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이혼 이유 관련 진실 공방..양육권, 가출 문제 두고 논란 커져
율희 유튜브 통해 최민환 업소 녹취록 폭로..부모님, 동생 앞에서 가슴 만졌다고 주장

최민환 율희 이혼 이유 폭로
최민환 율희 이혼 이유 폭로

라붐 출신 율희와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이혼 후에도 갈등을 겪고 있습니다. 두 사람이 이혼 이유와 양육비, 가출 문제 등 여러 논란이 불거진 가운데 율희가 직접 유튜브 영상을 올려 최민환 업소 방문과 더불어 부모님, 동생 부부 앞에서 자신의 중요부위를 만졌다고 폭로했는데요. 술을 마신 후 부모님과 가족들 앞에서 가슴을 만지는 등 19금 행위를 했다는 폭로는 매우 심각했습니다.

최민환 율희 이혼 논란 여전해..율희 이제 혼자다 출연 후 유튜브 폭로

율희 최민환 SNS
율희 최민환 SNS

율희는 최민환과 이혼 후 TV조선 '이제 혼자다'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습니다. 두 사람은 2023년 12월 이혼 후 현재 따로 지내고 있으며, 세 자녀들에 대한 양육권은 최민환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방송 후 '감성팔이' '방송 이용' 등을 비롯한 이혼 이유가 율희의 가출과 낭비벽이었다는 비판 여론이 커졌습니다. 그러자 율희는 24일 개인 유튜브 방송을 켜 최민환과 관련한 기겁할 만한 폭로를 이어갔습니다.

그는 유튜브 방송에서 "이혼 1년 전쯤 큰 사건이 있었다. 그때를 기점으로 결혼 생활은 180도 달라졌다. 육아로 힘들고 다툰 건 괜찮았고 견딜 수 있었다. 대가족으로 사는 것도 왁자지껄 즐거웠는데 그 사건 이후 그 집에 있기 싫고 괴로웠다. 마주하는 것도 힘들었다"라고 토로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민환이 자신과의 결혼 생활 중에서도 다른 여성들을 만나기 위해 업소를 다녔다는 식으로 주장했는데요. 심지어 최민환과 한 남성이 비오는 날에도 업소녀를 찾는 듯한 녹취록까지 공개해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율희 최민환 업소 다녔다고 폭로하며 부모님 앞에서 자신에게 성적 행위했다고 주장

율희 유튜브
율희 유튜브

특히 율희는 최민환이 업소를 다니면서 부모님과 동생 부부가 보는 앞에서도 자신의 중요부위를 만지는 행위를 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율희는 "술에 취해 전남편이 가족들 앞에서 제 몸을 만진다든지 돈을 꽂는다든지 그런 일이 있었다. 술을 되게 좋아하는데 고스톱 치다가 현금이 있었다. 그날 시어머니는 설거지 중이었고 거실에서 둘이 앉아 있었는데 갑자기 돈을 제 잠옷 가슴에 꽂았다. 업소도 안가봤고 그런 술 문화를 몰랐다"라고 폭로했습니다.

심지어 그는 "전남편은 부모님 앞에 있는데 중요부위를 만지고 가슴을 쥐어뜯기도 했다. 가족들끼리 19금 얘기하니 스스럼 없구나 느꼈는데 (업소 사실을 알고) 퍼즐이 맞춰졌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최민환이 부모님 앞에서 전 와이프의 중요 신체를 만진 것이 소름돋는 이유는 업소 여성에게 하는 행동을 부인에게 직접 했다는 것인데요. 성적인 행위를 하고 돈을 꽂아주는 행위는 유흥업소에서나 볼 법한 부적절한 행위였다는 것입니다.

최민환 아가씨 구하는 통화 녹취록 공개돼

율희 최민환 녹취록 공개
율희 최민환 녹취록 공개

실제 율희는 이날 여러 건의 녹취록도 공개했는데요. 2022년 7월과 8월에 걸쳐 여러 날 새벽에 녹음된 녹취록에서 최민환은 친한 형이라는 사람에게 전화해 술집 예약을 부탁하고, 아가씨를 구하는 모습이었스빈다.

최민환의 목소리로 "2시간 놀려면 어떤 게 낫겠냐. 2명이다. 칫솔 두 개랑 숙취음료 미리 준비해줘라" "지금 몰래 나왔는데 예약 좀 해달라. 여기 아가씨가 진짜 없다는데 딴데도 없냐" "지난 번에 결제한 거 비용 텔레그램으로 보내달라" 등의 내용이 담겨있었습니다.

율희 세 자녀 양육권 최민환에게 넘겼던 이유

율희
율희

또 율희는 양육권을 최민환에게 넘긴 이유도 설명했습니다. 그는 "처음 아이를 직접 키우겠다고 했더니 5000만원을 주고, 양육비를 월에 200만원 주겠다고 하더라. 5000만원으로 월셋집을 구할 수는 있다. 그런데 네식구가 살려면 죽으라는 소리밖에 안 되더라. 그래서 소송밖에 방법이 없었는데 너무 지쳐 있어서 싸울 여력도 없었고 자문을 나눌 사람도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연예뒤통령 이진호 23일 율희 최민환 이혼 이유 주장해..교육관과 가출 등 문제 있었나

연예뒤통령 이진호
연예뒤통령 이진호

앞서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연예뒤통령 이진호 측은 최민환과 율희 이혼 사유가 생활 패턴과 자녀 교육관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진호는 "율희와 최민환이 가장 자주 싸운 이유는 생활 패턴과 교육관 차이였다. 율희는 그간 방송을 통해서 세 아이의 교육비로 월 800만 원을 쓴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들 부부에게서 돈 문제는 둘째였다"라고 폭로했는데요.

그러면서 육아를 최민환이 대부분 도맡아서 했다고 이진호는 주장했습니다. 그는 "율희는 아침형 인간보다는 저녁형 인간에 가까웠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아침 일찍 일어나 세 아이를 커버하는데 무척이나 버거워했다고 한다. 율희가 아이들을 명문 유치원에 보내기 위해서 왕복 3시간이나 걸리는 유치원을 선택했기 때문에 셔틀버스가 오지 않았다"며 "결국 유치원 등·하원은 아빠인 최민환의 몫이었다. 최민환이 스케줄로 바쁠 땐 시댁 식구들의 몫이 됐다. 이와 같은 생활 패턴으로 인해 두 사람이 자주 다퉜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이진호는 율희가 인스타 인플루언서로 활동하면서 최민환이 독박 육아를 하고 율희가 인플루언서 활동에 열중했다고 주장하면서 "이 갈등이 커지면서 부부 관계가 소원해졌다. 이후 율희가 5일 가출해서 두 사람 사이가 급속도로 악화됐다. 가출하고 돌아온 뒤 이혼을 발표했다"라며 이혼 과정을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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