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코리아 유튜브 인사이드 영상 페미 및 남혐 논란..리포터D 등장한 여직원 신상과 얼굴 이다은 씨 지목된 후 회사 내부 분위기 전해져 (인스타, 블라인드)

르노 코리아 자동차 인사이드 여직원 페미 메갈 논란
르노 코리아 자동차 인사이드 여직원 페미 메갈 논란

르노 코리아 자동차 인사이드 유튜브 영상의 페미 및 메갈 논란이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리포터D로 등장한 여직원들 신상 및 얼굴 사진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고 있습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르노 인사이드 페미 신상 및 얼굴에 대해 이다은이라는 실명을 거론해 논란이 커지기도 했는데요. 르노 코리아 페미니스트 논란에 따른 직원 신상 정보 공개 후 근황과 회사 내부 분위기 역시 확인됐는데요. 그러면서 당사자로 지목된 여성의 인스타 계정도 커뮤니티에 퍼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르노 자동차 페미니즘 집게손가락
르노 자동차 페미니즘 집게손가락

 

르노 코리아 유튜브 '르노 인사이드' 페미 메갈 논란 불거져..여직원 리포터 집게손가락 사용

최근 르노 코리아 자동차에서 직접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르노 인사이드 영상에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해당 유튜브는 최근 진행 중인 르노의 오로라 프로젝트 홍보를 위해 여러 영상을 제작했는데, 영상에 등장하는 일부 여성 리포터가 페미 및 메갈로 의심될 만한 집게 손가락 동작을 한 것이 확인돼 논란이 된 것입니다. 집게손가락은 남성을 비하하는 일부 극단적 페미니스트들의 표현으로, 사회적인 성별 혐오 표현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상황인데요.

르노 코리아 오로라 자동차 프로젝트 와중 페미 논란 불거져..1조 5,000억원 증발될 수도 있다는 위기감 돌아

현재 르노 코리아가 만전을 기하고 있는 르노 오로라 프로젝트가 이번 페미 메갈 논란으로 위기에 봉착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르노 코리아는 1조 5,000억원이 넘는 비용을 투자해 르노 오로라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향후 선보일 SUV 프로젝트 차량들을 오로라1, 오로라2, 오로라3으로 분류해 공개하는 것으로 2024년을 시작으로 2026년과 2027년 한국에 출시할 예정인 차량들입니다. 4년 만에 선보이는 신차인 만큼 회사 측에서 상당히 공을 들이고 있던 와중 예상치 못한 페미 논란이 유튜브 영상을 통해 불거진 것인데요. 이 때문에 1조 5,000억원이 증발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내부 직원들과 관계자들의 우려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르노 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르노 코리아 오로라 프로젝트

 

르노 페미니스트 논란에 소비자들 분노..리포터D 신상 얼굴 확산되는 상황

르노 인사이드 유튜브 영상에 등장한 리포터D라는 여성은 여러차례 영상에서 손가락 모양을 보여줬습니다. 집게손가락이 나오지 않아도 될 장면에서 부자연스럽게 해당 동작을 보여줘 특정 성별 혐오 사상을 지닌 여직원이 아니냐는 비판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인데요. 

해당 여성 리포터는 집게손가락을 보여주며 "오로라를 스포해달라" "SM6 대장 지금 만나러 간다" "XM3 E-테크 하이브리드를 설명해드렸다"라는 등 차량에 대한 말을 하며 전혀 관계없어 보이는 집게손가락을 보여줬고, 이에 누리꾼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특히 남성들과 르노 자동차 소비자들은 "남성혐오하는 회사인가" "직원이 어떤 의도를 가지고 하는 행동이냐" "의도가 있든 없든 오해와 문제의 소지가 있는 동작인 것은 확실해보인다"라며 문제를 제기했고, 영상에 등장한 르노 리포터D 여직원 신상과 얼굴 사진이 확산되기 시작했습니다.

