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도박 논란으로 자숙하던 개그맨 이진호 결국 음주운전까지..술 마신 채 100km 운전하다 적발
이진호 도박, 음주운전까지 논란된 근황 공개 후 팬들 매우 분노

아는 형님, 코빅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쌓다가 불법 도박 논란으로 이른바 '나락'을 갔다는 평가가 나온 개그맨 이진호가 더욱 심각한 음주운전 논란으로 또 한차례 사회적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진호는 음주 상태에서 인천에서 양평까지 무려 100km 거리를 운전했다가 경찰에 적발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음주운전 적발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1%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고, 추후 경찰 조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두 차례나 심각한 범죄 행위를 저지른 이진호의 근황이 공개되자 팬들은 더욱 분노할 수밖에 없었는데요. 그러면서 그의 나이, 결혼 및 와이프, 인스타 등 프로필 정보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개그맨 이진호 100km 음주운전 적발 논란..인천에서 양평까지 차 주행

24일 문화일보 단독 보도를 통해불법 도박으로 활동 중단을 했던 이진호가 음주운전으로 경찰에 적발됐다는 심각한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현재 불법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그가 이번에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아 또 한 차례 경찰 조사를 받게 됐는데요.
이날 경기남부경찰청에 따르면, 경기 양평경찰서는 이날 오전 3시쯤 인천에서 경기 양평군까지 음주운전을 한 혐의로 코미디언 이진호를 체포해 조사했다고 합니다. 경찰은 이 씨가 인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지역 간 공조 수사를 통해 경기도 양평에서 이진호의 차량을 발견해 그를 검거했습니다. 체포 당시 이 씨는 면허취소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11%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경찰은 이 씨를 일단 귀가시킨 상태로, 추가 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이 씨의 요구에 따라 혈액을 통해 혈중 알코올농도를 측정하는 채혈측정을 한 뒤,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하는데요.
코미디언 이진호 불법 도박 과거 행적 논란 여전한데 또 음주 의혹까지..팬들 매우 분노

이진호가 사회적 물의를 빚은 것은 이번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10월 그는 자신의 인스타 게시글을 통해 인터넷 불법 도박을 한 사실을 시인하며 빚을 지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는데요. 실제 이수근, 지민, 하성운 등 동료 연예인들에게 돈을 빌려 빚을 진 뒤 변제를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당시 엄청난 논란이 됐습니다. 이진호는 직접 죄를 팬들에게 고백하고 "앞으로도 죽을 때까지 이 빚은 꼭 제 힘으로 갚아나가겠다"라고 약속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2025년 4월 해당 혐의로 검찰 송치가 돼 현재 수사가 들어간 상태인데요.
팬들이 무엇보다 분노하고 있는 부분은 그가 동료 연예인들에게까지 돈을 빌려서 문제가 된 후, '착실하게' 살겠다고 하는 약속을 한 뒤에도 더 심각한 범죄를 저질렀다는 데 있었습니다. 논란을 일으킨 후 그가 보여주는 반성의 태도가 전혀 진정성이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는 반응이 대다수인데요. 팬들은 "갚겠다는 말도 거짓말은 아니었겠지" "원래 실망스러웠는데 이젠 더 실망스럽다" "앞으로 방송, 유튜브에서 아예 볼 수 없게 됐다" "이 사람은 이제 끝났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진호 프로필

그의 나이는 1986년생으로 올해 39세입니다. 고향은 경기도 화성이며 현재 고양시 덕양구 거주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혼은 하지 않아 부인이 없는 미혼입니다. 학력은 서울종합예술실용학교 전문학사를 마쳤습니다. 지난 2005년 SBS 8기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으며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아는 형님 등 인기 방송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았습니다. 인스타그램 주소는 @bbangggi1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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