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 17 카이 배우'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 & 봉준호 감독의 놀라운 과거 인연 (프로필, 인스타)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 미키 17이 개봉 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미키17은 주인공 미키 반스(로버트 패틴슨 분)가 니플하임 행성 정착을 위한 '익스펜더블' 복제 인간으로 살아가는 줄거리를 담아낸 영화인데요. 패틴슨이 주연으로 나오지만 다양한 배우들이 열연을 펼쳤습니다. 그 중 극 중에서 카이 캇츠 역할로 나온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미키17 카이 배우로 이름을 알린 아나마리아 바토로메이의 연기력과 미모가 돋보이면서 그가 과거 봉준호와 인연이 있다는 점도 재조명됩니다. 그러면서 그의 나이, 결혼 및 남편, 인스타 등 프로필 정보도 관심을 모읍니다.

봉준호 감독 신작 영화 미키17 누적 관객수 140만명 돌파..예매율 여전히 1위

봉준호 감독이 기생충 이후 6년 만에 내놓은 신작 영화 미키17이 지난 2월 28일 개봉했습니다. 다른 누구도 아닌 봉준호 감독의 신작 영화인 만큼 미키 17 예매 행렬이 이어졌고, 개봉 후 연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흥행을 이어아고 있습니다. 현재 누적 관객수 140만명을 돌파해 당분간 예매율 1위 자리를 지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미키17 감상 후기 및 줄거리..로버트 패틴슨의 하드캐리 연기력 돋보이는 작품

이번 영화는 로버트 패틴슨의 '하드캐리' 연기가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극 중 패틴슨이 연기한 미키 반스는 2054년 니플하임 행성으로 향하는 우주선에 탑승해 익스펜더블 임무에 투입됩니다. 익스펜더블은 인류가 니플하임 행성에서 정착하기 위해 갖가지 인체 실험과 행성 탐사를 위해 복제 인간을 만드는 프로젝트인데요. 미키 반스가 유일한 익스펜더블로써 여러 임무에 투입돼 사망하지만, 죽은 다음에도 프린트가 돼 기존 기억을 가진 채 다시 복제돼 삶을 이어나갑니다. 그 과정에서 미키 17이 죽지 않고 미키 18을 만난 '멀티플' 상황을 맞이하면서 펼쳐지는 줄거리를 담아낸 작품인데요.

로버트 패틴슨의 단독 주연 영화로 그의 연기 '차력쇼'가 정말 돋보이는 작품이라는 후기를 남길 수 있습니다. 또 그의 연기력 평가 역시 매우 좋은 상황인데요. 그러나 패틴슨 이외에도 많은 배우들이 인상을 남긴 작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마크 러팔로의 케네스 마샬, 토니 콜렛의 일파 마샬, 나오미 애키의 나샤 배릿지, 스티븐 연의 티모 모두 극 중 뛰어난 연기력과 캐릭터 소화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미키17 카이 배우 아나마리아 바토로메이 관심 집중..복잡 미묘한 캐릭터 잘 살린 미모와 연기력

그 중에서도 특히 연기력뿐만 아니라 뛰어난 미모로 인상을 남긴 카이 캇츠 역할의 여배우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Anamaria Vartolomei)가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미키 17 카이 배우로 이름을 알리고 있는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Anamaria Vartolomei)는 영화에서 우주탐사선 요원으로 동굴 탐사 등 임무를 맡은 캐릭터로 등장하는데요. 극 중 카이는 미키 17와 18의 멀티플 발생 후 17에게 키스를 하려고 하는 모습이나, 나샤에게 "17을 나를 주고 18을 네가 가져라"라고 말하는 등 상상력을 자극하는 연기까지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아울러 미키 17 결말 부분에서 카이가 양성애자였음을 암시하는 장면도 등장하는데, 완전히 정의롭지도 악하지도 않은 양성애자 캐릭터를 배우 아나마리아 바톨로메이가 잘 소화해냈다는 후기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 프로필

그러면서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를 향한 관객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의 나이는 1999년생으로 국적은 프랑스, 루마니아 이중국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향은 루마니아 버카우이지만 어린 시절부터 부모님이 영국, 프랑스 등 다양한 국가를 오가며 생활했기 때문에 영어와 프랑스어 모두 능통하다고 하는데요. 결혼은 아직 하지 않아 남편이 없는 미혼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개인 인스타 계정 등 SNS 활동은 하지 않고 있스빈다.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 과거 이력 눈길..봉준호 감독과 인연 있어

그녀는 지난 2011년 영화 '비올레타'를 통해 데뷔했으며, 데뷔작부터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당시 뤼미에르상 신인여우상 후보로 오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그가 가장 주목받기 시작한 작품은 2021년 개봉한 영화 레벤느망이었습니다. 이 작품에서 아나마리아 바르톨로메이는 안 역할을 맡아 세자르상과 뤼미에르상에서 신인여우상과 여우주연상을 모두 수상했는데요.

해당 작품은 78회 베니스 국제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했는데, 당시 심사위원장이 봉준호 감독이었던 것입니다. 봉 감독은 레벤느망에서 바토로메이를 눈 여겨보고 미키 17에 캐스팅한 것이었는데요. 배우 본인 역시 오랜 봉준호 감독의 팬이라고 자처한 만큼 미키17 출연을 굉장히 기뻐했다는 후문도 들립니다.

미키17 이동진 영화평론가 및 로튼토마토 평점 관심

미키17 개봉 이후 이동진, 윤성은 등 영화평론가를 비롯한 영화 사이트 로튼토마토 평점 역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윤성은 평론가는 "한국보다 미국에서 좋아할 것 같은 작품이다. 로버트 패틴슨의 연기가 돋보였다. 봉준호 감독이 단독으로 각본을 쓰셨다고 하는데 이전 작품들과 느낌이 다르긴 했다"라고 평가했습니다.

이동진 평론가는 평점 4점을 부여하며 "파들어갈수록 넓어지는 흥미진진한 역설이 새벽별처럼 반짝이는 유머에 담겼다"라는 한줄평을 남겼습니다. 로튼토마토의 경우에도 영화 개봉 후 현재 89% 높은 지수로 긍정적인 평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