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남편 전청조 '여자 사기꾼' 확인 후 나온 가장 심각한 거짓말 (재벌 혼외자, 경마축산고, 졸업사진)

남현희 재혼 남편 전청조 성별이 여자이며 사기 전과과 확인됐다는 디스패치 보도가 나와 논란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사기꾼 논란이 불거진 전청조가 범행 과정에서 한 가장 심각한 거짓말 역시 드러났습니다. 유명 재벌의 혼외자라는 주장 관련된 내용이었는데요. 이와 동시에 전청조의 강화여중 졸업사진을 비롯한 한국경마축산고등학교 시절 사진 등이 올라오며 전청조가 실제 여자가 맞았다는 증거들이 올라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남현희 재혼 남편 전청조 재벌 3세로 알려진 후 정체, 성별 여자, 사기 전과 폭로 이어져 논란
앞서 남현희가 공효석과 이혼 후 재혼 상대로 밝힌 전청조는 정체, 성별, 사기 전과 등 온라인에 폭로가 올라오며 논란이 됐습니다. 실제 곱상하게 생긴 외모 때문에 여자가 아니냐는 의혹이 나왔지만 실제 전청조 성별이 여자라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고 의혹으로만 남아있었습니다. 사기 혐의 역시 많은 제보자들의 온라인 커뮤니티, SNS, 유튜브 댓글 등으로 폭로했지만 이에 대해 남현희와 전청조 측은 "강경한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힐 뿐이었습니다.

전청조 정체에 대해 여성조선, 스포츠조선 등 언론은 재벌 3세라고 소개했고, 미국 출생으로 승마 선수의 꿈을 키우다 19살 부상을 당해 은퇴를 한 후 사업가로 성공한 인물이라고 밝혔습니다. IT 사업가이며 남현희를 만난 후 펜싱 사업까지 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전청조라는 이름이 언론에 공개되고 그가 여자이며 사기 혐의로 인천 여자 교도소에 수감된 적이 있는 전과자라는 주장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사기 피해자들도 상당수 등장했는데요.
누리꾼들은 "전청조는 성별이 여자다" "동창인데 재벌 3세는 아니다. 인천 강화도 출신이다" "인천 교도소에서 사기죄로 복역한 사람이다"라고 주장했는데요.

남현희 남친 전청조 강화여중, 한국경마축산고 재학 사실 폭로도..졸업 사진 및 영상도 공개돼
전청조와 함께 학교를 다녔다는 동창들의 폭로도 이어졌습니다. 유튜브와 인스타 댓글 등을 통해 전청조가 인천 강화여중을 졸업한 후 전북 남원에 있는 한국경마축산고에 입학했다는 폭로도 이어졌습니다. 전청조 논란이 불거지자 네이트판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청조 강화여중 졸업사진이 올라오며 논란에 불을 지폈는데요.
특히 전청조가 한국경마축산고 재학 시절 찍은 사진들과 인터뷰 영상이 올라오며 눈길을 끕니다. 영상 속 전청조는 긴머리에 안경을 쓰고 있는 모습으로, 남현희의 재혼 남편이라는 사실이 공개된 후 얼굴과 매우 흡사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디스패치 전청조 성별 여성이며 사기 유죄 판결문까지 입수해 보도..파장 예상
많은 사람들이 주장하고, 일관된 폭로가 나오는 만큼 전청조 씨 성별, 정체에 대한 논란이 심해지던 25일 디스패치가 전청조가 여자 사기꾼이 맞다는 보도를 냈습니다. 디스패치가 확인한 전청조 사기 건수는 7건으로 피해자 7명에게 그가 편취한 돈은 약 3억원이라고 합니다.
피해자들은 "전청조의 언변이 좋아서 속을 수밖에 없다"라고 밝혔다고 합니다. 실제 전청조 사기 판결문에는 '피고인은 여성이다'라는 문구가 등장하고 그가 남자 행세를 하며 사기를 벌였다는 점 역시 확인됐습니다.
전청조 사기 행각은 2019년 집중적으로 이어졌고, 결국 인천지법은 지난 2020년 12월 전청조에게 징역 2년 3개월형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폭로된 전청조가 인천 교도소에 사기 혐의로 수감됐다는 점 역시 사실로 드러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청조 사기 혐의 보도 후 재벌 혼외자 관련 논란까지..아티브뉴스 측도 제보 확인
무엇보다 전청조가 여자 사기꾼이라는 사실이 밝혀진 후 그가 남긴 가장 심각한 거짓말은 재벌 혼외자 행세였다는 점인데요. 여성조선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전청조가 재벌 3세라고 했습니다. 그의 동창들도 전청조가 '돈이 많았다'는 주장을 하기도 했지만 재벌인 것은 확인이 안됐습니다. 하지만 그가 사기 행각을 벌이며 재벌 회장의 혼외자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것은 거짓이라고 디스패치는 말합니다. 때문에 그가 재벌 3세라는 주장 역시 신빙성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어보이는데요.

익명의 제보자는 아티브뉴스 측에 "전청조가 내게 접근해 가족관계에 대해 어떤 대기업인지는 이야기 안하고 혼외자로 태어나 은둔생활을 했다고 밝혔다. 그 사람은 여자가 맞다"는 제보를 해왔습니다. 전청조가 재벌 혼외자라고 말하고 다녔다는 주장입니다.
또 다른 제보자 역시 본지에 "저한테 몇년전 인스타로 접근해 사업하자고 사기를 쳤다. 그때 제주도에 사업하자며 투자 제안했고 5,000만원 대출 받으라고 연락한 뒤에 다른 임원 만나야 한다며 200만원 입금하라고 했다. 그 돈을 못 돌려받아서 힘들었다"라고 주장하는 글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남현희 재혼 전청조 성별, 정체 논란에 대해 '강경한 대응' 입장 인스타로 전해
전청조 씨는 성별이 여성이 맞고 사기 혐의가 사실이라는 디스패치 보도에 대해 아직 입장을 내지 않고 있습니다. 관련 논란에 대해 스포츠조선 인터뷰에서 그는 부인하지는 않고 "시간이 지나면 다 알게 될 것이다. 나는 공인이 아니라 함부로 얘기하는 것은 명예훼손이라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전청조 정체 및 사기 논란에도 남현희와 관계 지속..2023년 1월부터 알게 된 사이로 추정
두 사람의 관계는 아직 끈끈한 것으로 보입니다. 전청조의 성별 여자 논란, 사기 논란이 보도된 후에도 두 사람은 SNS를 통해 같은 입장을 냈습니다. 또한 서로의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러주는 모습도 보여 논란에도 불구하고 남현희 전청조는 관계를 지속해 내년 1월 결혼을 하겠다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남현희 전청조가 교제를 하기 시작한 정확한 시기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남현희 인스타그램을 통해 적어도 2023년 1월부터 아는 사이였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남현희는 지난 8월 전남편 공효석과 이혼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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