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CCTV 공개..영상 속 포착된 가해자 버스기사 가장 경악스러운 행동 (사망자, 부상자)

경기도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CCTV 공개 버스기사 행동 포착
경기도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CCTV 공개 버스기사 행동 포착

12월 22일 경기도 수원역 환승센터 횡단보도 앞에서 버스가 시민들을 들이받는 심각한 교통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안타깝게 사망했고, 17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하는데요. 사상자 18명이 나온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CCTV는 이날 오후 공개됐고, 영상 속 포착된 가해자 버스기사의 행동에 시민들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조사 중인 경찰은 수원역 버스사고 원인이 급발진이 아닌 것으로 결론내렸다고 하는데요.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현장 사진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현장 사진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로 사상자 18명..70대 여성 1명 사망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는 22일 오후 1시 26분께 발생했습니다. 수원시 권선구 세화로 수원역 환승센터에서 30-1번 버스가 앞에 있던 시민들을 들이받은 심각한 사고였는데요. 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70대 여성 1명이 사망했고, 17명이 부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부상자들은 보행자와 30-1번 버스에 탑승하고 있었던 승객들로, 생명에 지장이 있는 시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 CCTV 영상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 CCTV 영상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CCTV에서 포착된 버스기사의 이상한 행동..사고 원인 운전미숙일까

사고를 낸 버스는 수원역 환승센터 11번 정류장에서 승객들을 태운 후 12번 정류장 방향으로 약 3m 돌진했습니다.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 CCTV를 보면 사고 장면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었는데요. 버스기사의 행동이 경악스러웠습니다. 승객들을 태운 버스기사는 보행신호로 바뀌어 사람들이 횡단보도를 건너려고 하는데도 버스를 세우지 않고 그대로 돌진했습니다. 또한 버스는 승강장 표지판과 보행신호기를 연속으로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서는 모습이었는데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사고였습니다. 전방을 주시하고 있었다면 신호와 사람들의 이동을 확인한 후 버스를 멈춰세워야 했을 것입니다.

수원역 사고 버스 사진
수원역 사고 버스 사진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사고 원인 급발진 아니라는 경찰 발표 나와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사고 원인에 대해 경찰은 "급발진은 아니다. 버스 내 결함은 발견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CCTV 상에서 시민들이 신호가 바뀌고 건너는 모습이 찍혀 무단횡단이 아닌 것이 확인됐습니다.

무단횡단도 아니고, 급발진도 아니라면 사고 원인에 대해서 의문이 남을 수밖에 없는데요. 버스기사가 승객 탑승 후 전방 주시를 하지 않고 액셀을 밟았을 가능성이 있고, 또 하나는 운전 미숙으로 브레이크와 액셀을 헷갈려 사고가 벌어졌을 가능성도 있어보입니다.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횡단보도 사고
수원역 환승센터 버스 횡단보도 사고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가해자 버스기사 정체 50대 여성으로 확인돼..경찰 조사 후 입건 예정

수원역 환승센터 사고 버스기사 신상 및 정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는데요. 경찰은 그가 50대 여성이라는 점만 확인할 뿐 구체적인 신상 정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50대 여성 버스기사 A 씨는 "한 승객이 ‘거스름돈이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잠시 자리(운전석)에서 일어났다가 다시 앉았는데, 브레이크가 아닌 액셀을 밟은 것 같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 사고 목격자 진술, CCTV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며, 향후 A 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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