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인스타 부계정 혜리 악플 의혹' 비계 논란 터진 진짜 이유 3가지 (전종서, 류준열)

배우 한소희가 인스타그램 부계정을 이용해 류준열 전여친 혜리를 향한 악플을 달았다는 의혹이 번지며 논란이 됐습니다. 한소희 절친 배우 전종서까지 SNS 팔로잉을 하고 있는 @catsaretheavengers라는 계정이 혜리를 향한 비방 댓글을 달았는데, 이 계정이 한소희 비계(비공개 계정)이라는 누리꾼들의 의심이 번졌던 것인데요. 전종서 등 주변인들과의 관계와 더불어 인스타 활동으로 의심을 산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소희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냈습니다.

혜리 인스타 악플 계정 @catsaretheavengers 논란

앞서 디시, 네이트판, 더쿠 등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한소희가 비계를 이용해 혜리를 향한 악플 댓글을 달았다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catsaretheavengers(캣츠 아 디 어벤져스)라는 인스타그램 계정이 혜리의 SNS상에서 다른 누리꾼과 설전을 하던 중 혜리를 향한 비방을 한 것이 포착된 것인데요.

이 계정은 "느그 언니(혜리)랑 류준열 합쳐도 안 되더라" "애초에 1700만 따리를 채운다고 생각하는 능지(지능) 수준" "간만에 한소희 때문에 혜리 따봉 수 많이 박혀서 좋았겠다, 지금은 다 빠졌지만 힝" 등 조롱 댓글을 남겼습니다.

한소희 인스타 비계 논란 불거진 3가지 이유..전종서, 프사 관련 의혹

류준열의 전여친인 혜리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이 담긴 만큼 한소희 부계정 의혹은 일파만파 퍼지며 논란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catsaretheavengers 계정이 한소희라고 의심을 받은 이유는 크게 3가지였는데요.

첫째는 절친 전종서를 비롯한 주변인들과 인스타 팔로잉 관계였다는 점 때문입니다. 특히 전종서의 인스타 @wjswhdtj94 계정이 현재 의심 계정을 팔로잉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당 계정이 한소희의 스타일리스트 계정도 팔로우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습니다. 한소희의 주변일들과 그 계정이 SNS상에서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였기에 비계 의혹이 발생했던 것인데요.

둘째는 @catsaretheavengers의 프사(프로필 사진)을 한소희가 개인 인스타에 업로드했다는 사실이 확인됐기 때문인데요. 문제의 계정은 2024년 3월 생성됐고, 프로필 사진은 토성으로 보이는 행성 사진입니다. 한소희는 본인 인스타 계정에 지난 7월 프로필과 같은 행성 사진을 업로드한 바 있습니다.

셋째는 한소희가 평소 고양이와 영화 어벤져스의 팬이라는 점이 재조명된 것인데요. 계정 아이디가 그의 취향대로 생성됐을 가능성이 팬들 사이에서 제기된 것입니다.

한소희 소속사 부계정 의혹 해명..전종서 측 반응은?

한소희 소속사인 나인아토 엔터테인먼트는 이번 논란에 대해 처음에는 "확인을 하고 있다"라는 원론적인 입장을 냈습니다. 이후 소속사는 "문제가 된 계정은 한소희 배우의 부계정이 아니다"라는 명확한 입장을 밝혔는데요. 팔로잉을 하고 있는 배우 전종서 측은 "개인 사생활이라 말하기 어렵다"라고 밝혔습니다.

한소희, 류준열, 혜리 연애 삼각관계 논란 재조명

한편 한소희와 혜리는 지난 3월 류준열을 두고 벌어진 삼각관계 논란으로 SNS상 신경전을 펼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 류준열과 한소희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자 혜리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재밌네"라는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고, 류준열의 '환승연애' 의혹이 제기됐던 것인데요.

이후 논란이 가라앉지 않자 한소희는 SNS에 다시 글을 올리고 류준열과 열애가 결코 '환승연애'가 아니라고 재차 강조했고, 이후 두 사람은 열애 소식을 알린 지 약 2주 만에 결별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