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 영화 히든페이스 아직 상영 중인 최근 개봉작
히든페이스 영화 속 배우 박지현 전라 노출 연일 화제..여전히 수위 높은 장면 관심 높다
영화 몰래 불법 촬영한 히든페이스 박지현 엑기스 장면 편집된 캠버전 유출돼 피해 심각

배우 송승헌, 조여정, 박지현 주연에 김대우 감독의 신작 영화 히든페이스가 개봉 후 연일 극장가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김대우표 미스터리 치정극인 만큼 개봉 전부터 관심을 모았는데, 특히 박지현의 전라 노출이라는 수위 높은 장면이 있다고 마케팅을 해 예매율이 상당히 높아졌습니다. 상당한 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그의 과감한 연기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일부 관객들이 불법 촬영한 박지현의 전라 장면을 캠버전으로 편집해 '엑기스'라는 이름을 달고 불법 사이트에 유출하고 있는 것이 확인됐습니다.
김대우 감독 신작 영화 히든페이스 개봉일 이후 박스오피스 상위권..원작과의 결정적인 차이점은?

지난 11월 20일 개봉한 한국 영화 히든페이스는 지난 2011년 개봉했던 콜롬비아 영화인 원작 히든페이스를 리메이크한 작품입니다. 영화를 관람한 결과, 극 중 수연(조여정 분)이 밀실에 갇히는 것은 원작과 차이가 없으나 밀실에 갇힌 존재의 여부를 아는지 모르는지는 원작과 결정적인 차이점이 있습니다. 원작 히든페이스는 파비아나(한국판 미주) 캐릭터가 극 중 벨렌(한국판 수연)이 밀실에 갇힌 사실을 몰라 전개되는 서스펜스가 극도의 긴장감을 연출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한국판에서는 미주(박지현 분)가 수연이 밀실에 갇힌 것을 아는 상태에서 이야기가 전개되기 때문에 줄거리가 상당히 달라지는 면이 있습니다. 원작의 내용을 기대하고 간 관객이라는 실망할 수도 있지만, 조여정과 박지현의 연기와 달라진 스토리를 보는 것도 분명 흥미가 있는 작품이었습니다.
영화 히든페이스 후기 및 평가..이동진 평론가 평점은 3점

영화 후기는 장단이 명확합니다. 원작과의 차이점에서 나타나는 개연성과 서스펜스 부족을 지적할 수 있어보입니다. 또 인물 간 관계 형성이 촘촘하지 못해 느슨하다는 인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아울러 송승헌의 지휘 연기는 비판을 받을 만해보입니다.
그러나 조여정과 박지현이 발군의 연기를 보여준다는 평가는 씨네필들 사이에서도 공통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또 두 여인과 한명의 지휘자가 얽히는 삼각관계를 보여주며, 인물들의 심리를 서사를 비틀며 보여주는 묘사 기법도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합니다. 이동진 영화 평론가는 3점 평점을 부여하며 "야단스러운 이야기의 요란한 재미"라고 리뷰를 남긴 바 있습니다.
히든페이스 박지현 발군의 연기력 보여주며 인상 남겼다

무엇보다 영화 속 배우 박지현은 원작 그 이상의 과감성을 보여줍니다. 극 중 성진(송승헌 분)과 사랑을 나누는 정사 장면이 나올 뿐만 아니라 밀실 앞에서 조여정과 대화를 하면서는 전라 장면이 나와 상당한 수위를 보여주기도 하는데요. 이 때문에 영화 개봉 전부터 히든페이스는 박지현의 과감한 19금 노출 연기를 볼 수 있는 작품이라는 식의 홍보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었는데요. 영화는 단순히 한 여배우의 노출 연기로만 점철되기에는 심오한 내용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또 박지현 배우의 과감하고 용기있는 선택에 박수를 보내는 관객들도 많은데요. 그는 "이 영화에서 노출이 중점이 되는 건 아니었다. 수연이 보는 앞에서 성진을 유혹해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부가적으로 그 장면이 나왔을 뿐이다. 배우로서 그 장면을 상상했을 때 그 장면은 앞에서 실제로 연기를 해주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눈앞에서 상황이 펼쳐져야 제대로 된 리액션과 연기를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했고, 그래서 감독님의 제안에 저도 동의했다"라고 프로다움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히든페이스 박지현 수위 높은 전라 장면 온라인 유포된 것 확인..피해 상당할 것으로 보여

그의 열연 덕분에 히든페이스를 예매하는 관객들이 상당히 늘어났는데요. 그러나 굉장히 불미스러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단순히 수위가 높은 박지현 배우의 전라 장면을 보러갔던 것으로 보이는 일부 관객들이 불법 촬영을 한 캠버전 영상을 불법 사이트에 유포하기 시작했던 것인데요. 영화 개봉 후 상당히 많은 사이트에는 '히든페이스 박지현 엑기스 다시보기'라는 등 제목을 단 불법 촬영물이 공공연하게 올라와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문제가 되는 사이트들이 해외에 서버를 두고 있는 경우가 많아 최초 유포자를 잡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영화 제작사 입장에서는 속수무책을 피해를 보고 있는 상황인데요. 영화의 줄거리와 주제와 상관없이 박지현 배우의 19금 장면으로 홍보가 된 영화인 만큼 이번 유출건으로 입는 피해는 더 심각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이는 명백한 저작권법 침해 범죄입니다.
저작권법에서는 "저작재산권 그 밖에 이 법에 의하여 보호되는 재산적 권리를 복제•공연•공중송신•전시•배포•대여•2차적저작물 작성의 방법으로 침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거나 이를 병과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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