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준석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의무화 도입 실제 여론 상황 (비용, 레전드, 논란)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가 남녀 임신 출산시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의무화 추진을 주장하는 발언을 한 유튜브 방송에서 해 논란과 화제를 동시에 낳고 있습니다. 친자확인 검사는 신생아 출생시 어머니, 아버지와 유전자 검사를 통해 실제 친자인지 확인하는 방법인데요. 이준석 국힘 전 대표 친자확인 의무화 관련 발언은 심각한 찬반 여론을 형성하며, 과거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던 친자확인 레전드 사건까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 유튜브서 친자확인 의무화 도입 언급..파장 예상
국민의힘 이준석 전 대표는 친자확인 의무화 도입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출생 직후 신생아와 부모 사이 유전자 일치 검사를 해서 친자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최근 온라인서 화제가 된 많은 '친자확인 레전드' 사건을 통해 여성 외도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는 검사라는 인식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이에 이준석 전 대표는 천하람 국민의힘 전 대표 후보자와 이기인 경기도의원과 운영하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친자확인 의무화'가 필요하다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했습니다.

국힘 이준석 전 대표는 "배앓이로 낳은 자식에게 본인의 유전자가 들어있다는 것이 확실한 여성들은 남성들이 의심하기 때문에 친자 확인을 하자는 것이라고 받아들이는 경우가 있다"라고 말하며 "하지만 병원에서 아이가 뒤바뀐 일이 있어 10년 뒤 가정이 파탄 날 뻔한 일이 있었고, 최근 여성계 쪽에서 먼저 유전자 검사 의무화 목소리가 나오기도 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준석 전 대표 측은 "여성이 아이를 낳았을 경우 그와 결혼한 남성의 아이로 '귀속'되는 건 과거 농경 사회적 인식에서 이어진 것이다. 당장 친자확인 의무화를 하자는 것이 아니라 DNA 대조 기술이 발달한 지금 고려해볼 시점이라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논란이 커지자 해명했습니다.

이준석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의무화 찬반 여론 심각..비용, 방법 공유까지 이어져
이준석 대표 친자확인 의무화 발언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가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의무화 도입을 통해 다시 한번 '젠더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는 비판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실제 병원에서 아이가 바뀌는 경우뿐만 아니라 결혼을 하고 출산을 하고 봤더니 자신의 자녀가 아니었다는 일부 남성들의 사연들이 온라인에서 논란이 되기도 했는데요. 이로 인해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상당히 많았습니다.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비용, 방법 두고도 누리꾼들 갑론을박
또 친자확인 검사 의무화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친자확인 비용이 들어가는데 세금을 쓸 것이냐고 비판하며, 방법 등 과정이 까다롭기 때문에 출산을 준비하는 산모와 가족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비용의 경우 검사기관마다 차이가 있지만 통상적으로 10만원~30만원 사이를 오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친자확인 의무화 찬성을 밝힌 사람들은 "본인이 당당하면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논리를 앞세워 친자확인 유전자 검사 비용이 부담되지 않으며 검사 방법도 어렵지 않다는 주장을 펼치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친자확인 의무화 주장에 누리꾼들은 댓글로 현재까지도 팽팽히 갑론을박을 펼치고 있는데요. 친자확인 의무화 발언 영상은 19일 유튜브 채널 '여의도 재건축 조합'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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