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 등 커뮤니티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 나균안 이인복 여성과 술집 간 사진 논란..술 마신 사실에 팬들 가장 분노한 이유 (와이프, 이혼, 징계)

기아 롯데 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여준 투수 나균안(개명 전 나종덕)이 팀 동료 이인복과 부산 해운대 모 술집에서 한 여자와 술 자리를 한 사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디시 등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균안 이인복이 한 젊은 여성과 술을 마셨다는 주장과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특히 사진이 찍힌 일자가 기아전 전날로 알려지며 논란이 불거진 것인데요. 나균안 이인복 술 사진에 대한 야구 팬들의 반응과 더불어 나균안이 와이프 김예은 씨와 이혼 소송 중이라는 사실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롯데 나균안 이인복 술집에서 한 여성과 술 마신 사진 공개돼 논란..디시 커뮤니티 유저가 촬영해 공개
롯데 자이언츠 소속 투수 나균안(개명 전 나종덕)과 이인복이 6월 25일 오후 열린 기아 타이거즈와의 KBO 경기 전날 부산 해운대 한 술집에서 여성과 술을 마셨다는 논란으로 야구 팬들의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나균안은 25일 기아전 선발 투수로 출전해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주며 홈팬들의 야유까지 받아 더 논란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데요.
디시 롯데 자이언츠 갤러리에 사진을 올린 한 누리꾼은 나균안 이인복이 한 여자와 술을 마셨다며 사진들을 공개했습니다. 실제 사진 속 남성 2명과 여성 한 명이 술을 마시고 나온 듯한 모습이 보였고, 추가로 공개된 사진 속에서는 실제 나균안으로 보이는 남성이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사진을 공개한 누리꾼은 "나균안이랑 이인복이랑 어떤 여자랑 술 먹고 있더라. 사람들이 안 믿어서 다시 사진을 찍어왔다. 배달 픽업을 하러 가다가 두 사람을 봤다"라고 주장했는데요.

롯데 기아 선발 나섰던 나균안 경기력 부진으로 논란 더 커져
사진이 찍힌 일자가 기아전이 열린 25일 하루 전인 24일이라는 점이었기에 롯데 팬들의 심경은 불편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현재 이인복은 부상과 부진으로 라인업에서 밀린 상태지만, 나균안은 기아전 선발 등판 예정이었습니다. 선발로 경기를 앞두고 있는 선수가 경기 바로 하루 전 술을 마셨다는 주장이 나오자 팬들은 분노할 수밖에 없었던 것인데요.
실제 나균안은 기아전에서 상당히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는 2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전에 선발 등판, 1⅔이닝 7피안타(1홈런) 6볼넷 8실점으로 무너졌습니다. 아웃카운트 5개를 잡는데 무려 83구나 던졌고, 손바닥 찰과상 때문에 벤치에서 교체 사인을 주지 않았다면 더 많은 점수를 내줄 수도 있었던 상황인데요. 이에 경기 전 음주를 한 것이 경기력에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나균안의 이번 시즌 성적은 2승 7패, 평균자책점 9.05입니다.

기아 롯데 KBO 경기 후 팬들 여론 대체로 부정적인 상황..구단 측 내부 징계 예상
야구 팬들, 특히 롯데 팬들의 나균안 이인복 술집 사진을 향한 반응은 대체적으로 부정적인 것으로 보입니다. 나균안의 기아전 부진 역시 이러한 여론이 형성되는 데 한몫했습니다. 팬들은 "경기 전날 술집에서 노는 것이 프로의식이 있는 건가" "경기를 잘했으면 몰라도 저건 좀 아닌 것 같다" "2군행도 모자라 나균안 방출까지 가면 어쩌려고 저러나"라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일부 팬들은 "술을 마시지 않고 밥을 먹었을 수도 있지 않냐"며 신중한 태도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번 논란과 기아전 부진이 맞물려 나균안에 대한 롯데 구단 차원의 내부 징계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유튜브 야구부장에 따르면 롯데 측은 새벽 술자리 논란에 대해 강경한 내부 징계를 내리겠다는 입장이라고 합니다. 징계 수위에 대해서는 1군 말소와 퓨처스리그(2군) 강등이 예상된다고 합니다.

나균안 와이프 김예은 불륜 및 외도 폭로 논란..사실 무근 입장 밝히며 이혼 사실은 인정
이번 롯데 선수들의 여자 및 술집 사진 논란으로 나균안이 와이프와 이혼 소송을 하고 있다는 점도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나균안 와이프 김예은 씨는 인스타를 통해 남편의 불륜 및 외도를 주장하며, 나균안이 이혼을 요구하고 있다라고 폭로한 바 있는데요. 당시 상간녀로 추정되는 여성의 신상, 인스타 등이 공개되며 파장이 커진 바 있습니다.
바람 논란에 대해 나균안 측은 "최근 알려진 일들은 사실이 아니다. 그 부분은 법적 대응을 하고 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즉 아내 김예은 씨의 주장이 허위라는 것이었는데요. 다만 선수 측은 결혼 3년여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나균안 측은 "아내와 법무적인 검토 하에 이혼을 준비 중이다"라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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