르노 논란
르노 논란

 

르노 인사이드 페미 신상 얼굴 관련 이다은 실명 거론되며 파장 일어..허위 지목 피해까지 발생

르노 인사이드 페미 신상 및 얼굴과 관련해 이다은이라는 실명도 거론됐습니다. 해당 직원은 르노 코리아에 재직 중이며, 르노 코리아의 공식 SNS에 실명과 얼굴 사진이 모두 공개된 인물로 지목됐는데요. 다만 이번 페미 논란에 있어 실제 이다은이라는 여성이 당사자로 명확히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아울러 르노와 관계없는 동명이인의 여성이 잘못 신상이 지목되는 '오인사격' 사태까지 벌어졌다는 이야기도 있는데요.

누리꾼들은 "신상과 얼굴이 공개돼 앞으로 회사 생활 어떻게 할 건가" "링크드인 정보까지 퍼져서 구체적인 프로필이 모두 확산되고 있다" "건국대 다녔다는 사람은 허위 지목 피해를 입고 있는데, 르노 페미 직원 때문에 몇명이 피해를 보고 있는 건가" "1조 5,000억원 손해 본거면 회사에서 소송 걸어도 할 말이 없을듯"이라며 분노를 표하기도 했습니다.

르노 사건 당사자 추정 인스타그램 확산
르노 사건 당사자 추정 인스타그램 확산

 

르노코리아 블라인드 논란 이후 근황과 회사 분위기 전해져..당사자 추정 인스타까지 확산

르노 페미니스트 관련 논란이 이어지고 리포터D 신상과 얼굴이 모두 폭로되고 있는 가운데, 실제 르노에 재직 중인 일부 누리꾼들이 블라인드를 통해 회사 근황과 내부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르노코리아 재직 중인 한 시민은 블라인드에 "출근해서 조직도에서 그 사람 이름을 검새해봤다. 프로필 사진이랑 개인 연락처 모두 내려준 것 같더라. 보르노가 스윗하다. 저 부서 사람들 싹 다 여자다"라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회사 분위기에 대해서는 "많이 좋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또 다른 재직자는 "아직도 사태 파악 못한 사람들이 많다. 노이즈 마케팅이라고 바라보는 직원들도 있더라. 사태 해결점을 주위에서 계속 던져주는데 막고 있다. 일단 20, 30 소비자들은 끝일 것 같다"라고 본인이 느낀 바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상과 얼굴, 이름이 지목된 여직원 추정 인스타그램 계정도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졌는데요. 실제 당사자로 지목된 여성이 맞는지 확인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계정 프로필에 "예민하니까 팔로우 하지 말라고"라는 문구가 적혀있고, 신상이 특정된 인물과 이름이 동일해 온라인상에는 르노 여직원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퍼지며 논란을 낳고 있는 상황입니다.

르노코리아 블라인드
르노코리아 블라인드

 

페미 논란 당사자 직접 사과문 게재

지속되는 논란에 당사자가 직접 르노 인사이드 유튜브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재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저의 불찰로 불편함과 불쾌감을 느끼신 분들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먼저 영상 제작 시 더 세심하고 주의 깊게 행동하고 확인을 했어야 했는데 꼼꼼히 살피지 못했습니다. 그러지 못한 점 깊이 반성하고 있습니다. 저는 특정 손 모양이 문제가 되는 혐오의 행동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정작 제가 제작한 영상에서 표현한 손 모양이 그러한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는 것을 미처 인식하지 못했습니다"라고 사과했습니다.

이어 "이는 저의 부주의였으며,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 더 주의 깊게 행동하겠습니다. 저는 일반인이고 그저 직장인입니다. 직접 제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는 영상 콘텐츠의 특성상 문제가 될 수 있는 어떤 행동을 의도를 가지고 한다는 것은 저 스스로도 상상하기 어렵습니다. 이러한 사정을 부디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인신공격을 멈추어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라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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