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 불륜 이후 한국 이주 생활 결정한 진짜 이유 (이병헌, 소속사, 반응)

일본의 대표 여배우였다가 불륜의 아이콘으로 등극한 카라타 에리카가 한국에 이주해 생활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일본 배우 히가시다 마사히로와 불륜으로 논란이 된 후 일본과 한국에서 '불륜녀'로 낙인찍혔는데요. 그런 그가 한국 이주 후 대한민국에서 연예계 생활을 결정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모입니다. 한국 생활을 하는 데 있어서는 불륜뿐만 아니라 이병헌과의 관계 역시 큰 이유로 작용했다고 하는데요.

일본 여배우 카라타 에리카 가장 인기있는 배우에서 불륜 아이콘으로 전락

일본 치바현 키미츠시 출신인 배우 카라타 에리카는 지난 2015년 후지 테레비 드라마 '사랑하는 사이'로 데뷔해 센세이션한 인기를 끌었습니다. 일본 내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역대급' 미모로 가장 인기있는 일본 여배우로 영향력을 보여줬고, 한국 활동도 활발히 해왔습니다.

카라타 에리카는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파트3에서 카리카 역으로 출연하고, 나얼의 기억의 빈자리 뮤직비디오, 넬의 헤어지기로 해 MV 등 출연하며 대한민국 팬들을 만났는데요. 지난 2023년 10월 tvN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서 카라카 역으로 특별출연한 바 있으나 불륜 논란이 불거진 후 일본과 한국 활동이 현저하게 줄어들었습니다.

카라타 에리카 히가시데 마사히로와 불륜..미성년자 때부터 관계 맺었다는 사실 인정하며 논란

카라타 에리카 불륜 논란은 지난 2020년 1월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불륜 상대는 배우 히가시데 마사히로로, 에리카가 2017년 미성년자였던 19살 때부터 마사히로와 관계를 이어왔다는 주장이 제기되며 크게 논란됐습니다. 당시 일본의 주간문춘 등 보도로 카라타 에리카와 히가시데 마사히로 불륜 사실이 알려졌고, 에리카 측에서 불륜 사실을 인정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한국 소속사인 배우 이병헌의 BH 엔터테인먼트 역시 에리카의 불륜 논란에 대해 사과의 입장을 전한 바 있는데요. 그럼에도 결국 '불륜녀' 꼬리표가 붙은 카라타 에리카는 2020년 1월부터 한일 양국에서 한동안 연예계 생활을 하지 못했습니다. 자숙을 하던 지난 2022년부터 서서히 연예계 복귀 시동을 걸었지만 이미 대중들에게 불륜을 저지른 사람으로 낙인찍혀 활동이 쉽지 않았는데요. 특히 일본 내에서 많은 비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카라타 에리카 불륜 논란 후 결국 일본 아닌 한국 선택..대한민국서 생활하며 연예계 활동할 예정

결국 카라타 에리카는 최근 일본이 아닌 한국에서 생활하며 대한민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재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요. 에리카는 최근 일본 매체 스포츠경보와의 인터뷰에서 한국 이주 후 연예계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한국 영화와 드라마를 좋아해 한국 배우의 연기를 공부하고 싶다"라고 말하며 자신이 평소 한국어를 공부해 일상 대화가 문제없기 때문에 대한민국 생활을 할 수 있다는 의지를 드러냈다고 합니다. 특히 2024년 한국에서 활동하면서 연기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며 입지를 다지겠다는 입장인데요. 

갑작스러운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진출 소식에 많은 누리꾼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모와 연기력이 입증된 그가 한국에서 활동한다는 소식에 반기는 경우도 있지만, 여전히 불륜 꼬리표에 부정적인 한국 팬들도 많습니다.

카라타 에리카 한국 이주 후 연예계 생활 결정한 결정적인 2가지 이유

아울러 그가 갑자기 대한민국에서 연예인 활동을 하겠다고 결정한 이유에 대해 관심이 쏠리는데요. 우선 불륜으로 인한 일본 내 활동이 불가능해진 점이 가장 큰 이유로 꼽힙니다. 

카라타 에리카 불륜은 한국에서도 논란이 됐지만 상대가 일본 유명 배우인 히가시데 마사히로였던 만큼 일본 내에서 큰 파장이 일었는데, 여전히 에리카의 활동에 부정적인 일본 대중들이 많아 이를 피해 한국에서 활동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또 한가지 이유는 이병헌과 BH 엔터테인먼트의 존재입니다. 카라타 에리카와 BH 엔터는 2017년 10월부터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최고 배우들이 즐비한 BH 엔터테인먼트와 계약된 만큼 소속사 매니지먼트를 받으며 한국에서 배우 활동을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마련된 것입니다. 

이병헌의 소속사인 만큼 카라타 에리카는 한국에서도 우선 배우 활동에 전념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울러 여러 유튜브 등 뉴미디어와 지상파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불륜' 이미지 탈피를 위한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카라타 에리카는 대표적인 친한파 일본인으로 불륜 논란이 있기 전부터 한국에 여행온 사진들을 자신의 인스타 등 SNS에 올리기도 했습니다.

일본 배우 카라타 에리카 나이, 키 등 프로필 관심..인스타는 불륜 논란 때 폐쇄

카라타 에리카의 한국 생활 및 연예계 생활 소식에 그의 나이, 키, 인스타그램 등 프로필에 대한 관심도 높습니다. 카라타 에리카 나이는 1997년생으로 올해 26세이며, 키는 167cm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본 소속사는 FLaMme이며, 한국 소속사는 BH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보유했었으나 불륜 논란이 불거진 후 폐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