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손흥민 임신 초음파 사진으로 협박해 3억 공갈 사실 드러난 여자친구 모델 양 모 씨 논란
손흥민 협박녀 겸 전여친인 모델 양씨 누구일까 신상 관련 궁금증 증폭..온라인에 퍼진 양모씨 인스타 및 얼굴 사진 사실일까

대한민국 국대와 토트넘 주장인 축구선수 손흥민을 향한 3억 갈취 공갈을 저지른 임신 협박녀의 정체가 손흥민 과거 전여친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과거 여자친구로 밝혀진 피의자는 임신을 했다며 아이의 초음파 사진을 선수 측에 알려 이를 비밀로 하는 조건으로 3억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이 과정에서 여자가 결별 후 만난 40대 남성고 공갈미수 혐의로 함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손흥민 임신 협박녀가 누구인지 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알려지지 않다가 범인들의 구속을 앞두고 전여친이 모델 양모씨라는 사실이 알려졌는데요. 그러면서 협박녀 모델 양 씨 얼굴 사진 및 인스타 주소라는 정보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었는데요.
토트넘 손흥민 임신 협박녀 3억 갈취 논란..40대 남성은 공갈미수 혐의

축구선수 손흥민이 임신했다는 과거 여자친구인 20대 여성에게 3억원을 갈취 당했다는 공갈 피해 논란에 휘말렸습니다. 가해자인 20대 여성은 자신이 선수와 관계를 맺은 후 손흥민 아이를 임신했다고 주장하며 초음파 사진을 보여줬고, 이를 비밀로 하겠다는 조건을 내세워 협박한 뒤 3억원의 금품을 뜯어낸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20대 여자뿐만 아니라 40대 남성 역시 이 사실을 알고 손흥민을 협박해 7,000만원을 갈취하려고 한 공갈미수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손흥민 전여친 임신 사실 확인됐으나 선수 친자인지는 불분명..아이 낙태 이력 있는 여자로 확인

손흥민 친자 임신 논란으로 인해 이번 사건을 향한 대중의 관심이 매우 뜨거운데요. 특히 경찰 조사 결과, 손흥민 임신 협박녀이자 전여친인 20대 여성이 실제 임신했던 사실이 있다고 하는데요. 피의자 여성은 2024년 6월 손 선수에게 임신을 했다며 아이 초음파 사진을 보냈는데, 이 아이가 손흥민 친자인지 여부는 전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여성은 임신중절 수술을 통해 아이를 낙태한 이력이 있다고 하는데요. 그러나 해당 이력이 손흥민과 얼마나 연관이 있는지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선수 측은 "초음파는 조작이다. 협박녀의 주장은 허위사실이다"라는 입장입니다.
손흥민 협박녀이자 전여친 누구인지 신상 관련 궁금증 커져..온라인에 퍼진 인스타, 얼굴 사진은 허위

팬들은 손흥민의 피해 사실을 걱정하면서도 3억 공갈 및 임신 협박녀가 누구인지 신상 공개 여부도 많은 관심이 모이는데요. 여자가 누구인지 정확한 신상 정보를 수사기관에서 공개하진 않을 것으로 보이지만, 공갈 혐의로 구속을 앞두고 협박녀이자 과거 여친의 정체가 20대 모델계 종사자인 양모씨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정확한 나이, 이름, 얼굴 사진, 인스타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었는데요.
그러나 17일 오후부터 급격히 인스타 등 SNS와 디시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손흥민 협박녀 인스타, 얼굴 털렸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민희라는 여성의 이름이 적힌 인스타그램 주소가 나와있었고, 또 다른 일부 게시글에는 신상을 특정할 만한 여성들의 얼굴 사진이 공개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피의자 이름이 양민희라는 사실이 확산되기 시작했던 것입니다. 하지만 해당 정보는 일부 광고를 위해 가짜로 만들어낸 인스타 주소였던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며, 확산된 여성들의 얼굴 역시 실제 손흥민의 여자친구 사진인지 명확히 확인되지 않아 '가짜'로 판명되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양민희라고 거론된 이름 역시 이번 사건과 연관이 있는지 전혀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아 허위일 가능성이 있어보입니다.
아울러 해당 게시글들을 각 커뮤니티에서 광고 등 사유로 신고를 당해 모두 삭제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흥민 협박녀 20대 여성과 협박남 40대 남성 결국 구속..증거인멸 우려

한편 전여친 모델 양 씨는 17일 구속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는데요. 이날 양 씨는 얼굴을 가리기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취재진 앞에 나타났고, 사건과 관련한 질문에는 어떠한 답변도 남기지 않았다고 합니다. 이후 서울중앙지법 윤원묵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며 협박녀 모델 양모씨를 비롯한 공갈미수 혐의로 수사를 체포된 40대 남자 용 모 씨 역시 모두 구속시켰습니다. 재판부는 "증거를 인멸할 염려와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두 사람을 구속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이로써 두 사람은 구속 상태에서 기소돼 향후 재판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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