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운서 출신 BJ' 기룡이 팬트리 수익 & 근황 공개 후 팬들 걱정 커진 이유 (디시, 유출)

미디어 당진 아나운서 출신으로 아프리카TV BJ로 명성을 떨쳤던 기룡이의 근황에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현재 유튜브와 아프리카 활동을 중단한 기룡이는 구독 플랫폼 팬트리에서 주로 활동하며 팬들을 만나고 있는데요. 그곳에서 엄청난 수익을 올리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지만, 그의 유료 영상이 일부 불법 사이트에 유출되고 있는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진 아나운서 출신 BJ 기룡이 아프리카TV에서 큰 인기

2016년 미디어 당진 아나운서로 활동하던 기룡이는 지난 2019년부터 본격적으로 인터넷 스트리머로서의 길을 걷기 시작했습니다. 2019년 트위치, 카카오TV를 거쳐 2020년 12월부터 본격적인 아프리카TV BJ로 활동하기 시작했습니다. 2021년 베스트 BJ에 선정되고 그해 아프리카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인방계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큰 인기를 끌었는데요.

기룡이는 롤(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 등 아프리카TV 내에서 인기를 끄는 게임뿐만 아니라 과감하고도 섹시미를 뽐내는 캠 소통 방송도 진행했습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기룡이 넣을게'라는 명언이 탄생하며 그의 센스 넘치는 입담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기룡이 아프리카, 유튜브 활동 접고 팬트리에서만 활동..엄청난 수익 올렸다는 루머도

여러 논란이 있었지만 생방송과 유튜브에서 순항하던 그는 돌연 해당 채널들에서의 방송 활동을 모두 접고 유료 구독 플랫폼인 팬트리 활동만 시작하고 있는데요. 결제를 해야만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는 플랫폼이기에 그는 BJ 시절보다 훨씬 더 수위가 높은 영상과 사진들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의 고정적인 팬들이 많은 탓에 엄청난 수익을 내고 있다는 근황이 전해졌는데요. 아울러 그의 콘텐츠를 본 팬들의 후기도 상당히 긍정적이라고 합니다.

디시, 펨코 등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그가 월 5억 이상 수익을 내고 있다고 주장하며, 얼마 전 그가 포르쉐 차량을 구입했다는 근황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해 기룡이 본인이 직접 인정한 바는 없는데요.

인터넷 방송 시절보다 더 많은 수입을 내고 있다는 근황에 팬들은 "그쪽 시장은 액수가 완전히 다르구나" "어떻게 사나 궁금했는데 그래도 잘 지내고 있구나" "갑자기 사라져서 무슨 일이 있나 했는데 더 잘되고 있었네"라며 반가워하기도 했습니다.

기룡이 유료 콘텐츠 유출 피해 입은 것으로 알려지며 팬들 우려 커져

그러나 유료 구독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부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일부 불법 사이트에는 결제를 해야만 볼 수 있는 기룡이 영상과 사진들이 무단으로 올라와 피해가 극심하다는 소식도 나왔는데요. 19금 콘텐츠를 주로 다루는 해당 플랫폼의 성격상 보안이 필수이지만 일부 이용자들이 무단으로 콘텐츠를 배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진과 영상이 확산된 사이트들은 대부분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어 최초 유포자를 추적하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이 때문에 팬들은 그의 활동이 위축될까봐 우려를 표하기도 했는데요. 그러나 팬트리를 비롯한 온리팬스, 라이키 등 최근 유료 구독형 플랫폼의 강세가 이어지고 무단 유포 문제가 많아지면서 이에 대한 법적대응 사례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기룡이 역시 문제가 확산될 경우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룡이 프로필

그의 본명은 기윤진으로 나이는 1996년생입니다. 학력은 세한대학교 항공서비스학과를 졸업했고, 2016년 기윤진 아나운서로 미디어 당진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결혼은 하지 않아 미혼으로 남편은 없으며, 남자친구 유무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인스타 주소는 @ki_yunjin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