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곧바로 G7 국가 정상회의 이재명 대통령 초청..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외교 무대 데뷔
이재명 대통령 G7 공식 초청 이유 밝혀진 후 보수 지지자들 반응도 눈길

국민주권정부임을 밝히며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의 한미 정상 통화 이후 곧바로 G7 2025 정상회의에 초청 받아 참석을 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국민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취임 후 가장 빠르게 G7 국가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대통령이 됐으며 본격적인 외교 무대에서 실력을 발휘해야 하는 상황이 온 것인데요.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G7 2025 회의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 대통령 초청 이유가 밝혀지면서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뜨거운 반응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재명 트럼프 전화 통화 이후 곧바로 G7 정상회의 초청 소식 전해

용산 대통령실은 7일 G7 국가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을 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어젯밤 10시부터 20여분 가량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전화 통화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먼저 이 대통령에게 당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두 대통령은 서로의 리더십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한미 동맹을 노력해가기로 의견을 모았다"라고 브리핑에서 밝혔는데요. 이어 강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아 참석하기로 했다. 이에 이재명 정부는 윤석열 정부가 대폭 축소했던 대한민국 대통령 전용기 탑승 언론인 숫자를 문재인 정부 수준으로 복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초청받은 G7 정상회의 일정..주요 국가 정상들과의 회담할 수도 있어 보여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하기로 결정된 G7 정상회의는 오는 6월 15일부터 17일까지 캐나다 앨버타주 카나나스키스에서 열리는데요. G7 국가 목록으로는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일본, 캐나다입니다. 한국은 G7 회원국에 포함돼있지 않지만 의장국인 캐나다의 마크 카니 총리가 대한민국 이재명 대통령을 초청한 것인데요. 이에 따라 이 대통령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을 포함한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 영국 키어 스타머 총리, 독일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 일본 이시아 시게루 총리,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 등 각국 정상들을 만나 외교 무대 데뷔를 할 예정입니다. 특히 트럼프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와의 한미일 정상회담을 비롯해 한미 정상회담 등 이벤트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까지 외교부장관 인선이 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며, 김현종 외교안보특보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옵니다.
이재명 G7 정상회의 초청 이유 공개 후 보수 지지자들도 긍정적인 반응 보여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이유는 이미 지난달 18일 의장국인 캐나다가 한국을 초청할 수 있다고 언급한 데에 있는데요. 대선 이후 대한민국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하는 만큼 일찍이 G7 측에서도 한국의 새 지도자를 만나 국제 외교 현안에 대해 논의를 할 생각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아울러 지난 6개월 간 윤석열 탄핵 기간으로 멈춰있었던 한국과의 정상 외교 역시 빠르게 재개하기 위해 이 대통령을 즉각 초청한 것으로 해석되는데요.
이에 대해 이재명 지지를 하지 않았던 보수 지지자들 사이에서도 G7 외교 무대 초청은 대단히 긍정적인 일이라며 이 대통령이 외교 무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바란다는 반응이 나오고 있습니다. 보수 지지자들은 "G7 가는 것은 정말 잘한 일이다" "정상 외교 시작이니 정말 잘해야한다"라는 입장을 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외교부장관이 임명되지 않은 상황이기에 우려가 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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