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지직 버츄얼 스트리머 활동한 인터넷 방송 크리에이터 묘야 사망 소식..갑작스러운 죽음에 팬들 애도
묘야 친동생 빵룽 직접 언니 부고 소식 알려..고인의 마지막 방송 태도 재조명

아프리카TV에서 시작해 트위치와 네이버 치지직에서도 활동하며 많은 팬들을 즐겁게 해줬던 버튜버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묘야의 사망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고인은 평소 다양한 게임과 노래, 그리고 팬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사랑받았던 대표적인 버츄얼 스트리머인데요. 묘야의 갑작스러운 죽음은 그의 친동생인 빵룽이 언니 부고 소식을 알리며 팬들에게 알려졌는데요. 최근까지도 치지직과 X 등 SNS에서 활발히 활동했던 묘야인 만큼 팬들의 안타까움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고인의 마지막 치지직 생방송에서 보여준 프로답고 멋진 태도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치지직 버튜버 묘야 사망 소식..친동생 빵룽 직접 언니 부고 소식 전해

네이버 인터넷 방송 플랫폼 치지직에서 인터넷 방송 활동을 했던 스트리머 겸 버튜버 묘야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묘야의 사망 소식은 그의 친동생이자 버츄얼 크리에이터로 활동 중인 빵룽이 직접 네이버 팬카페 공지를 통해 공개해 팬들에게 알려졌는데요. 동생 빵룽은 묘야의 부고 소식을 전하며 "2025년 9월 16일 사랑하는 저희 언니가 하늘의 별이 되었습니다. 16일 아침에 어머니께 부고 소식을 듣고 장례식장에 도착해 17일 입관, 그리고 오늘 발인해 언니 잘 보내고 왔습니다"라고 전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묘야의 부고 소식에 그의 방송을 평소 즐겨보던 많은 팬들은 그의 치지직,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찾아가 애도를 표하고 있습니다. 평소 긍정적인 에너지로 팬들에게 잘하는 대표적인 버츄얼 크리에이터 중 한명이었던 만큼 고인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슬퍼하는 그의 방송 팬들과 디시 등 커뮤니티 활동 누리꾼들이 상당합니다.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치지직 묘야 사망 직전까지 활발히 활동..마지막 방송서 보여준 팬들을 향한 애정 눈길

묘야의 사망은 매우 갑작스럽게 찾아왔는데요. 사망 직전까지 고인은 본인의 치지직과 X 등 SNS에서 활발히 활동해 팬들의 충격은 더욱 커보입니다. 특히 사망 4일 전인 9월 12일에는 평소처럼 네이버 치지직 생방송에서 '저챗(소통) 방송'을 진행해 팬들을 만났습니다. 고인의 마지막이 된 방송에서 묘야는 팬들과 함께 좋아하는 노래를 들으며 팬들 댓글 하나하나를 읽어주며 소통하는 정성을 보여줬습니다. 또 "25일 전까지 원하는 아이템을 얻고 싶다"며 게임 방송을 향후에도 진행하겠다는 모습을 보여줬으며, 영상 후반부에는 팬들을 위해 직접 노래를 불러주기도 했습니다. 전혀 자극적인 모습이 없이 끝까지 팬들을 위해 방송을 한 그의 프로다운 모습에 더 많은 팬들이 고인을 추모하고 있습니다.
치지직 묘야 프로필

묘야는 지난 2015년부터 인터넷 방송을 시작해 11년차 베테랑 크리에이터로 활동해왔습니다. 상당히 귀엽고도 차분한 목소리가 특징인 방송으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마비노기 모바일(모비노기), 마인크래프트, 블루 아카이브, 엘든링 등 다양한 게임을 즐겼습니다. 버츄얼 스트리머인 만큼 여러 노래도 공개했는데, 가을바람과 차 마시는 시간, RUN 등 대표곡은 여전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버튜버인 만큼 그의 얼굴 사진, 본명, 나이 등 '빨간약' 정보는 전혀 공개된 바 없습니다. 과거 방송을 보던 디시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30대로 추측한 적이 있으나 본인이 직접 나이 공개를 한 적은 없기에 확인되지 않은 정보로 보입니다. 결혼 및 남편 여부도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고인은 치지직과 유튜브에서 주로 활동했으며, 치지직 팔로워 1.3만명, 유튜브 구독자 10만명을 돌파했습니다.
- 바로가기1
-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