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뭉순임당 '뭉순유니버스' 멤버 강대불 베트남 현지에서 기절 후 폭행 당해..한국 귀국해 심각했던 상황 전해 (의료대란, 대사관)

유튜버 뭉순임당 멤버 강대불이 베트남에서 기절 후 심각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뭉순임당 강대불 베트남 폭행 논란은 지난 8월 벌어진 것으로 확인됐는데, 그가 현지에서 소위 '물뽕 테러'를 당해 기절한 후 현지 사람들에게 폭행을 당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디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며 누리꾼들의 분노를 자아내고 있는데요. 특히 베트남 영사관 근무태만과 한국 의료대란 응급실 뺑뺑이 문제까지 겹쳐 더 심각한 상황 인식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뭉순임당 멤버 유튜버 강대불 베트남 여행 중 심각한 폭행 당해
재미난 일상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70만 유튜버 뭉순임당이 불미스러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강대불에는 '뭉순유니버스' 멤버이자 뭉순임당 전명선의 지인으로 알려진 강대불 강태원 씨가 베트남 여행 중 기절한 뒤 폭행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팬들의 걱정을 사고 있습니다.
뭉순임당 강대불은 지난 8월 지인들과 16박 17일 베트남 여행을 떠났는데, 베트남 도착 후 4일 만에 한국으로 귀국했다고 하는데요. 그는 현지에서 의식을 잃은 후 깨어나보니 앞니가 부러지고 눈이 심각하게 부은데다가 안와 골절 등 외상까지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넘어진 후 기절했다는 이야기도 있었지만 사실 그는 현지에서 묻지마 폭행을 당했을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보이는데요.

뭉순임당 강대불 구출 위해 방송 진행..단톡방, 영사관 모두 도움되지 않아 논란
영상에는 강대불이 뭉순임당에게 베트남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뭉순임당이 직접 사건 단톡방, 영사관, 구독자 등 다방면으로 도움을 청하는 과정이 담겨있었는데요. 영상에서 강대불은 "나 어딘지 모르겠어 일어나니까 이가 다 부러졌어"라며 "뭔지 모르겠어 나 여기 기억이 안 나. 나 좀 살려줘"라고 말했고, 뭉순임당은 이에 한국에서 최대한 그를 돕기 위해 발 벗고 나섰습니다.
뭉순임당은 베트남 여행자 카톡 단톡방에 들어가 먼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단톡방 참여 인원들은 사건의 심각성을 공감해주기는커녕 오히려 피해자와 몽순임당을 조롱했고 심지어 그를 대화방에서 강퇴시키는 태도를 보여줬습니다.
결국 베트남 단톡방에서 도움을 얻지 못한 그는 곧바로 베트남 대사관으로 전화를 걸어 사고 상황을 알리고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하지만 대사관은 연락이 되지 않았고, 이후 그의 구독자를 통해 영사관에서 제대로된 도움을 줄 수 없다는 답변을 들었는데요. 베트남 영사관 측은 "현장으로 보낼 사람이 없다. 통역 서비스는 도와줄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자국민 생사가 오가는 상황에서 영사관이 보여주는 대처의 수준이 고스란히 드러난 것인데요.

강대불 한국 귀국 후에도 의료대란 응급실 뺑뺑이 문제로 곧바로 치료 못해
다행히 강대불은 뭉순임당 구독자가 베트남 현지에 있는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해 현지 병원을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장 검사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기에 겨우 한국행 비행기 티켓을 구해 귀국해 치료를 받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윤석열 정부가 일으킨 의료대란으로 인해 강대불 역시 응급실 뺑뺑이를 돌아가 5번째 병원에 도착해서야 겨우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강대불은 "넘어져서 다친 줄 알았는데 외상 상태가 폭행에 의한 타박상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심각한 뇌진탕, 치아 골절, 안와 골절이 의심된다"라고 말하며 "큰 바위에 걸려 넘어져 죽지는 않는다. 작은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 죽는다"라고 덧붙였습니다. 현재 그의 상태는 치료를 받고 국내에서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사관 근무태만적 태도 비롯한 의료대란 문제 겹쳐..해외 폭행 매우 심각하다는 지적
뭉순임당 강대불 베트남 폭행 사건을 바라보는 누리꾼들은 걱정이 더욱 커질 수밖에 없었는데요. 뭉순임당은 7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이기에 현지에서 즉각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었지만, 만약 일반 시민이 현지에서 같은 일을 당했다면 이와 같은 대처가 불가능했을 것이라는 반응이 나옵니다. 아울러 겨우 한국에 돌아와도 여전히 해결되지 못한 윤 정부의 의료대란 및 응급실 뺑뺑이 문제로 인해 빠르게 치료와 수술을 받을 상황도 아니기에 더욱 일반 시민들에게 이와 같은 상황이 심각하게 느껴지는 것인데요.

팬들은 "유명 인플루언서니까 망정이지 일반인이었으면 정말 사망했을 수도 있다" "영사관은 뭐하러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강대불 얼른 건강 되찾고 다시 활동 잘해주길" "응급실 뺑뺑이 여파가 온 국민에게 전해지고 있다" "범인 꼭 잡히고 이유도 확실하게 드러나길 바란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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