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제자 너무 무서워" 토트넘 첼시 경기 전 포체티노 손흥민 언급하며 극찬 남겼다 (일정, 중계)

토트넘 첼시 PL 11라운드 경기 전 포체티노 손흥민 언급
토트넘 첼시 PL 11라운드 경기 전 포체티노 손흥민 언급

'런던 더비' 토트넘 첼시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경기가 곧 펼쳐집니다. 과거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스승이었지만 이제 첼시 감독이 된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과 손흥민의 재회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경기인데요. 매우 가깝고 애착이 컸던 감독과 선수 사이였던 두 사람은 이제 각자 라이벌 팀에서 맞대결을 펼치게 됐습니다. '상극'의 팀에서 재회안 손흥민 포체티노의 현재 관계에 많은 축구 팬들이 주목하면서 토트넘 첼시 경기 일정, 중계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토트넘 첼시 경기
토트넘 첼시 경기

 

분위기 좋은 토트넘과 하락세 첼시 런던 더비 맞대결..결과 예상 어려운 경기 될수도

현재 리그 무패로 10경기 승점 26점이라는 놀라운 성적을 거두고 있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토트넘과 리그 13위로 이름값에 못미치는 성적으로 위기에 빠진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첼시가 맞붙습니다. 두 팀은 현재 경기력과 상황이 '극단적'으로 차이가 심하지만 런던 최대 라이벌팀인 만큼 결과 예상은 섣불리 할 수 없는데요. 

특히 포체티노 감독은 강팀으로 평가받는 리버풀, 아스날과 비기면서 저력을 보여줬기 때문에 토트넘 입장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상대는 결코 아닙니다. 또 두 팀은 만날 때마다 많은 골이 터졌던 역사가 많기에 현재 팀 분위기와 상관없이 누구든지 골을 넣고 승리할 기회는 충분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첼시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첼시 포체티노 감독

 

토트넘 주장 득점 2위 손흥민 첼시전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전 예상

토트넘 첼시 PL 11라운드에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당연히 선발 출전할 것으로 보입니다. 포지션은 역시 스트라이커 위치에서 첼시의 수비진을 공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현재 손흥민의 경기력은 매우 뛰어나며,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을 넣으며 득점 2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손흥민 PL 득점 랭킹 2위
손흥민 PL 득점 랭킹 2위

 

첼시 감독 포체티노, 경기 전 옛 제자 손흥민 언급하며 극찬하기도

그 누구보다 손흥민의 무서움을 아는 감독이 바로 첼시 포체티노 감독입니다. 포체티노 감독은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손흥민을 언급하며 미소를 짓기도 했는데요. 손흥민을 어떻게 막을 것이냐는 질문에 포체티노는 미소 지으며 "우리 수비수들이 손흥민을 잘 막아야 할 것이다. 손흥민은 매우 우수한 선수고 프리미어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라고 극찬했습니다.

그러면서 포체티노 감독은 "다만 쏘니가 첼시를 상대로는 좋은 경기를 못했으면 좋겠다"라는 말도 남겼습니다.

토트넘 경기 앞둔 첼시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언급 극찬
토트넘 경기 앞둔 첼시 포체티노 감독 손흥민 언급 극찬

 

팀은 다르지만 손흥민 포체티노 현재까지도 매우 좋은 관계 유지 중

포체티노는 손흥민이 지금까지 경험한 많은 감독들 중 최고의 은사로 꼽힙니다. 손흥민을 토트넘으로 영입한 것도 포체티노 시절이었을 뿐만 아니라 본격적으로 손흥민이 구단에서 두각을 보이기 시작하기 시작했던 것도 포체티노 감독 시절입니다.

현재의 손흥민을 있게 한 감독 중 하나임은 틀림없고, 손흥민 역시 포체티노에 대한 긍정적인 인터뷰를 여러차례 남겼는데요. 특히 포체티노가 토트넘에서 경질될 당시 손흥민은 직접 SNS에 글을 올려 '포치'에 대한 애정과 감사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토트넘 시절 포체티노와 손흥민
토트넘 시절 포체티노와 손흥민

 

토트넘 첼시 PL 11라운드 경기 일정, 중계, 예상 라인업..손흥민 선발 유력

손흥민과 포체티노 감독이 스승 제자에서 이제 '적'으로 만나는 첼시 토트넘 경기 일정은 11월 7일 오전 5시(한국시간) 킥오프 예정입니다. 캡틴 손흥민은 당연히 선발 출전할 것이 예상되며, 중계는 스포티비에서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토트넘 첼시 예상 선발 라인업 및 포메이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2018년 첼시전 골 넣는 손흥민
2018년 첼시전 골 넣는 손흥민

토트넘(4231) : 비카리오 - 페드로 포로, 로메로, 반 더 벤, 에메르송 로얄 - 파페 사르, 비수마 - 쿨루세브스키, 제임스 매디슨, 히샬리송 - 손흥민

첼시(4231) : 로베르트 산체스 - 콜윌, 티아고 실바, 디사시, 리스 제임스 - 엔조, 카이세도 - 스털링, 갤러거, 콜 파머 - 니콜라 잭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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