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선거 결과 이재명 당선 확정..6월 4일 임기 시작한 이재명 대통령 초대 국무총리 김민석, 비서실상 강훈식, 대변인 강유정 내정
이재명 정부 김민석 총리, 강훈식 비서실상 발탁 소식에 2026년 국회의원 보궐 선거 확정적..총리와 비서실상 의원 겸직 안돼

이재명 대통령 정부 김민석 총리 강훈식 비서실장 내정
이재명 대통령 정부 김민석 총리 강훈식 비서실장 내정

21대 대선 선거 개표 득표율 결과가 이재명 49.42%, 김문수 41.15%, 이준석 8.34%로 민주당 이재명 대통령 당선이 확정됐습니다. 6월 4일부터 이재명 대통령 정부 임기가 공식적으로 시작되는데요. 윤석열 파면에 따른 재보궐 선거인 만큼 인수위없이 곧바로 집무를 시작합니다. 때문에 이 대통령은 빠르게 인사를 진행할 예정인데 먼저 국무총리로 김민석, 비서실상으로 강훈식 의원이 내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 및 강훈식 비서실상을 비롯해 강유정 의원 역시 초대 대변인으로 정해졌다고 하는데, 세 사람 모두 현직 의원이라 겸직 가능 여부에 관심이 모입니다. 특히 김민석(지역구 영등포구 을) 총리는 겸직이 가능, 강훈식(지역구 충남 아산시 을) 비서실장은 겸직이 불가능합니다. 이에 따라 두 사람의 사퇴 여부가 눈길을 끌고, 2026년 재보궐 선거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는데요.

21대 대선 개표 결과 100% 확정..이재명 대통령 49.42%로 당선돼 임기 시작

이재명 당선
이재명 당선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탄핵 파면에 따른 21대 대통령 선거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승리로 끝이 났습니다. 개표 결과, 이재명 당선인은 최종 득표율 49.42%이자 1,720만표가 넘는 역대 대통령 최다 득표수를 기록하며 곧바로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인수위 기간이 없기 때문에 당선증이 발급된 직후 이재명 대통령 임기가 시작됐고, 오는 2030년 6월 3일까지 집무를 할 예정입니다.

기대감 큰 이재명 정부..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상, 강유정 대변인 등 초대 인사 내정 소식

김민석 총리
김민석 총리

이재명 대통령 정부에 대한 국민적 기대가 커지면서 정부의 내각과 인사가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데요. 현재 내정이 확실해보인다고 보도가 나온 인사는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상, 강유정 대변인, 오광수 민정수석 등이 있는데요. 민정수석 오광수의 경우에는 검찰 특수통 출신이기 때문에 지지자들뿐만 아니라 조국혁신당 박은정 의원 역시 민정수석으로 적합하지 않은 인물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고 합니다. 반면에 김민석 총리, 강훈식 비서실상, 강유정 대변인 내정자는 모두 평가가 좋은데요. 세 사람의 공통점은 모두 현직 민주당 소속 의원이라는 점입니다.

이재명 정부 김민석 국무총리, 강훈식 비서실장 현직 의원 겸직 여부 어떻게 되나..총리는 겸직 가능

강훈식 비서실장
강훈식 비서실장

이재명 대통령 정부의 초대 국무총리 김민석, 비서실상 강훈식, 대변인 강유정의 임명이 확정된다면 국회의원 3석이 공석이 됩니다. 강유정 의원은 비례대표이기 때문에 대변인 임명시 비례 순서상 지난 총선 더불어민주연합의 차순번인 손솔 후보가 승계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김민석과 강훈식 의원은 각각 서울 영등포구 을, 충남 아산시 을 지역구 의원입니다. 다만 국무총리와 현직 의원은 겸직이 가능합니다. 때문에 김민석 의원이 사퇴 후 국무총리로 임명되지 않은 한, 현직 의원과 총리를 겸직하며 지역구를 유지하게 됩니다.

그러나 강훈식 비서실장의 경우에는 의원 겸직이 안되기 때문에 충남 아산시 을 지역구는 재보궐 지역구로 확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재보선이 확정될 경우 지방선거와 같은 2026년 6월 3일 국회의원 보궐 선거가 열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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