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살인 가해자 범인 20대 배달원 평소 SNS 썼던 글 (신상, 얼굴)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 기사와 무관한 인물(좌)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 기사와 무관한 인물(좌)

경기도 성남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사건으로 1명이 사망하고 12명이 중상을 입은 가운데, AK플라자 묻지마 칼부림 살인 사건 가해자 범인이 20대 배달원이라는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이와 동시에 SNS에는 20대 배달원 신상, 얼굴 사진이 일부 유출되고 범인의 평소 인스타그램 활동까지 포착되었다는 루머가 돌고 있습니다.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분당 서현역 칼부림 사건

 

3일 경기도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살인 사건..1명 사망 12명 중상

앞서 3일 오후 경기도 분당 서현역 인근 AK플라자에서는 20대 배달원이 경차를 몰고 서현역 도로로 돌진해 다수의 보행자를 친 후 흉기를 꺼내 칼부림을 저질렀습니다. AK플라자 칼부림 가해자 범인은 애초 2명으로 알려져 있었고, 범죄를 저지른 20대 남성 최 모 씨는 현장에서 체포됐지만 다른 한명은 도주했다고 합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분당 칼부림 살인 사건으로 1명이 숨지고 12명이 중상을 입어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하는데요. 신림동 조선 살해 사건이 벌어진 지 불과 몇주도 안된 시점에 똑같은 묻지마 칼부림 살해 사건이 성남 분당 AK플라자에서 벌어졌다는 사실에 국민들은 충격을 받고 있습니다.

경기도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현장
경기도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사건 현장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살인 사건 가해자 범인 피해망상 호소..신상 2001년생 20대 배달원

경찰에 붙잡힌 피의자는 현재 피해망상을 호소하고 있다는 말도 안되는 소식까지 나왔습니다. 실제 그가 피해망상를 앓고 있는지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경찰은 "조현병 등 정신병력과 마약 투약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살인 사건 현장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살인 사건 현장

성남 분당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살인 사건이 벌어지자 SNS에는 피의자 범인과 관련한 비난 여론이 들끓고 있는데요. 2001년생 20대 배달원으로 밝혀진 범인 신상이 나왔고, CCTV 등을 통해 인상착의, 얼굴 등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부 SNS에는 AK플라자 칼부림 가해자 범인이 평소 인스타그램 등 SNS에 사회에 매우 부정적인 게시글을 썼었다고 주장했는데요.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CCTV 가해자 범인 신상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CCTV 가해자 범인 신상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범인 평소 인스타에 썼던 글 충격

한 누리꾼은 "CCTV에 찍힌 인상착의, 실루엣 얼굴을 보니까 아는 사람이 맞는 것 같다. 그 사람도 배달 어플 배달 기사로 일을 했는데 평소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면 항상 불만이 있고, 매사에 부정적인 사람인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그 사람이 맞다면 아예 삶을 포기하려고 이런 범행을 저지른 것 같다. 피해망상이 있는 것은 모르겠지만 정신병이 있는 사람이라면 납득이 간다"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AK플라자 칼부림
AK플라자 칼부림

서현역 AK플라자 칼부림 가해자 범인 키는 165cm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범행 당시 그는 검은색 후드티를 입고 모자를 쓰고, 복면 혹은 마스크를 착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날 목격자의 증언과 CCTV 화면 등에 따르면 최 씨는 이날 오후 5시 55분경부터 차량으로 행인에게 돌진한 뒤 10분가량 흉기 난동을 벌였다고 합니다. 검은색 후드티에 회색 바지, 회색 운동화 차림의 최 씨는 남성 뒤에서 갑자기 달려들어 20~30cm 길이의 흉기를 휘둘렀습니다. 백화점에서 도망가는 피해자 8명에게 흉기를 휘둘렀고 이들은 모두 최 씨와 일면식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현역 칼부림 AK플라자
서현역 칼부림 AK플라자

피해자들은 분당차병원, 분당제생병원, 국군수도병원 등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최 씨가 몰던 차량에 부딪힌 60대 여성은 한때 심정지 상태에 빠졌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냅니다. 차량 사고를 당한 20대 여성 1명도 의식을 잃고 닥터헬기로 아주대병원 권역외상센터로 이송됐고 두 사람 모두 위중한 상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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