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사단 을지부대 여자 중대장 훈련병 사망 사건 가혹 행위 논란..여군 대위 신상, 얼굴 사진, 인스타 공개된 후 확보된 CCTV 영상 내용

강원도 12보병사단 을지부대 여군 중대장의 가혹 훈련 행위로 인해 훈련병 사망 사건이 발생해 애도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12사단 횡문근융해증 패혈성 쇼크사로 사망한 훈련병 사망 사건으로 인해 해당 여중대장 대위와 소대장 신상 캐기도 벌어지고 있는데요. 특히 여군 대위 얼굴 사진, 이름, 인스타, 학력 등 구체적인 신상이 모두 온라인에 확산됐습니다. 그러면서 12사단 여중대장과 훈련병의 얼차려 당시 CCTV를 경찰이 확보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매우 핵심적인 내용이 촬영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졌습니다.

강원도 인제군 12보병사단 을지부대 훈련병 가혹 훈련으로 횡문근융해증 사망..빈소 애도 물결
지난 5월 13일 강원도 인제군 12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국방의 의무를 시장한 박 모 훈련병은 과도한 얼차려를 받던 중 안타깝게 사망했습니다. 사건은 지난 23일 발생했다고 하며, 박 훈련병이 입소한 지 단 9일 만에 벌어진 비극이었습니다. 12사단 훈련병 사망 원인은 횡문근융해증으로 인한 패혈성 쇼크사로 밝혀졌는데요. 그의 사망이 많은 사람들의 분노와 안타까움을 사자 그의 대학 동기들뿐만 아니라 박안수 육군참모총장도 조문하며 사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12사단 훈련병 사망 사건 원인 지목된 여군 중대장 대위 논란..육군 규정 어겼다는 지적도
그 중에서 가장 분노의 화살을 맞고 있는 인물은 사건의 원흉으로 지목된 12사단 여중대장인 대위 A 씨입니다. 해당 여군 중대장은 전날 훈련병 6명이 떠들었다는 이유로 완전 군장을 한 채 연병장 뜀뛰기, 팔굽혀펴기를 시키는 등 육군 규정에 전혀 맞지 않은 가혹 행위를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육군 규정에 따르면 신교대 훈련병들은 반드시 완전 군장을 한 상태에서 '뛰는 행위'를 해서는 안되고, 팔굽혀펴기 훈련 역시 맨몸인 상태에서 20회씩 최대 4세트까지만 진행하도록 돼있습니다. 이제 막 군에 입소한 훈련병이 과도한 훈련을 할 경우 몸에 이상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최대한 보수적으로 훈련을 해야하는 것입니다.
군인권센터 측은 "이번 사건은 군기훈련이 아니고 군형법 제62조에 해당하는 가혹행위다. 위법행위가 훈련병의 질병 악화 등 영향을 미쳐 사망에 이르렀다면 상해치사죄도 성립할 수 있다"라고 문제를 지적했습니다.

21세 젊은 훈련병 잃은 슬픔은 시민들 분노로 이어지는 중
군대의 가혹 행위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많은 예비역들과 일반 시민들은 이번 사건에 크게 분노하고 있습니다. 21세라는 젊은 훈련병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다가 억울하게 사망했다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이 분노하기에는 충분했는데요. 그 분노는 12사단 여중대장과 소대장 신상 캐기로 이어졌습니다. 문제의 소대장은 힘들어하는 훈련병들에게 "체력 수준이 하향평준화돼서 그렇다"라고 비하한 인물입니다.

12사단 여중대장 대위 신상, 얼굴, 이름 등 정보 모두 온라인 확산..96년생 ROTC 출신 여군
가장 핵심이 된 인물은 A 중대장인 여군 대위입니다. 12사단 갤러리 등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 트위터 등 SNS에는 12사단 을지부대 해당 여자 대위의 이름, 얼굴 사진, 인스타 주소, 학번, 학력 등 구체적인 신상 정보가 모두 드러났습니다. 특히 그가 페미 활동을 한 것이 아니냐는 과거 의혹까지 번지며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12사단 여중대장 신상에 대해 그의 나이가 1996년생 여성이라는 점과 15학번으로 19년 ROTC로 임관한 인물이라는 사실도 온라인에 퍼졌습니다. 더욱이 인스타 등 얼굴 사진까지 퍼지며 논란이 커졌으며, 특정 성별 혐오 활동을 했는지 정확히 확인된 바는 없습니다.

논란되고 있는 여군 중대장 현재 불안 증세 호소하며 심리 상담 받았다는 근황 전해져
현재 사건 후 A 대위는 불안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근황이 전해졌습니다. 육군은 돌발 상황에 대비해 해당 여성 대위에 대해 전우조를 편성한 상태로 알려졌고, 현재 그는 심리 상담을 받으며 군 내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숨진 훈련병 빈소를 방문하거나 근조화한을 보내는 등 애도했는지 여부는 확인된 바 없습니다.

12사단 훈련병 사망 당시 연병장 CCTV 영상 경찰 확보..다만 사각지대 문제 있어 황당, 우려 반응
현재 강원경찰청은 이번 훈련병 사망 사건을 수사 중입니다. 경찰은 불안 증세를 호소하고 있는 여중대장을 아직 소환하지는 않았지만, 사건 당일 촬영된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하는데요. 영상 내용에서 사망한 박 모 훈련병이 완전군장을 메고 연병장을 도는 장면은 촬영됐다고 합니다. 하지만 매우 황당하게도 훈련병이 쓰러지는 장면은 사각지대에 가려 명확하게 촬영되지 않았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이유 때문인지 바로 중대장과 부중대장 소환이 임박했을 것이라 예상했으나 경찰은 아직 이들을 소환하기보다 함께 훈련한 훈련병 5명에 대해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고 합닏다. 경찰 측은 "아직 중대장 등 지휘관에 대해 입건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고, 확보한 CCTV 영상과 참고인 조사 진술을 대조하는 등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평소 신체 건강했던 21살 남성이 완전 군장을 한 채 과도한 훈련을 받다 사망한 만큼, A 중대장 등 지휘관들의 훈련 지시가 사망으로 이어졌다는 인과 관계는 명확할 것이라는 예상도 나옵니다.

이에 대해 시민들은 확실한 처벌을 요구하면서도 한편으로 우려하고 있는데요. 여중대장의 가혹 행위와 훈련병 사망의 직접적인 증거가 될 CCTV 영상에 대해 "쓰러지는 장면이 명확히 안 찍혔다고 봐주지는 않겠지" "절대 봐주면 안되고 입건하고 처벌받게 해야한다" "괜히 결정적인 장면이 안 찍혔다고 증거로 생각 안하면 어쩌지"라는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사망 인과관계가 너무도 명확한 사건이다" "왜 불리하면 불안 증세를 호소하고 아프다고 하는지 모르겠다"며 분노하고 있으며 "12사단 여중대장 강X진, 김X정, 김X진 등 이니셜 통해 너무도 많은 이름이 나오고 있어 혼란스럽다" "신상 다 퍼져서 앞으로 군생활은 물론 사회 생활도 힘들듯" "다 업보로 돌려받을듯"이라는 등 여 대위를 직격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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