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즈 스캠 코인 논란 오킹 복귀 후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 스포 추가 폭로 이어져..여동생 헬퀸 오퀸 경찰과 난입해 소동 (최승정)

위너즈 스캠 코인 논란으로 사회적 물의를 빚은 인터넷 방송인 오킹이 방송 복귀로 재차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오킹 생방송 중 헬퀸으로 활동 중인 여동생 오혜린이 경찰을 대동해 생방송에 나타나 오열했습니다. 오킹 오퀸 남매는 경찰이 보는 눈 앞에서 극심하게 오열하다 방종을 했는데, 이에 대한 시청자들의 반응은 싸늘한 편입니다. 그러면서 오킹이 넷플릭스 예능 더 인플루언서 우승 스포를 했다는 위너즈 코인 최승정 대표의 주장이 나오며 위약금을 물어줘야하는 상황이라는 추측도 나옵니다.

위너즈 스캠 코인 논란 후 3개월 만에 오킹 방송 복귀
위너즈 스캠 코인 논란으로 자숙 중이던 오킹 오병민은 최근 논란 이후 방송에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지난 2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오킹입니다'라는 제목으로 복귀 영상을 게재했습니다. 이날 영상에서 오킹은 시청자들에게 사과하며 자신의 거짓말 주장에 대해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다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위너즈 측으로부터 협박을 받았다는 내용도 주장하며 자신의 일부 잘못을 인정하면서도 여전히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27일에도 자신의 생방송 채널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고 하는데요. 이날 방송에는 여전히 오킹의 팬들뿐만 아니라 그의 해명을 보기 위한 많은 대중들이 방송을 시청했다고 합니다. 이날 방송에서 오킹은 팬들을 배신한 자신을 자책하고 후회하는 눈물을 흘렸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이날 큰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바로 방송 중 울고 있는 오킹에게 여동생 헬퀸이 경찰 2명을 대동하고 스튜디오로 찾아왔다는 점입니다.

오킹 생방송 여동생 오퀸 경찰 대동해 난입한 뒤 오열..경찰 방문한 이유 추측 나와
방송에서 울고 있던 오킹 오병민의 스튜디오에 여동생 오퀸 오혜린이 오열하며 난입했고, 두 남매는 끌어안고 오열하는 모습이 생방송에 모두 공개됐습니다. 경찰 2명은 오킹의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와 상황을 파악했고, 울던 오킹은 경찰을 보고도 "누구세요?"라고 묻는 등 정신이 없어 보였습니다.
이날 오킹 방송에 헬퀸이 경찰을 데리고 온 이유에 대해서는 명확히 밝혀진 바는 없는데, 많은 팬들이 추측하는 바로는 오킹의 잘못된 선택을 걱정한 여동생이 직접 방송에 들어왔다는 것입니다. 오퀸은 이날 경찰을 데리고 온 후 "안돼"라고 절규하며 "제발 살려주세요"라고 오열하는 모습이었는데요. 그러면서 "오빠 내가 어떻게 견뎠는데"라고 소리를 치기도 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오킹이 동생 등 가족들에게 의미심장한 문자를 남기고 오퀸이 경찰을 데리고 온 것 같다"고 추측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킹 오퀸 경찰 소동 방송보는 시청자들 실제 반응은 엇갈려..부정적인 반응도 상당해
이러한 오킹의 경찰 소동에 대한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오킹이 잘못했다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극단적 선택을 하는 것은 안된다며, 오퀸이 보인 행동이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나오기도 합니다. 그러나 많은 누리꾼들은 "방송을 보면 어딘가 웃는 것 같지 않느냐" "둘이 짜고 그러는 것 아니냐" "이와중에 경찰한테 민폐끼치는 것조차 너무 보기가 안좋다"라며 두 사람을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경찰이 등장한 오킹 방송을 현재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고, 해당 영상은 그의 채널에서 삭제됐으나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와 유튜브 등 SNS 채널에 퍼지며 한동안 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킹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 스포하고 다녔나..최승정 인스타 폭로 나와
그러나 오킹이 최근 더 많은 질타를 받고 있는 부분은 바로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 결과 스포를 했다는 의혹 때문입니다. 이는 위너즈 최승정 대표의 폭로 때문에 불거진 문제인데요.
27일 최승정 대표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킹은 복귀해서 단순히 돈을 벌려고 위너즈를 공격하는 게 아니다. 현재 넷플릭스에서 진행하는 더 인플루언서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녹화를 모두 끝낸 상황이다"라고 폭로했는데요. 더 큰 문제는 오킹이 해당 프로그램 결과를 주변에 스포일러를 하고 다녔다는 점입니다.
최 대표는 "오킹이 위약금 때문에 저런다는 생각이 들 수도 있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이 프로그램은 몇십명의 인플루언서가 우승자를 가리는 프로그램인데 오킹이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우승 결과를 우리한테 말해줬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최승정은 "1월 13일에 유덕준과 오킹이 우리 집에 놀러 와 ‘해준 말들은 절대 누설되면 안 된다, 누설되면 위약금을 내야 한다’고 말하며 본인이 우승자라고 말했다. 상금도 2억~3억 받았다고 말해줬다"고 폭로했는데요.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 참가자 명단도 일부 공개..결과 스포시 위약금 물 수도
오킹 출연 예정인 넷플릭스 더 인플루언서는 2024년 3분기 공개 예정이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입니다. 영향력이 곧 몸값이 되는 대한민국 인플루언서들 중 최고의 영향력을 가진 사람을 찾기 위해 경쟁하는 소셜 생존 서바이벌 예능인데요.
참가자는 오킹을 비롯해 대도서관, 뽀구미, 장지수, 코히, 빠니보틀, 영알남, 진용진, 장근석, 이사배, 차홍, 닛몰캐쉬, 마이부, 표은지, 케리건 메이, 쉐리, 준우, 도화도르, 민찬기, 과즙세연, BJ창현, 닥터후 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바이벌 예능 특성상 결과를 미리 발설하면 안되는 비밀 유지 계약이 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만약 오킹이 실제 넷플릭스 우승 스포를 하고 다녔다면 위약금 액수가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킹 위너즈 스캠 코인 의혹 나락 갔다는 평가 복귀 후에도 여전
앞서 오킹은 위너즈 스캠 코인 의혹이 이번 사태로 재조명되며 그가 나락을 갔다는 팬들의 반응은 변함없어 보입니다. 그의 유튜브 채널과 생방송은 과거 한창 활발히 활동할 때에 비해 상당히 시청자와 구독자가 빠졌고, 그를 향한 대중의 시선 역시 매우 따가운 상황입니다. 더욱이 복귀 방송 역시 좋아요보다 싫어요가 압도적으로 많은 상황입니다.

