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도봉갑 안귀령 낙선 후 근황' 지지자들 깜짝 놀란 이유 (결혼, 남편, 재산)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지역구 안귀령 후보가 낙선 후 인스타 게시글을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모두의 예상을 깨고 서울 도봉갑 지역구에서 안귀령 후보가 낙선하고 국힘 김재섭 후보가 당선했는데요. 여러 여론조사와 출구조사에서 안귀령 후보가 김재섭 후보를 이긴다고 나왔으나 결과는 180도 달랐습니다. 22대 총선 도봉갑 패배에 민주당 지지자들은 경악했는데, 낙선 후 안 후보가 근황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그와 더불어 안귀령 결혼 및 남편, 재산, 학력, 나이 등 프로필 정보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YTN 앵커 및 민주당 부대변인 출신 안귀령, 22대 총선 도봉갑 지역구 전략 공천됐으나 김재섭에 패배

YTN 앵커 출신이자 이동형TV,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패널로 활약했던 안귀령은 이번 22대 총선 더불어민주당 서울 도봉갑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로 전략공천됐습니다. 인재근 의원을 대신해 도봉갑 지역 전략 공천된 만큼 안귀령 후보를 향한 기대감은 컸습니다. 민주당 부대변인으로 활동하며 정치 활동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의 도봉갑 지역구 공천에 대해 많은 민주 지지자들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서울 도봉구에 연고가 없는 안귀령 후보였지만 22대 총선 전략 공천된 후 도봉구 도봉로로 주소지를 옮기고 본격적인 선거 운동을 시작했는데요. 수 년 간 지역에서 기반을 닦은 국힘 김재섭 후보와 달리 지역에 처음 간 안 후보였지만 민주당 지지세가 강한 지역이었기 때문에 당선을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실제 여러 여론조사를 비롯해 22대 총선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도 안귀령이 더 많은 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됐는데요. 하지만 22대 총선 여론조사와 출구조사 결과를 뒤엎고 김재섭 후보가 1% 차이로 안귀령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습니다.

22대 총선 민주당 & 조국혁신당 190석 가까운 압승에도 안 후보 낙선에 실망한 민주 지지자들..안귀령 재산 신고 내역도 재조명

범야권 190석이라는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압승에도 민주 지지층은 안귀령 낙선에 아쉬움을 드러냈는데요. 이재명 대표의 대선 기간부터 민주당에서 정치 활동을 해온 안 후보의 국회 입성 실패를 안타까워하는 지지자들이 상당히 많은 것입니다.

특히 안귀령 후보 재산 역시 큰 화제가 됐는데요. 선거에 나서며 안귀령 재산을 9,000만원 신고했는데요. 그는 강서구에 위치한 11평 오피스텔 전세 보증금 2억 4,000만 원과 우리은행 대출금 1억 4,000만 원 등 9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습니다. 하지만 예금이 0원이라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YTN 앵커를 비롯해 이동형TV,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등 유력 유튜브 방송에 고정 출연했지만 안귀령 재산이 다른 국회의원 후보자들에 비해 현저히 적어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적은 재산으로 선거를 치른 만큼 그의 낙선에 많은 지지층은 아쉬움을 드러냈습니다.

안귀령 도봉갑 낙선 후 근황 알려..SNS 통해 정치 뜻 이어가겠다는 의지 드러내

그러나 얼마 전 안귀령 후보 낙선 인스타 게시글을 통해 근황을 알리며 지지자들을 놀라게 했는데요. 안귀령 후보는 낙선 후인 지난 12일 본인의 SNS에 시민들에게 낙선 인사를 하는 사진을 올렸습니다. 그는 "고맙습니다. 미안합니다. 사랑합니다"라는 말이 적힌 팻말을 들고 도봉구 주민들에게 낙선 인사를 하는 사진을 게재했는데요. 사진 속 한 시민은 안귀령 후보의 손을 잡아주며 위로를 건네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안귀령 후보는 낙선 후에도 정치의 뜻을 굽히지 않겠다고 말하며 근황을 알렸는데요.

안귀령은 "도봉에 남아 앞으로 더 자주 찾아뵙고 인사드리겠습니다. 부족한 점은 메우고 성찰하겠습니다.  주민 한 분 한 분 저에게 해주신 말씀 잘 간직하겠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연고 논란이 있었던 만큼 지역에 남아 향후를 도모하겠다는 말로 해석되는데요. 여러 방송을 하던 중 정치에 뛰어든 만큼 그의 낙선 후 다시 방송 복귀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지지자들의 예측이 있었는데, 정치를 계속하며 4년 후 총선을 도모하겠다는 것처럼 보이는 안 후보의 낙선 인사에 많은 지지자들은 놀라고 있습니다. 그의 인스타 게시글에 시민들은 "정치를 계속하겠다는 결정이 놀랍다" "4년 후에는 당선될 수 있을 것 같다" "4년 간 준비하면 민주당이 유리한 지역구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안귀령 남편 및 결혼, 남친, 학력, 고향 등 프로필 관심

안귀령 후보 낙선 후 근황이 전해지며 그의 결혼 및 남편 여부, 남친, 학력, 나이 등 프로필 정보도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안귀령 후보 나이는 1989년생으로 34세이며 고향은 경상북도 경주 출신으로 알려졌습니다. 학력은 울산 삼산고등학교 졸업 후 이화여자대학교 언론정보학 학사를 마쳤습니다. 안귀령 결혼 및 남편 여부에 대해서는 미혼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재 남자친구 여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인스타그램 계정은 @anngwiryeong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