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등록 취소 후 한덕수 재선출 추진 논란..민주당 지지자들 이재명 후보 저격 및 암살 위험 언급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2km 스나이퍼 총 밀수 국정원 첩보됐다고 주장..이재명 암살 위험성에 경호 문제 급선무 올라와

국힘 한덕수 김문수 단일화 파동 후 이재명 암살 우려
국힘 한덕수 김문수 단일화 파동 후 이재명 암살 우려

윤석열 탄핵에 따른 21대 대통령 선거 국면에서 국민의힘 후보 단일화가 무산되면서 김문수 후보 등록이 취소되고 국힘 측이 한덕수 옹립을 위한 후보 재선출에 들어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왜 이렇게 한덕수 후보를 고집하는지 시민들이 궁금해하는 와중, 가장 유력한 21대 대통령 당선 가능성이 있는 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저격 및 암살 위험성이 대두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매불쇼에 출연한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가 국정원이 2km 거리에서 사용 가능한 저격용 총이 밀반입됐다는 첩보가 있다고 주장하며 이재명 암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한덕수 후보를 고집하는 일부 극우 세력에서 피살 계획을 세우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인데요.

21대 대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 취소 후 재선출..한덕수 입당 후 옹립 시도

한덕수 김문수 단일화
한덕수 김문수 단일화

10일 새벽부터 국민의힘 내부에서는 전례없는 대통령 후보 교체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정상적인 당내 경선을 통해 안철수, 홍준표, 한동훈 등 후보를 모두 꺾고 최종 후보로 선출된 김문수 국힘 대통령 후보가 결국 후보 자격이 취소되고 한덕수를 위한 후보 재선출 및 교체 작업이 진행 중인 상황인데요.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가 실패하면서 국힘 내부에서 김문수를 내쫓고 한덕수를 옹립하기 위해 상당한 무리수를 뒀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무소속이었던 한덕수 후보는 국민의힘 입당을 완료해 조만간 후보 선출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대해 김문수 측은 10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국힘의 후보 교체 논란에 대해 "당내 민주주의가 무너졌다. 야밤의 정치 쿠데타가 벌어졌다. 아무 권한이 없는 비대위가 후보 교체를 결정했다. 책임자들에게 법적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라고 분노했습니다.

국힘 김문수 한덕수 단일화 파동 사태에 따른 민주당 지지자들 의혹 제기..한덕수 고집하는 이유 의문

민주당 이재명
민주당 이재명

이번 국민의힘 후보 교체 사태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은 의문점이 생기는 분위기인데요. 사실 여론조사 지지율을 봐도 한덕수와 김문수 모두 비슷한 경쟁력을 보이고 있습니다. 두 사람 각각 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양자 대결을 펼쳐도 비슷한 여론조사 지지율이 나오고 있어 굳이 한덕수로 후보 교체를 강행하는 이유에 대해 의문을 갖는 지지자들이 상당한데요. 민주당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꼭 한덕수가 돼야 하는 이유가 있나보다" "윤석열, 김건희가 계략을 꾸미고 있는 것 아닌가 걱정된다" "한덕수나 김문수나 똑같지 않나"라는 반응입니다.

국정원 2km 저격 가능한 총 밀수 첩보했다는 봉지욱 기자 주장..민주당 이재명 저격 및 암살 우려 높아져

뉴스타파 봉지욱
뉴스타파 봉지욱

그러던 가운데 민주당 이재명 후보 저격 및 암살 우려를 할 만한 첩보 소식이 전해졌다고 하는데요. 지난 9일 유튜브 매불쇼에 출연한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의 주장에 따르면 최근 국정원에서 2km 거리에서 상대를 저격할 수 있는 스나이퍼용 총이 밀반입됐다는 첩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후보를 없애기 위해 물리적인 공격을 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면서 이 후보의 경호 문제를 더욱 강화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것도 이러한 이유 때문인데요.

실제 이재명 후보는 지난 2024년 1월 피습을 당한 바 있고, 비상계엄 당시 체포 명단에 올랐던 주요 정치인 중 하나입니다. 윤석열 파면에 따른 21대 대선 정국에서도 민주당에는 이재명 피습을 시도할 것이라는 여러 제보가 들어갔고, 이에 따라 후보 측도 경호를 강화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이 후보는 현재 대선 유세를 다니면서도 방탄복을 입고 다니고 있습니다.

그러나 대선 후보 등록 기간이 다가오면서 또 다시 이재명 후보 안위에 대한 우려가 될 만한 소식이 전해진 것입니다. 아직 이는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의 주장이지만 2km 저격 총이 밀수된 것이 사실이라면 이재명을 비롯한 유력 정치인의 경호 문제가 대두될 수밖에 없어보입니다. 이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들은 "극우 세력이 한덕수를 고집하는 이유가 이재명 제가 플랜과 관련이 있는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하며 "극우 세력에 대한 끊임없는 견제가 감시가 필요하다"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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