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사 붕괴' 이후 현장 상황 (생숙, 부실공사 논란, 사고 원인)

생활형 숙박시설 서울 강서구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사 현장 지하주차장이 붕괴되는 건설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아파트 건축을 담당한 롯데건설을 향한 질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마곡동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사 현장 붕괴 사고 현장 사진이 공개되고 부상자까지 발생했다는 이후 상황도 확인되며 시민들의 우려는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부실공사 논란까지 이어진 이번 사고 원인에 대해서 자재인양구 타설 중 발생한 사고로 확인되며 부실공사가 아닌 안전문제 사고라는 판단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강서구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생숙 시설 지하주차장 공사 중 붕괴 사고

생활형 숙박시설인 강서구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사 붕괴 사고는 5월 3일 오후 1시 30분께 발생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후 트위터를 비롯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고 현장 사진이 적나라하게 공개돼 시민들이 적지 않은 충격을 받기도 했는데요. 사진 속 지하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 일부가 그대로 시멘트를 뒤집어 쓴 채 완전히 차종을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손상을 입은 상태였습니다. 그만큼 붕괴 사고 규모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추측해볼 수 있는데요.

롯데건설 마곡 르웨스트 붕괴 사고 부실공사 논란두고 누리꾼들 갑론을박 이어져..자재인양구 타설 중 사고로 확인돼

이를 향해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붕괴가 부실공사가 원인이라는 시민들의 지적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직 이번 사고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아 실제 롯데건설 측의 부실공사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현재 건설사 측은 사고 원인에 대해 "지하주차장 공사를 하면서 설치한 자재인양구 부분에 대한 콘크리트 타설을 하다가 사고가 발생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자재인양구 문제면 해당 생활 숙박시설 건물 자체의 부실공사 문제가 아닐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타워크래인 자리 메꾸다가 자재인양구가 터진 것이라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건물이 부실공사라고 보기는 어렵다. 안전사고 문제인 것 같다"라고 진단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많은 누리꾼들은 "아파트 공사에서 저렇게 콘크리트가 무너지는 사고를 본 적이 없다. 공사 중에 문제가 발생했으면 부실공사 논란은 피해가기 어려울 것 같다"라고 지적하고 있기도 합니다.

마곡 롯데캐슬 르웨스트 건설 현장 사고로 2명 부상 입었다는 상황 공개돼..생명에 지장은 없어

더 큰 문제는 이번 마곡동 롯데캐슬 르웨스트 공사 현장 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는 이후 상황이 공개된 것인데요.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에 따르면 이번 붕괴 사고로 인해 현장에서 일하던 근로자 2명이 골절상이라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롯데건설 측은 "현장에서 근로자 2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된 것은 맞다. 현재 두 사람 모두 경상이며 한 사람은 퇴원을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우선 현재까지만 확인된 피해만 따져도 근로자 2명의 인명 피해와 더불어 현장 지하주차장에 있던 차량들의 손상 등 재산상 피해까지 확인됐는데요.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른바 '순살자이' 사태에 이어 또 다른 대형 건설사 사고 논란이 벌어지자 큰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롯데건설이 정말 잘 수습해야할 것 같다" "불안해서 신축 숙박시설에 살 수 있겠나" "지하주차장 붕괴는 정말 큰 사고가 맞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