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 조리읍 칼부림 흉기 난동 '현역 군인' 범인 행동 가장 소름돋는 부분 (신상, 체포)

한동안 잠잠하던 칼부림 흉기 난동 사건이 오늘 경기도 파주에서 발생해 시민들의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파주 조리읍에서 발생한 칼부림 흉기 난동의 범인이 현역 군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져 더 큰 파장이 예상되는데요. 피의자는 현장에서 즉각 체포돼 파주경찰서에서 조사를 하고 있지만, 범행 과정에서 가해자가 보인 태도가 논란이 됩니다. 아울러 파주 칼부림 사건 범인의 일부 구체적인 신상 정보 또한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파주 조리읍 현역 군인 칼부림 흉기 난동..차량 탈취 시도까지 한 것으로 밝혀져
파주경찰서는 10월 27일 오전 9시께 경기도 파주시 조리읍 도로에서 현역 군인을 체포했습니다. 이날 가해자 A 씨는 군용 차량을 타고 이동하던 중 갑자기 내려 시민들에게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인근에는 민간인들이 일부 있었으며, 일부 시민들이 즉각 112에 신고를 해 경찰이 출동했습니다.
A 씨는 군용 대검을 휘두르며 시민들을 위협했고, 도로를 가로질러 지나가던 차량을 멈춰세운 후 "차 키를 내놔라"라고 협박까지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주 칼부림 군인 저지 과정에서 30대 시민 1명 부상..현행범 체포된 후 일부 신상 공개
파주 군인 흉기 난동 범인을 사람들이 제압하는 과정에서 시민 1명이 흉기에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흉기에 손을 찔려 부상을 입었으나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주 조리읍 현장으로 즉각 출동한 경찰은 곧바로 현역 군인 A 씨를 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파주 칼부림 사건 피의자 군인의 일부 신상도 공개됐습니다. 그는 21살 현역 상병 장병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그는 육군 기갑부대 소속 전차병으로 확인됐습니다.

파주 조리읍 흉기난동 사건 시민들이 범인 '상병' 행동에 경악한 이유
A 씨의 범행 과정에서 시민들이 가장 소름돋는다고 밝힌 부분은 그가 의도적으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이기 때문인데요. 훈련으로 이동하던 중 갑자기 군용 차량에서 내려 시민들에게 대검을 휘둘렀다는 것 자체가 이미 그가 범행을 계획하고 실행에 옮겼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저 부대 밝혀지면 휴가 제한 걸릴듯" "몇 명한테 민폐를 끼치는 것이냐" "군법은 더 쎈데 교도소 가겠다"는 등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한 경찰은 주변 도로 CCTV 등을 통해 사건 경위를 조사한 후 그를 군사 경찰로 인계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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