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집대성 드릉드릉' 유튜브 페미 자막 논란 이후 현재 편집자 상황 (뜻, 의미)

빅뱅 멤버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 완전체로 모인 대성의 유튜브 채널 집대성 빅뱅 편이 예상치 못한 '드릉드릉' 용어 사용으로 인해 페미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1일 집대성 빅뱅 특집 1편이 올라온 후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유튜브 편집자가 드릉드릉 용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요.

지드래곤, 태양, 대성 집대성 출연해 빅뱅 완전체 결성

11월 1일 빅뱅 대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집대성에는 태양과 지드래곤이 출연해 빅뱅 완전체가 모인 장면이 펼쳐졌습니다. 최근 지디가싱글 파워(POWER)를 발매하고 오는 12월 솔로 앨범을 발매하며 컴백한 만큼, 오랜만에 빅뱅이 한 화면에 모인 모습은 많은 VIP(빅뱅 팬덤)들에게는 매우 뜻깊었을텐데요.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예전 자주 갔다는 한 고깃집에 모여 소박하지만 멋지게 과거부터 현재 근황까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20년 넘게 호흡을 맞춘 지드래곤, 태양, 대성이었기 때문에 자연스러운 토크에서도 큰 재미와 케미를 확인할 수 있어 영상의 조회수는 올라온 지 7시간 만에 180만 뷰를 돌파하며 현재 한국 유튜브 콘텐츠 중 가장 압도적인 인기를 구가하고 있습니다.

집대성 자막 드릉드릉 사용해 페미 논란 불거져..남초 커뮤니티서 화제

하지만 영상이 올라온 후 예상하지 못한 페미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집대성 방송이 올라온 후 디시, 펨코 등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지드래곤의 특정 화면에 '드릉드릉'이라는 용어가 쓰였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편집자가 페미니스트가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진 것인데요. 실제 커뮤니티에 올라온 캡쳐본에는 지드래곤 옆에 '드릉드릉'이라는 자막이 달린 것이 확인됐습니다.

여초 용어 드릉드릉 뜻 무엇일까

누리꾼들은 '부릉부릉'이라고 써야 할 장면에 유튜브 편집자가 '드릉드릉'이라는 용어를 썼다고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드릉드릉은 여초 커뮤니티와 페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사용되는 유행어로, 뜻은 남성을 성적으로 비하하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하는데요. 단순 온라인상 유행어로 인식해 남성들도 사용하는 경우가 종종 있으나, 온라인상에서는 페미니즘 용어라는 인식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이로 인해 남초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페미 논란이 확산됐던 것인데요.

집대성 페미 논란 후 현재 상황..영상 수정돼

영상이 올라온 지 수 시간이 지난 현재, 실제 유튜브 편집자가 페미인지 아닌지 명확히 확인되지는 않습니다. 논란이 된 후 자막이 달린 해당 지디 장면은 삭제된 것으로 확인돼 논란은 일단락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