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텔 추락사..31세 나이에 사망
리암 페인 죽음 당시 호텔 현장 목격담 관심..사망 전 이상 증세 보였나

원 디렉션 리암 페인 자살 추정 사망
원 디렉션 리암 페인 자살 추정 사망

원 디렉션 멤버로 활동한 영국의 음악가 리암 페인(Liam Payne)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한 호텔(CasaSur Palermo Hotel)에서 추락사로 숨졌습니다. 향년 31세. 리암 페인 사망 소식에 전세계 원 디렉션과 음악 팬들의 추모가 이어지는 가운데, 그의 죽음에 있어 중요한 목격담이 전해졌는데요.

밴드 원 디렉션 멤버 리암 페인 사망..약물 의심 정황 포착돼

리암 페인 사망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텔
리암 페인 사망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호텔

리암 페인은 한국 시간으로 2024년 10월 17일 부에노스 아이레스 팔레르모에 있는 카사서스 팔레르모 호텔 3층에서 떨어져 사망했습니다. 사망 원인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으나, 아르헨티나 경찰 측은 자살로 추정하고 현재 사건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는데요. 특히 그가 투숙했던 방에서 약물 흔적이 발견돼 마약으로 인한 죽음이 아니겠냐는 추정도 나옵니다.

실제 리암 페인은 지난 2021년 원 디렉션 투어 중 알코올과 약물 중독 문제를 고백한 바 있습니다. 당시 그는 "콘서트 투어를 하던 중 어떤 시점에 알코올과 약물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었다. 상황이 너무 나빠져 심각하게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리암 페인 사망 당시 호텔 목격담 눈길..노트북 부술 정도로 화냈다는 내용 공개돼

리암 페인 여자친구 SNS
리암 페인 여자친구 SNS

리암 페인 사망 직후 해외 전문 연예 매체 TMZ 보도에 따르면 그는 여자친구 케이트 카시디와 지난 9월 30일 아르헨티나에 도착했습니다. 리암과 여친은 인스타 등 SNS에 아르헨티나에서 휴가를 보내는 게시글을 여러차례 올렸던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여자친구 케이트는 10월 14일 아르헨티나를 떠났지만 리암 페인은 계속 머무르다가 사건이 벌어진 카사서르 팔레르모 호텔에 체크인했다고 합니다.

그는 호텔 3층 발코니에서 떨어져 숨졌는데 TMZ 측은 "본인의 선택인지 사고사인지 아직 확인은 안된다"라고 전했습니다. 당시 호텔 주변에는 일부 시민들이 그의 죽음을 목격했고 빨간천으로 덮인 시신 사진도 온라인에 공개되며 파장을 낳고 있는데요.

호텔 주변에서 사고를 직접 본 시민들의 목격담 내용이 중요해보였습니다. 목격담에 의하면 이날 리암 페인은 굉장히 공격적이었다고 합니다. 호텔 로비에서 그가 난동을 부려 누군가 911에 신고하기도 했다고 하는데요. 특히 그가 직접 본인 노트북을 부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가 분노했던 이유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원 디렉션 출신 음악 천재 리암 페인은 누구?

원 디렉션 리암 페인
원 디렉션 리암 페인

원 디렉션은 영국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The X Factor)를 통해 2010년 결성돼 세계 최대 보이그룹으로 성장한 밴드입니다. 당시 1993년생인 리암 페인의 나이는 16세로, 매우 어린 나이부터 '음악 천재'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는데요.

리암 페인은 원 디렉션의 노래를 직접 만들며 음악성을 인정받았고, 2015년 팀 활동을 중단한 후 2019년부터 솔로로 활약했습니다. 보컬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수들의 음악을 프로듀서로서 제작하는 일도 함께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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