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회사 없어지기 퇴사 브이로그 chi chi 여직원 정체 & 심각한 근황 (신상, 얼굴, 김건희, 사진사)

21대 대통령 선거가 끝난 후 21대 대통령 이재명이 곧바로 취임해 집무에 들어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 취임 직후 많은 국민들의 기대가 모이는 가운데, 윤석열 용산 대통령실에서 근무했던 공무원 여직원 신 모 씨가 돌연 유튜브에 회사 없어지기 퇴사 '망한 회사 브이로그'를 공개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요. 용산 대통령실 회사 없어지기 퇴사 브이로그를 올린 20대 여직원 신 씨는 실제 윤 정부 당시 비서관 출신으로 알려져 있으며, 영상에서 출입증을 반납하고 용산 자택으로 돌아오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하지만 이후 이 여직원의 정체가 김건희 사진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이름, 얼굴, 인스타 등 신상 정보도 유출되기도 했고 일각에서는 사진작가 신유경 씨가 아니었냐는 의혹도 제기됩니다.

윤석열 용산 대통령실 20대 여직원 망한 회사 브이로그 영상 논란..아이디 chi chi로 활동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돼 용삽 집무실에서 업무를 시작한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에 컴퓨터와 필기구조차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국민적 분노가 커지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용산 대통령실에 근무하다가 '회사 없어지기 및 망한 회사 퇴사 브이로그'를 촬영해 유튜브에 올린 chi chi 계정 주인인 비서관 신 모 씨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chichi 라는 유튜브 아이디로 용산 대통령실 퇴사 브이로그를 촬영한 신 씨는 '회사 없어지기 디데이(D-Day). 마지막 출퇴근과 이사, 그 이후'라는 쇼츠 영상을 chichi 9889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습니다.

25살 첫 직장 생활했다는 신 씨..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 참여까지 한 과거 행적 드러나

4일 공개된 2분 길이 영상에서 신 모 씨는 대통령실 출입증을 반납하고 서울 용산구 자택으로 돌아와 이삿짐을 정리하는 모습을 촬영해 공개했는데요. 비서실 사진가였던 그는"25설에 시작한 첫 회사생활은 너무 재밌기도 했지만, 진짜 많이 버텼다. 또 버틴 만큼 앞으로 나아갔던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엇보다 신 씨는 윤석열 파면이 결정된 지난 4월부터 퇴사 브이로그를 촬영해 공개해왔던 인물로 구독자 역시 수천명에 달하는 유튜브 계정을 운영 중이었다고 합니다. 심지어 지난 3월 1일에는 윤석열 탄핵 반대 집회에 참가한 모습도 영상에 남겼는데요.  현행 국가공무원법과 지방공무원법은 공무원 개인의 정치적 표현을 금지하고 있다. 정당 가입과 정치 자금 기부, 정치인 후원, 정치적 목적의 시위·집회에 참여할 수도 없습니다.

용산 대통령실 회사 없어지기 브이로그 여직원 신상 및 정체 드러나..사진사 신유경 씨라는 의혹까지

용산 대통령실 회사 없어지기 브이로그 여직원 신 씨 신상 및 정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던 가운데, CBS노컷뉴스는 그가 2022년 20대 대선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캠프에 합류했던 인물이며 당선 이후 대통령실에서 근무를 시작한 9급 행정요원이라는 정보를 밝혀냈습니다. 특히 그는 김건희 여사 전속 사진사로 활동했고, 지난 2024년 9월 김건희의 마포대교 순찰 사진을 찍은 인물도 신 씨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신 씨 인스타 주소로 추정되는 SNS 계정이 퍼지기도 했고, 대통령실 사진사 신유경 씨가 바로 이 인물이 아니냐는 의혹이 번지기도 했는데요. 다만 아직 이 여성이 신유경 씨가 맞는지 여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 퇴사 브이로그 chi chi 신 씨 근황..모두 삭제하고 잠적

CBS가 정체를 모두 공개하는 보도를 낸 이후 '대통령실 브이로그녀' 신 씨의 근황도 전해졌습니다. 신 씨는 논란이 되자 곧바로 자신이 운영 중이던 유튜브 채널에서 모든 영상을 삭제하고 잠적했습니다. 기존까지 유튜브 아이디였던 chichi9889 역시 다른 아이디로 변경해 '세탁'을 한 정황이 포착됐는데요. 논란에 대한 본인의 입장이나 사과는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공무원이 정치 활동이나 하고 너무 실망스럽다" "생각이 없는 활동 아닌가 싶다" "당당하면 숨지 말아야지. 왜 도망쳤나"라며 분노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