소속 주수호 강OO 신상 일부 공개 후 드러난 과거 범행 의혹

주수호로 불린 경찰 강OO의 일부 신상 정보도 방송을 통해 드러났는데요. 그는 지난 2024년 4월까지 서울 서초경찰서 지능범죄수사팀 팀장으로 근무를 했던 인물로 확인됐습니다. 나는 생존자 조성현 PD의 취재가 시작된 후인 2024년 5월 그는 서초 우면파출소로 이동 발령됐던 인물입니다.
무엇보다 그가 JMS 정명석의 범행을 뒤에서 도왔다고 의심되고 있는 과거 행적이 다시금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가장 대표적인 성 범죄 피해자로, 다큐멘터리 전면에 등장한 홍콩 여성 메이플 정수정을 음해하기 위해 경찰 내부에서 활동했습니다. 그가 피해자 메이플에 대해 "그 사람을 정신병으로 만들어 논점을 흐리게 만들어야 한다"라고 말한 녹취록이 공개됐습니다.또한 그는 "압수수색 준비도 해야하낟. 우회적으로 사사부의 의견을, OO목사(정명석 변호인)에게 몇 개 드렸을 것이다"라고 말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논란이 불거지자 결국 강 경감은 정명석 혐의와 관련해 증거 인멸에 가담한 혐의로 불구속 송치돼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결국 지난해 논란이 발생한 후 직위해제됐다는 근황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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