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 사인 요청했던 팬, 제시 일행에게 폭행 당해 논란..원본 GIF 및 영상 퍼지며 팬들 분노 커져
제시 폭행 사건 가해자 일부 신상 공개..프로듀서 코알라로 밝혀져
랩퍼블릭 출연한 프로듀서 코알라 과거 한인갱단 활동 의혹 등 과거 행적 관심

제시 팬 폭행 원본 GIF 및 영상이 공개되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이번 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이 공개됐습니다. 그 중 한사람이 랩퍼블릭 출연 중인 프로듀서 코알라로 밝혀졌습니다. 프로듀서 코알라는 남성을 직접 폭행한 인물 중 하나이며, 사건 후 한인갱단 활동 및 관련 문신이 있다는 루머가 퍼졌습니다. 그러면서 그와 제시와의 관계 역시 재조명되고 있는데요.
가수 제시 팬 폭행 사건 발생..원본 영상 공개되며 팬들 분노 커져

지난 10월 11일 JTBC 사건반장은 제시 팬 폭행 사건 영상과 뉴스를 공개했습니다. 지난 9월 29일 새벽 제시와 일행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 모 거리에서 길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제시의 오랜 팬이 이를 발견해 제시에게 사진을 요청했습니다. 늦은 밤이었기에 제시가 이를 거절해 팬이 돌아가려던 차 일행 남성들과 시비가 붙었고, 이 중 한 남성이 팬을 폭행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무엇보다 제시는 팬이 맞는 와중에도 남성들을 잠깐 말리려고 하다가 그대로 자리를 떠난 것으로 확인됐다고 하는데요. 원본 GIF 및 영상이 공개되며 제시의 행동이 확인되며 팬들의 실망감이 매우 커진 상태입니다.
제시 폭행 사건 연루자 프로듀서 코알라로 확인..현재 랩 퍼블릭 출연자

제시 폭행 사건 가해자 신상을 두고 누구인지 설왕설래가 오갔고, 결국 프로듀서 코알라가 가해자로 지목됐습니다. 팬을 무참히 폭행한 것은 코알라의 지인인 중국인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코알라의 신상이 지목된 이유는 피해자가 그에게 맞았다고 진술했을 뿐만 아니라 당사자 본인이 직접 JTBC 사건반장 보도가 나온 밤 직접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것이 알려졌기 때문인데요.
그는 현재 티빙에서 방송 중인 랩 퍼블릭 참가자입니다. 10월 9일 공개된 랩퍼블릭 3화에서 그가 속한 6블록 래퍼들의 배틀 장면이 나와 그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제시 팬 폭행 사건이 보도된 후 방송된 10월 16일자 랩 퍼블릭 4화에서 코알라는 대부분 편집됐습니다. 최근 공개되며 막 인기를 끌기 시작한 랩퍼블릭 입장에서도 코알라의 제시 팬 폭행 논란으로 난감한 상황에 놓인 셈입니다.
프로듀서 코알라 LA 한인 갱단 활동 의혹..문신 의미도 연관됐나

프로듀서 코알라는 특히 LA 한인갱단에서 활동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까지 불거졌습니다. 지난 14일자 JTBC 사건반장은 피해 남성 A 씨로부터 코알라가 갱단같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밝혔는데요. A 씨는 "코알라가 저에게 올 때 배를 주먹으로 두 대 쳤다. 머리로 자꾸 들이댔고, 피하는데도 계속 박았다"라면서 "갱단 같았다. 친구들 옆에 있을 때 갱이라는 말을 많이 했다. 사건 후에 검색해봤더니 한인 갱단인 것 같다고 하더라"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사건반장'은 "코알라의 오른팔에는 'K', 왼팔에는 'OS'가 크게 새겨진 문신 타투가 있는데, 이는 LA 한인 갱단 중 하나인 'Korean Outlaws'의 약자"라는 한 제보자의 주장을 소개했습니다.
폭행 사건 후 드러난 제시와 프로듀서 코알라의 관계

폭행 사건 후 프로듀서 코알라가 누구인지 밝혀지자 비난 여론이 커지자, 그가 도대체 제시와 무슨 관계인지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사건 발생 후 제시와 소속사는 "가해자는 누군지 잘 모른다"라고 말했으나, 사실 제시와 코알라는 과거부터 음악 협업을 해왔던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실제 코알라는 제시의 노래 '눈누난나' '콜드플러드'에 참여했던 뮤지션입니다. 인스타 계정은 @alaokxv입니다.
제시 사과문 인스타 업로드

결국 논란이 일자 제시는 인스타 게시글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지난 12일 그는 "지인과 개인적인 모임을 갖던 중 저의 팬인 피해자께서 저에게 사진을 요청하셨으나 늦은 밤인 관계로 두 차례 정중히 거절했다"며 "그 순간 인근에 있던, 제가 그날 처음 본 사람으로부터 (팬이) 갑자기 폭행을 당하는 일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그는 당시 '처음 본 사람'이 저지른 일이라 세심하게 대처하지 못했다고 해명하며 "경위를 불문하고 저의 팬분께서 불의의 피해를 입으신 것에 대하여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하고, 도의적 책임을 느낀다"며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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