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우키 밀키 이예원 무고 사건 근황' 얼굴 사진 인스타 공개 후 밝힌 향후 계획 (야한솜이, 사촌오빠)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유튜브 채널을 운영했던 아이자와 유우키가 야한솜이 출신 코스어 밀키 이예원에게 성추행 및 성폭행 무고 피해를 당한 후 유튜브 채널을 삭제했습니다. 밀키 이예원은 지난해 유우키를 한국에서 만나 술자리를 가진 뒤 자신이 성 범죄를 당했다는 허위 내용을 트위터에 공개하고, 유우키 실물 얼굴 사진을 유포한 사건입니다. 사촌오빠란 인물이 합의금 8,000만원을 요구한 사실도 드러났고, 무고 이후에도 밀키가 반성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 논란이 됐습니다. 이 가운데 유우키가 직접 인스타그램에 본인 얼굴 사진을 공개한 후 향후 계획에 대해 밝혀 근황을 알렸습니다.

코스어 밀키 이예원 트위터 통해 유우키 성추행 주장

지난 2월 27일 야한솜이 출신으로, 아프리카(숲)과 팬더티비 등 BJ로 활동했던 현직 코스어 밀키 이예원이 121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유튜브 채널 운영자 유우키에게 성적인 피해를 당했다고 본인의 트위터에 주장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당시 밀키는 트위터에 유우키의 실물 얼굴 사진을 공개하고 그의 휴대폰을 촬영해 유포한 후 직접 같이 술을 마셨고, 그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그러면서 밀키 이예원은 "유우키가 다른 여자 팬들 술 먹자고 꼬시는 인스타 DM도 다수 확보했다. 같이 술 먹자고 해서 술 먹었더니 그런 짓을 하느냐"라고 말하며 "그리고 무혐의 다시 조사해야한다고 내가 말하고 있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또 다른 여성 피해자들도 있다는 식으로 주장해 논란이 됐는데요.

유우키 밀키 이예원 향해 무고 반박..무혐의 통지서 통해 무고 확인돼

그러나 유우키는 곧바로 해당 주장이 무고죄임을 밝히면서 서울 마포경찰서에서 본인에게 보내준 무혐의 통지서를 공개했습니다. 유우키는 "2024년 한국에 방문했을 때 코스프레 하던 분과 알고 지냈다. 그 과정에서 성 범죄 고소를 당했다. 상대방을 술 취한 제 휴대폰을 가져가 사생활과 개인정보를 빼냈고, 사촌오빠라고 칭하는 사람이 합의금 8,000만원을 요구했다"라고 반박했습니다.

이어 "CCTV까지 다 돌려본 결과 무혐의로 불송치 처분받았고 지금 무고죄 및 5가지 항목으로 맞고소 진행중이지만 그 날 이후로도 1년여간 지금 이 순간까지 계속 협박을 해오며 제가 응하지 않고 유튜브 활동을 이어가자 오늘 제 얼굴사진을 유포하였기에 저도 말씀드린다.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내용은 추후 말씀드리고 싶고 모든 건 법적으로 해결하고 있다"라고 반박했는데요.

유우키 밀키 이예원 인스타 DM 대화도 공개

밀키의 주장에 따르면 인스타 DM으로 술을 마시자고 한 쪽은 유우키였다고 했는데요. 하지만 여성의 주장과 다르게 유우키 밀키 인스타그램 대화를 보면 팬심을 드러내고 술을 마시자고 한 쪽은 밀키였습니다. 특히 두 사람이 갔다는 마포구 주점 CCTV에 범행 장면이 전혀 촬영된 것이 없었으며, 사건 이후에도 피해를 주장한 밀키가 유우키에게 아무렇지 않게 인스타 DM을 보낸 것이 확인됐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바탕으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던 것인데요.

유우키 실물 얼굴 사진 유포돼 파장 잃어..결국 유튜브 채널 삭제

이번 사건의 큰 피해 중 하나는 유우키의 실물 얼굴이 무단으로 공개됐던 것입니다. 구독자 121만명을 만들 때까지 유우키는 실물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했던 유튜버였는데요. 그러나 밀키 이예원이 개인정보와 얼굴을 몰래 촬영해 트위터에 공개하며 만천하에 얼굴이 공개됐습니다. 이러한 행위를 한 것에 대해 밀키 이예원은 "잘생긴 척을 했는데 못생겨서 몰래 찍었다"라는 다소 황당한 입장을 내기도 했습니다.

결국 얼굴 사진 공개 후 유우키는 "저는 잘생기지도 않았고 못생겼다. 잘생긴 줄 알고 저를 좋아해주신 분들도 많았을 거라 생각한다. 다른 것 말고 그 부분이 가장 죄송하다고 생각한다"라고 사과까지 했습니다.

무고 이후 유우키는 본인의 유튜브 채널을 모두 삭제하고 유튜버로서 활동을 끝냈습니다. 그는 채널 삭제 전 방송에서 "원래 외모 강박증이 심했다"라는 사실을 언급하면서 "안 그래도 요리학교 입학 준비 관련으로 유튜브 활동을 접으려고 했다. 실물 얼굴까지 공개돼 완전히 접는 것이 낫겠다. 밀키의 고소 방어와 맞고소하느라 3~4천만원의 비용이 들었다. 유튜브로 많은 돈을 벌지는 않았고 모은 돈을 상당히 들이부었다"라고 말했는데요.

남의 얼굴을 공개한 것에 분노한 누리꾼들은 밀키 이예원의 무보정 실물을 디시 등 커뮤니티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아이자와 유우키 채널 삭제 후 인스타 통해 근황과 향후 계획 전했다

이후에도 본인의 인스타그램으로 얼굴 사진을 공개한 후 근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밝히기도 헀습니다. 그는 인스타 라이브에서 "내 과거 잘못들을 되돌려 받는 것이라고 생각해 덤덤하다. 이번 사건으로 조금 더 느긋해지고 하고 싶었던 일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며 요리 학교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하며 "더 이상 인플루언서가 되기 싫다. 현생에 집중하며 살아갈 것이다. 다만 반려견의 유튜브나 인스타 채널을 만들 생각은 있다"라고 근황을 전했습니다.

아이자와 유투키, 밀키 이예원 프로필 정보

유우키의 일본이야기 유쿠이 나이는 1991년생으로 고향은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입니다. 국적은 대한민국과 일본 이중국적이었으나 공익근무요원 복무 후 일본 국적을 취득해 활동했습니다. 요리사 겸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활동했습니다. 현재는 유튜브 채널을 모두 삭제해 인스타 계정 @yuuki.02.04만 남아있습니다.

밀키 이예원 나이는 1994년생입니다. 현직 코스어, 유튜브 및 팬트리 크리에이터, BJ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 사회적 문제가 됐던 특정 사이트에서 활동했던 이력이 있습니다. 이후 SOOP과 팬더티비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트위터 계정과 인스타그램 계정 @milkys2somi를 보유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