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 하버뷰 아파트 단지 추정 총기 난사 신고 접수 후 경찰 특공대 출동 소동..난사 여부는 아직 확인 안돼
인천 송도 총기 사고 범인 신상 일부 공개..시아버지가 남편 쐈다는 주장 제기

인천 송도 아파트 총기 난사 사건 신고가 접수돼 많은 국민들이 충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천 송도 국제도시 아파트 총기 사고를 일으킨 범인과 총을 맞은 피해자가 가족 관계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인천 총기 사고가 벌어진 아파트가 어디인지는 이미 디시, 펨코, 맘카페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 등 SNS를 통해 하버뷰 단지인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상황에서 용의자 신상 일부가 시아버지라는 주장이 드러나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현재 용의자가 도주했다가 검거된 것으로 확인돼 시민들의 불안함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피해자 남성이 끝내 사망했다는 비보도 전해졌습니다.
인천 송도 총기 사고 아파트 어디? 하버뷰 단지서 발생했다는 맘카페 글 올라와

7월 20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30분께 인천 송도신도시 아파트 단지에서 총성이 들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고 신고했고 특공대까지 현장에 출동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총기 사고인 만큼 많은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현재까지 경찰과 소방당국이 파악한 인명피해자는 남성 1명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일부 주민들이 언급한 '난사 사고'가 발생했는지 여부는 아직 확인이 안되고 있습니다.
송도 총기 사고 아파트가 어디인지 많은 시민들이 궁금해 하던 와중 맘카페, 디시, 펨코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송도 하버뷰 아파트 단지에서 총성이 울렸다는 주민들의 글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실제 하버뷰 아파트로 추정되는 사진에서 경찰과 구급차, 특공대가 출동한 사진들이 올라오기도 했습니다. 다만 아직 실제 하버뷰 아파트 단지 총기 사고 사건이 맞는지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았습니다.
인천 송도 총기 사고 범인 신상 일부 공개..용의자 시아버지, 피해자 남편이라는 이야기 나와

현재 발생한 인명 피해 1건은 남성 1명으로 확인됐는데요. 인천 연수경찰서는 "시아버지가 남편을 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피해자 남성 A 씨의 아내 B 씨가 직접 경찰에 전화를 해 신고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남성 피해자 A 씨는 현재 심정지 상태로 이송됐지만 생명이 위독해 사망한 것으로 확인돼 시민들의 안타까움과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범인 신상 일부는 피해자 남성의 아버지이자 신고자의 시아버지라는 매우 심각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나이는 60대이며, 경찰은 0시 20분 용의자 60대 남성을 체포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다만 범행 동기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총을 이용해 자신의 아들을 살해하려고 한 심각한 범행인 만큼 범인 신상 공개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인천 송도 총기 사고 범인 체포..사건 현장서 총기 2점과 쇠구슬 발견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도주 중이던 60대 남성 범인은 21일 오전 0시 2분께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검거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그는 전날인 오후 9시 30분께 송도 하버뷰 아파트에서 사제 총으로 자신의 아들을 쏜 후 도주해 서울 서초까지 왔던 것으로 보이는데요. 경찰에 따르면 사건 현장에는 총기 2점과 쇠구슬이 발견됐다고 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남동구 모 병원으로 후송 중 사망했다"며 "피의자는 서울에서 검거돼 연수서로 이송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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