오킹 위너즈 스캠 코인 논란 최승정 대표와 폭로 및 고소전 양상
오킹 위너즈 스캠 코인 논란은 그가 위너즈라는 업체 이사로 등재된 것이 확인되며 크게 논란이 됐습니다. 오킹 오병민 측은 자신과 스캠 코인과 관련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으나 위너즈 최승정 대표는 오히려 "오킹이 코인 투자에 적극적인 태도였다"라고 반박 및 폭로를 하기도 했습니다.
최승정 위너즈 전 대표는 오킹이 시청자들에게 거짓 해명을 했다며 "너의 거짓 해명과 팬들로 인해 위너즈 회사가 입은 손해에 대해 고소하겠다"라고 말하며 오킹이 투자에 대해 어떠한 압박도 받지 않았다며 카톡 대화 내용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오킹이 위너즈의 고문으로서 활동하며, 투자에 관심 있는 지인에게도 이를 언급한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고, 최 전 대표는 "카톡은 조작되지 않았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오킹 측 변호인들 위너즈 최승정 맞고소 사실 밝히며 해명..여전히 대중은 따가운 시선
이에 오킹의 법률대리를 맡은 법무법인 대환 측은 맞고소를 했다고 반박했습니다. 대환 측으 "코인 구매 및 해명 과정에서 입은 피해에 대해 금일 위너즈 측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죄 및 강요죄로 경찰에 고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오킹 측은 "위너즈의 코인의 제작, 유통에 관여한 사실이 없고 위너즈로부터 모인 거래를 뒷받침하고 활성화할 수 있는 충분한 실물 기반이 존재하며 추후 국내외 메이저 거래소에도 상장할 예정이라는 말을 듣고 코인을 구매했지만 현재 막대한 재산 피해를 본 상황"이라고 고소 이유를 설명한 바 있습니다.
그러나 명백한 사기 혐의가 될 수 있는 스캠 코인이라는 상당히 심각한 범죄 연루로 인해 오킹은 방송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많은 팬들이 등을 돌렸고, 그를 바라보는 대중의 시선도 차갑기만 합니다.
- 바로가기0
-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